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분실한 소비자가 잃어버린 모든 신용카드를 분실신고했지만 얼마 뒤 분실한 신용카드로 결제가 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한국법령정보원은 소비자가 사고 신고를 한 경우 접수일로부터 60일 전까지의 사용된 금액에 대해서는 회원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카드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가진 소비자가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경우 즉시 신용카드사에 그 내용을 전화 또는 서면 등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 경우 카드사는 즉시 신고접수자, 접수번호, 신고시점 그 밖에 접수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한 소비자가 지하철역 주변 거리의 작은 부스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하면 현금 10만 원을 준다는 제안을 받았다.한국법령정보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는 신용카드 발급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모집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도로나 사도, 공원, 역, 여객자동차터미널, 놀이동산 등 다수인이 통행하는 곳에서 하는 모집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신용카드업자는 다단계판매를 통한 모집, 인터넷을 통한 모집방법으로서 신용카드업자가 전자서명(사용자의 실지명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한정)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지
한 소비자는 할부로 구입한 교재를 다음날 계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처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A씨는 독학사 교재 광고를 보고 판매처로 방문해 교재를 지로 할부로 구입했다.그러나 계약의 철회를 원해 구입한 다음 날 내용증명 우편으로 계약의 철회를 요구했으나, 판매처에서 거절해 지연되고 있다.계약금은 지불하지 않았지만 판매처에서 반품받기를 거절하며 대금을 계속 청구하고 있다.벌써 한 달이 경과했는데 A씨는 오래 보관하고 있으면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스러웠다.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청약 철회했음에도 사업자가 처리 지연하며
전화로 보험에 가입한 한 소비자가 얼마뒤 생각을 바꾸고 계약을 철회하려고 한다.이미 보험료를 한 차례 납부했는데, 계약 해지와 함께 납부한 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을까한국법령정보원은 전화·우편·컴퓨터 등의 통신매체를 통한 보험계약의 경우에는 청약을 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그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진단계약, 보험 기간이 1년 미만인 계약 또는 전문보험 계약자가 체결한 계약, 청약한 날부터 30일이 초과된 계약은 청약을 철회할 수 없다.계약자는 청약서의 청약철회란을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거나, 통신수단을 이용해 청약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를 적용한 일상용품 ‘아워툴즈(Our Tools)’를 선보인다.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례 1대1.58을 적용해 만든 일상 속 도구들이다. 가위∙스테이플러∙연필깎이∙러기지택∙머니클립∙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 네 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보고 있다.때문에 현대카드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현대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드 플레이트의 디자인이나 카드의 가로∙세로 비례를 활용한 다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항공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불리하게 변경돼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카드 사용액에 비례해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에 가입했는데, 이후 카드사가 약관을 변경해 제공 비율을 불리하게 변경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경우에는 효력이 없으므로, 카드사는 변경 전 비율로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신용카드업자는 신용카드 가입계약 체결 시 약관에 정해져 있는 중요한 내용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후에 변경할 가능성이 있는 약관의 경우에는 미리 변경가능
한 소비자가 잃어버린 카드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A씨는 카드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아내에게 맡겨 보관해왔다.그런데 아내가 쇼핑을 하던 중 지갑을 도난당해 즉시 분실신고를 했으나 이미 380만 원의 부정 매출이 발생한 후였다.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했으나 카드 대여로 간주해 보상을 전혀 해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현행 약관규정에 의하면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신용카드 개인회원약관에는 카드를 타인에게 대여, 양도한 상태에서 부정 사용된 금액에 대해서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
한 소비자는 본인이 발급받지 않은 신용카드의 대금을 납부하라는 독촉을 받았다.A씨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카드회사로부터 카드대금청구서가 배달됐다.확인했더니 누군가 A씨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신용카드 발급신청을 받으면서 본인 여부 확인을 정확히 하지 않은 카드사의 책임을 주장하고 대금 납부를 거절했다.하지만 카드사는 직장의료보험증을 첨부한 신청서가 접수돼 해당 직장에 재직 사실 및 본인에 의한 신청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면서 카드대금 납부를 독촉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회사가 카
한 소비자가 요가 수업을 수강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위약금이 문제가 됐다.소비자 A씨는 요가 강좌를 수강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산부인과에서 의사는 임산부 요가가 아닌 일반 요가는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A씨는 요가학원 측에 임산부 요가 강좌가 있는지 문의했으나 개설된 강좌가 없어 계약을 해지를 요청했다.이에 학원 측은 위약금 10%, 신용카드 수수료 5%와 함께 이용일수 금액을 공제하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임신으로 인한 계약 해지는 소비자의 사정으로 인한 것이므로 위약금을
A씨는 한 치과를 방문해 브릿지 치료 및 크라운 치료를 받았다.치료비 300만 원을 신용카드 6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치료중에 원장이 사망해 치료가 중단됐고, 그 치과에는 대신 치료해줄 의사도 없는 상태다.카드사는 치과치료비 할부금을 계속 청구하는데, A씨는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할부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잔여 할부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했다.치과 치료는 할부거래법 적용 대상이다.「할부거래법」 제16조에 의하면 할부거래업자의 채무불이행으로 할부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할부거래업자 및
