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대 여성 A씨는 고열이 나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검사결과 신우신염으로 진단받고, 좌측 다리에 정맥으로 항생제 주사를 맞았으나 다음 날 주사부위가 부어 제거하게 됐다.그런데 해당 부위의 피부색이 검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돼 피부이식술까지 받아야 했고 현재 반흔이 남아 향후 성형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 통상적으로 정맥주사부위에 정맥염, 피부괴사 등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주사약물이 피부나 조직으로 누출됐기 때문이다.주사약물의 누출은 바늘이
고양이를 분양받은 소비자가 질병있는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분양받고 사업자에게 48만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분양받은 날부터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A씨는 사업자에게 고양이의 인수와 치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했고, 당일 A씨는 바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수의사로부터 폐렴 진단을 받은 A씨 고양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안락사 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대금의 환급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전염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화재가 번졌다.소비자 A씨는 집에서 사용하던 전기장판의 화재로 텔레비젼, 컴퓨터, 가전집기 등이 소실된다.사업체에게 즉시 연락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사업체는 책임을 회피 하다가 최근에 보험신청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이에 소비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연락해 보험사에서는 약 4개월여간의 조사 끝에 보험금을 지급하겠노라고 구두약속함.그러나 상당한 기간이 경과하도록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소비자는 「제조물책임법」에 근거해 상기 하자물품으로 인한 확대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권
폐 수술 후 수술바늘이 남아 있었다.소비자 A씨의 자녀(당시 1세)는 선천성 폐의 물혹(낭종)이 있어 한 대학병원 소아외과에서 좌측 폐의 절제 수술을 받았다.이후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그러던중 아이가 감기에 걸려 인근의원에서 방사선 촬영을 받았다가 수술부위에 바늘이 남아 있음이 확인됐다.관련 병원에서 좌측 흉벽 내 연부조직에 이물질(봉합바늘의 일부)이 잔존함이 확인됐고, 이후 날짜를 잡아 전신마취 하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술 도중 부주의로 이물질을 남겨 둔 것은 병원 책임이 있다고 말했
우수고객 행사로만 알고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이용하고 있던 카드사에서 전화를 받았다.우수고객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0원 캐시백을 해 준다고 해 가입을 했다.이후 리볼빙 결제비율이 10%로 등록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통장에 잔액이 있어도 매월 결제금액의 10%만 결제되고, 잔액이 이월돼 리볼빙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었다.A씨는 그동안 청구됐던 리볼빙수수료를 환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카드사는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A씨가 가입에 동의했기 때문에 환급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1
차량이 주차 1시간만에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의 차량은 약 6만5000km 가량 주행했다.해당 차량 제조사의 목포지역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전체를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칠 뒤 주행 후 주차했는데 약 1시간 만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은 전소됐다.소방서에서 조사한 결과 방화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차보험 가입여부에 따라 보상 협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자동차 종합보험 중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와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경우로 분류
정형외과에서 구매한 가슴확대기기 사용을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소비자 A씨는 3개월 전 가슴이 커지게 하는 기기를 구입했다.14주 동안 10시간 착용으로 가슴이 정말 커진다고 했고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믿고 구입했다.며칠 동안 착용을 해본 결과 10시간은 무리였고 실리콘 닿는 부위의 피부 트러블은 물론이며 가슴골 가운데 흉부 부분의 통증으로 도저히 착용을 할 수가 없는데 적응기간이라며 계속 사용하라고 했다.이에 방문한 정형외과에서는 통증과의 인관관계가 성립된다며 중단하라고 조언했다.A씨는 회사 측에 피해보상 청구가 가능한지
신문 투입 중지 요청에도 계속 신문을 넣고 있다.소비자 A씨는 노상에서 1년 무료, 그 후 1년 유료계약으로 한 신문을 구독했다.계약은 이미 만료된 상태이나 현재까지 계속 신문이 들어오고 있다.이에 지국으로 연락해 투입중지를 요청했으나 이번달까지는 신문을 넣겠다고 하면서 구독료 얘기는 없었다.다시 재약정을 유도하기에 이를 거절하니 계약 만료 이전에 중지신청을 안 했다며 이달까지 신문을 넣고 구독료를 청구하겠다고 했다.분명히 전화로 6월이 계약만료라면 6월말 까지만 넣으라고 직접 통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을 강제 투입하고 나서
구입한 셔츠를 2번 입었는데 구멍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의류 매장에서 면 셔츠를 49만7000원에 구매했다.구입 후 2번 착용한 후 드라이클리닝을 했다.수령한 셔츠 앞 봉제부분 3곳에서 구멍을 발견하게 됐고,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다.판매자는 이미 착용한 이상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상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섬유제품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원단가공시의 침혈상 등에 따른 봉제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판매업체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의류의 경우는 수선, 교환, 환급 등의 순서에 의해 이뤄지도록
새로 출고한 자동차에서 소음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개월전 디젤엔진이 장착된 다목적승용차량을 구입해 운행해 왔다.'찌그덕'하는 차체 소음과 과도한 엔진소음, 변속충격음 등 차체의 소음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3회의 수리를 받았다.그러나 서비스센터에서는 다목적승용차량의 특성이라면서, 더이상 수리할 것이 없다고 단순 점검 위주의 수리만을 하고 있다.A씨는 소음을 확인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차량교환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반적인 점검 또는 수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
면바지 세탁 의뢰 후 이염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수입 면바지를 세탁 의뢰했다.확인결과, 물세탁 후 바지 뒤쪽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흰색 면바지에 이염된 것으로 추정됐다.세탁소 측은 안내대로 세탁했다며 이는 제조불량으로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의 과실이라고 말했다.면바지는 소재특성상 물세탁을 할 수 있으며, 물세탁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됐다면 세탁 과실은 없다고 보인다.그러나 바지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이염된 것으로 보아, 가죽텍의 염색처리가 불량하고 소재
렌터카 대여기간중에 업체로부터 갑작스러운 차량반납 통보가 왔다.소비자 A씨는 5일간 렌터카 계약을 맺었다.차량을 빌려 운행중 3일도 되지 않아 반납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업체는 전산처리가 잘못됐다며, 나머지 금액을 돌려준다고 했다.A씨는 업체의 잘못으로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는데, 업체의 대응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잔여기간 대여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자동차 대여업에 대여기간 중 계약해지로 인한 피해시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중도 해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