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숙박업계에 이어 여행업계도 ‘노쇼(No Show, 예약부도)’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 중 일부가 약속된 일정에 임의로 참여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면서 여행업계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다.▶저가 패키지 악용…속 타는 여행사최근 TV홈쇼핑을 보면 눈에 띄는 저가 패키지 여행상품이 많다. 또 TV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의 제품명이 자칫 소비자들의 혼란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커피전문점 커피가 4,000~5,000원이 보통인 요즘, 컵커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또한 컵커피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할 뿐아니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꽉 잡고 있다
저금리시대에 0.1%라도 높은 이자를 찾는 예·적금 고객들이 저축은행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저축은행 수신액이 40조 원을 회복했다.11일 한국은행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수신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40조616억 원으로 집계됐다.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4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1월(41조5,309억 원) 이후 처음이며, 이는 전년 대비
시중은행들의 다양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한창이다.저금리·저성장의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성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분야를 발굴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우리은행, 오픈마켓·캐릭터 사업 '카카오'와 경쟁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수익원 창출 창고로 은행권 최로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에 뛰
최근 구글의 지도 반출 문제를 놓고 IT업계의 논란이 한창이다.글로벌 경쟁력을 우려하고 있는 구글 측과 보안 등을 문제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과연 정부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포켓몬 고', 구글 지도 반출 논란, 불 지펴사실 구글의 지도 반출 문제는 10여 년간
이랜드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 킴스클럽 등의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편, 최근 홍대 및 강남 인근 부동산 세 곳을 매물로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이랜드그룹이 자산 매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주요 계열사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에서 찾을 수 있다.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는 이랜드
새누리당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되면서 해저터널 관련 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지난 9일 신임 당 대표 당선 소식과 함께 소위 ‘이정현 테마주’로 언급되는 해저터널 관련 주식 종목이 들썩였다. 특히 대표적인 해저터널 관련 기대주로 꼽히는 특수건설(026150), 우원개발(046940), KT서브마린(060370) 등의 주가가 일제히
국내 1위 패스트푸트 업체 한국맥도날드가 누구 품에 안길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가장 먼저 한국맥도날드 인수에 관심을 보인 CJ그룹이 최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뒤이어 NHN엔터테인먼트와 KG그룹 컨소시엄이 인수 의사를 밝히며 2파전으로 굳어져가는 모습이다.다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본사가 원하는 한국맥도날드의 인수 가격은 5,000억 원 이상인 것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의 합병을 앞두고 노동조합과 소액 주주들의 반발에 진통을 겪고 있다.▶현대증권, 41년 만에 상폐 수순…10월 25일 주총 예정현대증권이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41년만이다.현대증권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식 교환 방식으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도
한화갤러리아면세점 내 에스티로더 판매 직원들이 지난 5일 매장에서 철수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스메틱 입점 조건에 불만을 품은 에스티로더그룹이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을 포함한 보유 브랜드 11곳의 직원을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 철수시켰다.철수한 직원은 3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지난 1일 에스티로더그룹은 샤넬코스메틱에만 혜택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 문제를 두고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사 간에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소멸시효가 지났더라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하는 금융당국의 압박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여전히 대법원 판결 이후로 결정을 미루고 있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자살보험금 미지급, 칼 빼든 금감원&hellip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지난 2일 오리온 전직 임원 3명은 담철곤 회장의 특별사면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법무부와 청와대에 제출했다.오리온 프로농구단 사장 등을 역임한 신용섭 씨 외 전직 임원 2명이 제출한 진정서에는 담 회장 부부가 임직원 급여를 빌려 고급시계, 고급와인 등 사치품 등에 사
곧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 정부 3.0 앱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다.지난 6월 업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삼성전자에 정부 3.0 앱 탑재를 요구했고, 최근 삼성전자는 이를 수용해 갤럭시 노트7에 해당 앱이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3.0은 앱을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정부 민원포털이나 국세청 홈택스, 안전디딤돌 등 서비스를 이용할
금융권과 시민단체가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수료와 수익률을 놓고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9일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는 ISA 일임형 상품 가입자가 얻는 세제혜택보다 수수료로 나가는 돈이 훨씬 많다는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앞서 금소원은 ISA 수익률 따져 본 결
국내 이동통신3사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됐다.SK텔레콤은 다소 고전했고 LG유플러스가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KT의 성장이 눈에 띤다.▶통신3사, 미디어 사업이 실적 견인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다양한 상품,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들의 빠질 수 없는 고민 중 하나는 고객 민원이다.최근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가격 및 품질 비교는 물론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 근거나, 해결 방법 등도 직접 확인해 대응한다.심지어 같은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힘을 모아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한다.이렇듯 고객이 스마트해
롯데쇼핑이 지난 2분기에도 부진을 면지 못했다.롯데쇼핑의 이번 2분기 실적은 매출이 7조2,3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7조2,279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5% 감소한 1,710억 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14% 줄어든 82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 하락한데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6일부터 이동통신3사가 일제히 갤럭시 노트7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업계에 따르면, 노트7 예약판매 신청 수량은 갤럭시 S7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이 같은 인기에 이통사들도 공시지원금을 조기 발표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현재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지
롯데홈쇼핑이 미래창조과학부의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이는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미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안이지만 롯데그룹 비리수사로 차일피일 미뤄졌다.당시 개최된 임시 이사회에서는 미래부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의 강현구 대표 소환 및 구속문제 등의 이슈
줄기세포 특허기술 양수 소식에 네이처셀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회사측은 이 특허기술의 가치가 1,000억원 안팎에 달한다고 밝혔다.네이처셀(007390)은 대표이사인 라정찬 박사가 보유한 줄기세포 기술 특허를 30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양수를 결정한 특허의 명칭은 혈관 내 투여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는 줄기세포의 제조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