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현대차는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를 전격 출시했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2019년 4194대로 폭발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설을 앞두고 2404억 원의 공사 및 자재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1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1월 협력사 대금 2404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320여 개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에 공급하고 있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대 납품을 달성했다.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최근 부산테크센터에서 보잉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1000호기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대한항공은 2004년 보잉사와 보잉 787 항공기 구조물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12년 만에 1000대 납품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 것이다.‘꿈의 여객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보잉 787은 미국 보잉사가 차세대 여
대한항공이 상생 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부품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13일 대한항공은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했다.공정위는 매년 공정거래협약제도를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범사례 발표 기업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7개다.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 및 정현보 민항기 제조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정현보 공장장은 발표회에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협력사인 ‘엔디
1만 원대 전기면도기가 출시됐다.면도용품은 남성의 위생 용품 중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면도기, 면도날, 쉐이빙폼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하고, 면도는 매일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시기도 빨리 돌아오기 때문이다.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남성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인 면도를 할 수 있도록 1만 원대 전기면도기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를 선보인다.이 상품은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해 초저가에 선보이는 ‘빅딜가격’ 상품으로 내놨으며 연중 지속 할인가인 1만9900원에 판매한다.저렴한 가격 덕에 연말연시 선물은 물론, 대학생이나 사
영하의 기온을 넘나드는 한파 속에서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에어컨 할인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연중 최저가 수준의 '에어컨 역시즌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진행된다.삼성전자·LG전자의 2019년 에어컨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물량 규모만 100억 원 수준이다.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19평형 2in1(241만 원), LG전자 듀얼 프리미엄 17평형 2in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철도환경에 특화된 신규 ‘LTE-R(철도통합무선통신)’ 기술 솔루션의 검증을 마쳤다. 신속한 현장 적용이 가능해 철도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LTE-R은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Railway)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간, 열차와 관제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LG유플러스가 이번에 검증을 마친 기술은 실제 철도 운영 환경과 동일 조건을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한다.LG화학은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오산으로 신축 이전했다. 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현대제철이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올해로 4회째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가 새로워진 2종의 제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와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를 출시했다.디펜드는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해외 시장에서의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충주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2호 신설비를 투자해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새로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허리와 복부가 밀착되는 부위에 더욱 부드러운 허리밴드와 소프트 슬림핏 등의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고, 체형에 딱 맞도록 힙 전체를 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생산성 혁신활동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칼텍스는 25일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11개 협력사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금년에 지원하는 개발구매부문 7개, R&D부문 5개 과제에 대한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생산성 혁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유산기부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장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맺어진 이번 협약에서 우리은행과 굿네이버스 양사는 우리은행의 ‘우리나눔신탁’을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이에게 상호 소개키로 했다.우리나눔신탁은 기부와 동시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생전에는 연금처럼 일정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사후에는 잔여 신탁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화그룹이 추석 맞이에 한창이다.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명절 맞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먼저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급이 예정된 자금을 이른 시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지급할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조기 지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진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과 10일에 1400여 협력사에 총 2037억 원 규모가 지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명절에 앞서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했다.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4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50% +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표명했다.지난 7일 임직원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정부의 대일본 대응 비난 및 여성비하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강제 시청하게 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내린 결정이다.기자회견에서 윤 회장은 “이번 사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며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최근 일본 정부의 전략물품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로 금융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상생대출을 지원하고, 신보와 기보 특별출연을 통해 8월중에 5천억 원을 우선 지원하며 2020년까지 1조5천억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피해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경영안정 특별지원자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올 하반기 총 3억 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약 10억 원을 중소기업 R&D 비용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단순한 판매 촉진이나 판로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설상가상(雪上加霜). 삼성의 현 상황을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미‧중 무역 갈등이 진행 중인 와중에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에 주요 사업 부문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까지 감당해야하기 하는 상황이다.지난 4일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가 시작되고 사흘만인 지난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본으로 날아갔다.일본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핵심 소재 3가지의 수출을 규제하면서 삼성전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이석희 총괄사장(CEO)도 일본으로 출국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총괄사장은 지난 2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사 측에 따르면 이 총괄사장은 일본 현지에 며칠간 머무르며 현지 업체들을 방문해 반도체 소재 수급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측 최고위임원이 소재 수급 문제로 일본에 방문한 것은 지난 16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담당 사장에 이어 이 총괄사장이 두 번째다.업계는 이 총괄사장의 일본 출장을 두고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