한 소비자는 카드사로부터 캐시백 제공해준다는 말에 서비스에 가입했는데, 매달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된 사실을 알게됐다. 2015년 4월, A씨는 이용하고 있던 카드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우수고객 대상으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0원 캐시백을 해준다’고 해 가입을 했다.2017년 3월, 리볼빙 결제비율이 10%로 등록돼 있어 통장에 잔액이 있어도 매월 결제금액의 10%만 결제되고, 잔액이 이월돼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그동안 청구됐던 리볼빙수수료를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카드사는 녹취록
소비자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이 사실을 안 즉시 A씨는 카드사에 분실 신고했으나, 이미 제3자에 의해 현금서비스 200만 원이 발생된 후였다.A씨가 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자, 카드사는 비밀번호 유출로 인해 현금서비스가 발생된 사건은 보상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1372운영팀은 신용카드 회원약관에 따라 현금서비스 부정 사용 건은 보상받기 어렵다고 답했다.신용카드 회원약관에 의하면 회원이 카드를 도난 또는 분실하고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갑작스럽게 영화를 보기로한 약속이 취소되면서 티켓을 환급받으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극장에서 영화 티켓 2매를 신용카드로 예매했다. 상영 당일 같이 가기로 한 친구의 급한 사정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없게 되면서 영화 상영 5시간 전에 유선상으로 환급을 요구했다.영화관 측은 적어도 상영 6시간 전에 취소해야지만 환급이 가능하다며 환급을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 문화여행팀은 「영화관람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영화관람 표준약관’ 제3조(현금환급)에 1항에
전화를 통해 콘도 관련 상품을 결제했던 소비자가 사기를 당해 곤욕을 겪고 있다.A콘도 이용권을 가지고 있는 유모(남, 30대)씨는 'A콘도 통합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를 받고 업그레이드 상품을 권유받았다. 판매자는 유씨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매월 보전해주겠다고 했고, 유씨는 이 설명을 듣고 결제했다.이후 확인해보니 결제대금이 A콘도가 아닌 전혀 다른 회사에서 수령하고 있었으며, A콘도가 아닌 다른 콘도 회원증과 무료 숙박권이 배송됐다.문제를 제기하자 판매자는 일주일 내로 환급하겠다고 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
현대카드와 넥슨이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현대카드는 넥슨코리아와 양사의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협업 및 국내 최초 게임사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만드는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카드와 넥슨은 양사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 및 PLCC에 기반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소비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현대카드는 게임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분석된 유저의 활동 및 유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활용해 고객의 혜택을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 넥슨은 PLCC에서
한 소비자가 보청기 착용 후 귀에 통증을 호소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맞춤 제작된 것으로 환급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판매자의 홈페이지에서 보청기 1개월 시험착용 광고를 보고 2020년 4월 13일 판매자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보증금 16만 원을 지급한 후 한 달 시험착용을 신청했다. A씨는 일주일 뒤 보청기를 수령해 착용했고, 시험착용 기간 중인 5월 6일 잔금 238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그러나 제품 사용 시 귀에 통증이 있어 5월 12일 파트너사에 방문해 문의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자, 동월 14일등의 일자에 병
얼마 전 어머니의 임종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A씨에게 전화 한 통이 울렸다.상대방은 B 카드사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사용했던 신용카드 대금을 갚아달라는 것이었다.우리 자식들은 모르는 내용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카드사는 돌아가신 분의 부채도 자식들에게 상속되는 것이니 당연히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망 사실을 안 날로부터 3월 이내에 법원에 상속포기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상속채무가 돼 상환의무가 발생한다고 했다.현행 민법상 부모님의 사망 시 재산은 법적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되며 그 재산에는 채무도 당연히
방문판매 또는 전화권유로 충동적으로 물품을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물품 구입 또는 할인회원권 가입 스포츠센타 이용 계약 등은 대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청약철회 할 수 있다. 다만 7일 이내에 반드시 청약철회 의사를 표시해야한다.청약철회의 의사 표시를 하기 위해 서면으로 작성한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사업자와 신용카드사로 발송해야 하며 발송일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가입 후 7일 이내에만 발송하면 된다.방문판매나 전화를 통해 가입을 권유하는 사업자들은 대부분 장기 할부 결제를
선납을 받은 병원이 폐업하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있다.일부 의료기관들이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계약하고 치료비 전액을 선납받은 뒤 시술 중 폐업을 하면서, 소비자들은 잔여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폐업 관련 소비자상담을 확인한 결과, 최근 6년여간(2016~2021년 9월) 총 1452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선납치료비 환급 관련 상담이 70.0%(1015건)로 가장 많았다.「의료법」상 휴·폐업 예정인 의료기관은 휴·폐업 신고예정일 14일 전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의 지원으로 리딩방 피해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리딩방 이용 및 피해에 대한 소비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는 2021년 8월 1일부터 8월 15일 까지(1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리딩방을 이용 중인 500명이 참여했다. 리딩방 이용 유형을 보면 조사일 현재 무료이용이 52.8%로 가장 많고, 이어 유료이용 40.2%, 유·무료 복수 이용 7.0% 순이다.최근 2년 이내 이용 유형은 무료이용이 44.8%이고, 무료에서 유료 전환이용 31.6%,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