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가 단종되면서 일선 유통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단종과 함께 삼성전자와 이통사들이 기지급한 갤럭시노트7 판매수당을 회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유통점들의 불만이 치솟고 있다.▶판매장려금 회수, 이해할 수 없어지난 13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조충현)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인해 유통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어선 안된다는 내
‘혼술족’의 마음을 수입맥주가 사로 잡았다.17일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44.5%를 차지했다.편의점 역시 수입맥주 매출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7월 씨유(CU)의 수입맥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5.9% 증가했다. 반면 국산맥주는 9.2% 증가하는데 그쳤다. 업계는 국산맥
최근 국정감사에서 구글코리아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구글의 지도반출 문제, 세금 회피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이 날 증인으로 참석한 임재현 구글코리아 정책총괄은 이어지는 의원들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기존 입장만 되풀이 해 논란이다. 우선,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구글이 우리나라에만 정밀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네이처리퍼블릭에 남겨진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있다.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는 마카오, 필리핀 등지에서 100억 원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한 때 화장품 브랜드숍의 신화를 쓴 인물로 평가받았던 정 전 대표는 ‘수딩젤’이라는 메가 히트 제품을 바탕으로 네이처리퍼블릭을 '제 2의 더페이스샵'으로
지난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 이래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역시나 단통법에 대한 질의들이 오갔지만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단통법, 옳게 가고 있나단통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는 정부가 제시하는 단통법의 효과가 실제로 소비
최근 한미약품 사태를 계기로 공매도 제도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한미약품, '악재 공시 전’ 공매도 폭탄…내부정보 유출?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거나 차입한 주식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쉽게 말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에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문제로 인해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을 결정하면서 그 여파가 은행권까지 미치고 있다.시중은행은 홍채인식이 가능한 갤럭시노트7 출시에 맞춰 홍채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 도입에박차를 가하고 있던 찰나에 갑작스런 단종으로 저마다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이 홍채인증 서비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사면된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그룹은 잇단 악재에 힘겨운 상황이다.지난 8월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되면서 업계는 이 회장의 복귀로 인해 CJ그룹의 악재와 지지부진했던 M&A들이 빠르게 정상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그러나 사면 두 달이 지난 지금 CJ그룹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악재가 겹
이랜드가 다시 한 번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지난해 ‘미쏘’, ‘버터’ 등 이랜드의 일부 브랜드가 ‘디자인 베끼기’ 논란에 휩싸이며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이번에 디자인 도용 의혹이 제기된 브랜드는 SPA브랜드 ‘스파오’다. 이랜드 측은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즉지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했다. 지난 9일 스파오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함께
쿠팡이 로켓배송 최소 주문 금액을 아무런 공지 없이 1만 원이나 인상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1일 '로켓배송' 서비스의 최소 주문 금액을 기존 9,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1만 원 인상했다.인상 폭이 크다는 지적은 물론 아무런 공지없이 인상한 것에 대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프랜차이즈 CEO들 중 일부가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다.국감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CEO는 바르다김선생의 나상균 대표와 미스터피자의 정순민 대표다. 이들은 참고인 명단에 올랐지만 업무 상의 일정으로 자리하지 못했다.나상균 바르다김선생 대표는 이달 초 유럽으로 출국, 현재 귀국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 경에나 입국할 예
일부 저축은행은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정상적인 대출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저축은행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1,406억 원의 정상 대출채권을 매각했다. 업체들은 대부분 소비자에게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다.이 때문에 연체 없이 대출을 갚아가던 선량한 소비자들이 갑자기
삼성물산의 패션부문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브랜드 통폐합, 조직 개편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브랜드를 통·폐합키로 했다.21년을 이어온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가 올 F/W시즌을 끝으로 철수하게 된다. 잡화 브랜드 ‘라베노바’도 같은 시기에 사업이 중단된다. ‘로가디스 그린’은 ‘로가디스 스트리트’로 흡수 재편하고,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 이를 반대했던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최근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해 화제다.당장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의 명분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업계는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진의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사실상 단종을 발표하면서 이 충격이 어떤 영향을
한국씨티은행의 일시적 전산장애 발생으로 기업고객들이 이체 서비스 이용하는데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부터 8일 오전 8시 30분까지 9시간 동안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서버를 교체 및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을 진행했다.이후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50분 가량 기업금융 인터넷뱅킹 이체서비스
현대카드의 튀는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따갑다.현대카드는 최근 포인트 현금전환 서비스 불가 방침, 불법 리볼빙 판매 등에 대해 연이어 지적 받고 있다.▶카드포인트 현금전환…현대카드 나홀로 불가?정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소비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다수의 카드사들이 적립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판매된 문화상품권의 고유식별번호(PIN)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를 통해 판매된 1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의 PIN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수사에 나섰다.당시 티몬은 1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8%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했고, 2만8,0
이동통신 3사들의 멤버십 할인이 도마에 올랐다.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멤버십 할인’에 대한 부담을 가맹점주가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영종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이 출석해 이동통신 3사의 할인혜택과 관련된 갑질을 폭로했다.심
최근 미국, 대만 등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의심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통신업체 AT&T가 최근 갤럭시노트7 교환품 발화 의심 사고와 관련해 사실 조사가 나올 때 까지 리콜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AT&T 뿐만 아니라 T-모바일도 같은 날 새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과 관련해 조사 결과가 나올
SK텔레콤이 이통3사 중 지원금은 가장 많이 줄이고, 가입자간 지원금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다.▶외국인 고객, 장려금 2배지난달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 측에서 가입 고객 보조금 지급을 놓고 내국인과 외국인에 큰 차이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제시한 ‘SK텔레콤 판매점의 내·외국인 고객 대상 판매수수료 단가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