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했다.이베이코리아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결정했다.회사는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이로써 법인 지마켓글로벌 산하에 G마켓, 옥션, G9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MZ세대를 겨냥해, 온라인보험 모바일 메인화면을 리뉴얼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모바일 메인화면에 날씨와 시즌에 맞게 눈, 비, 꽃잎 등이 내리는 배경화면이 자동 적용되는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사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겨울 시즌에 맞게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NH농협생명은 이번 리뉴얼로 고객과 함께 날씨와 시즌에 맞는 설렘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NH농협생명 브랜드와 보험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자 기획했다.지난 9월에 출시한
소비자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이 사실을 안 즉시 A씨는 카드사에 분실 신고했으나, 이미 제3자에 의해 현금서비스 200만 원이 발생된 후였다.A씨가 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자, 카드사는 비밀번호 유출로 인해 현금서비스가 발생된 사건은 보상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1372운영팀은 신용카드 회원약관에 따라 현금서비스 부정 사용 건은 보상받기 어렵다고 답했다.신용카드 회원약관에 의하면 회원이 카드를 도난 또는 분실하고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지난해 11월 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본 계약을 맺게 됐다.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또한, 쌍용자동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국내 22개 프로축구 구단이 사용하는 선수계약서를 심사해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 선수의 이적 거부 불가 조항그동안 연봉만 조건에 충족하면 선수는 이적을 거부할 수가 없었던 조항을 시정했다.선수계약서 세부조항 제2조에는 선수에게 한국프로축구 연맹규정을 준수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이 한국프로축구 연맹규정에는 구단 간 협의에 따라 정한 이적 조건 중 기본급 연액이나 연봉이 이적 전 계약 조건 보다 유리한 경우에는 선수가 이적을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이적이 사전동의에 따른 계약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탄소중립에 추가 투자한다.현대오일뱅크는 22일 총 4000억 원을 투자,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6월 발전 자회사 현대E&F를 설립하고 집단에너지사업 인허가도 취득했다.집단에너지사업은 전기, 열 등의 에너지를 산업시설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현대E&F는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현대케미칼, 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현대오일뱅크
소비자 A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유명 가구업체 대리점에서 장롱세트와 더블침대를 계약했다.그런데 배달된 제품이 전시됐던 가구와 다른 것 같고, 품질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아니나다를까 자세히 살펴보니 유명 메이커 제품임을 입증하는 표시가 하나도 없었다. 판매처에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주문한 제품과 다른 것임이 확인되면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가구업계는 대기업과 영세기업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제품 차별화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메이커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종종 유명 가구 대리점의 간판을 단 가구점에서
소비자 A씨는 2017년에 구입한 명품 가방에 오염물질이 묻어서 가죽전문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세탁을 마치고 가방을 받아보니 가죽 본연의 형태와 질감이 사라지고 심하게 변·퇴색 됐다.세탁소 측은 오염 정도가 심해서 물세탁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가죽이 물에 닿으면 필연적으로 가죽 본연의 형태, 질감, 색깔 등이 변하게 되는데, 가죽 소재의 명품 가방을 물세탁해 생긴 하자는 세탁방법 부적합에 따른 세탁업체 책임이라고 설명했다.단, 가방의 오염 정도가 매우 심해 물세탁을 진행해야만 오염 물질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GS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는다.GS리테일은 650억 원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기로 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EV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 마일, 펫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기술과 결합
bhc그룹(회장 박현종)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완료했다.bhc그룹은 지난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한 가운데 지난 17일 SPA(주식매매계약)의 이행사항을 성실히 모두 완료해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bhc그룹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현재 bhc그룹은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
SK네트웍스가 지누스 지분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시했다.SK네트웍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주)지누스 지분 인수와 관련해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인수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당사 이사회는 지누스가 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임에는 공감했다"면서 "보다 더 큰 틀에서 당사 미래 전략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고, 이에 따라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최선의 성장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온라인 가구
음료 구매 시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매장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GCN 녹소연’)는 지난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소재의 41개의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에서 텀블러 선택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빽다방 ▲메가커피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공차 ▲폴바셋▲셀렉토커피 ▲커피베이 ▲더벤티 ▲컴포즈 ▲KFC ▲롯데리아▲노브랜드버
한화그룹이 수소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관인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이하 ‘가상전시관’)을 오픈 했다.가상전시관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소사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수소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수소사업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구현했다.‘수소도시 소개’, ‘수소 밸류체인’, ‘가상투어(Virtual Tour)’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화그룹 수
자동차 리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잔존가치까지 신용정보에 포함돼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7월 K캐피탈에서 취득가격 5810만 원인 자동차를 5년 리스 3528만 원(잔존가치 2282만 원)으로 계약했다. 이후 확인한 신용정보에는 대출 5810만 원이 등록됐고, 신용평점은 100점 이상 하락했다. A씨가 은행을 통해 신용대출 1500만 원을 신청했는데, 대출 과다 및 신용평점 하락으로 대출 가능한 은행이 없어 부득이 금리가 높은 신용카드 단기대출을 수차례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금융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 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
한화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창립기념 행사 없이 각 계열사들은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12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69주년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으로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이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인근 자영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 씨는 창업 2년만인 현재 월 매출 8000만 원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인근 지역에 매장을 하나씩 늘려 총 6개 매장을 가진 사업가로 변신했다.임 씨는 고정 고객 확보를 위해 맛있고 안전한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임 사장은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3개 자회사가 새 둥지를 틀었다.우리금융그룹이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지난 8월부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자산신탁이 이전한 데 이어, 9월말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한 3사 통합이전이 완료됐다.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출범 이후 그룹에 편입한 비은행부문 3개 자회사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있는 강남타워에 통합이전하면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해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
유비케어가 국내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이사 조재형, 이하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ales and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최종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 환자 진료 중심에서 질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9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환자수는 약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한화종합화학이 사명을 ‘한화임팩트’(Hanwha Impact)로 변경했다. 이에 맞춰 신규 홈페이지도 오픈했다.한화임팩트란 사명은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과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전략을 지향한다.이에 따라 한화임팩트는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와 차세대 모빌리티, ▲인류의 건강과 기아의 종식을 위한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사회기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