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났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희망을 품고 2017년 정유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노조파업으로 인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생산차질, 르노삼성자동차의 대약진, 자동차·IT업계의 연합 등 많은 일이 있었다.새로 시작된 2017년, 올해 자동차업계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무슨 변화가 생길지 알아봤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CES 2017'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의 부스를 집중 방문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등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박 사장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퀄컴 등 5G 선도기업들의 부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내실강화, 책임경영'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몽구 회장은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 ▲부문간 소통협력 강화를 강조했으며,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어려운
LG전자가 인공지능 기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LG전자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전격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가 선보일 로봇 포트폴리오는 ▲스마트 가전과 연계해 똑똑한 집사 역할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정원을 손질하는 로봇 ▲공항,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고객의 편의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미래 기술 산업을 위해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했다.네이버는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에셋과 1,000억 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 KT(회장 황창규)는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전망하는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이슈 선정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삼성전자가 미국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 전장 및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섰다.15일 삼성전자는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인 9조3,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역대 최고액을 들여 사들인 하만은 1956년 설립돼 1995년 독일 베커(Becker)를 인수하면서부터 전장부품 사업
BMW그룹이 전기차 ‘BMW i’시리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BMW 그룹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BMW i' 브랜드 출시 3년 만에 전기차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11월 전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된 'BMW i’는 BMW 그룹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자동차 산업
올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깊은 부진의 터널에 갇힌 채 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 받아 든 ‘현대차’현대자동차가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부정적 전망이 잇따랐던 시장의 예상보다 더 처참한 성적표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81억 원으로
한국타이어가 미래 신기술을 위한 '테크노돔'의 문을 연다.18일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 연구시설과 최적의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일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이다.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Renault-Nissan Alliance)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
쌍용자동차가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을 시작한다.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및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해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차량 내∙외부 정보 송수신 및
기자는 운전 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수많은 사고 동영상을 찾아 수시로 보고 있는데 사고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다.졸음과 음주운전, 과속운전 등이 사고의 원인인 경우가 많았지만 사각지대를 보지 못한 채 차선 변경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다.기자 역시 평소 사각지대를 놓쳐서 깜짝 놀란 경우가 여러번 있었으니 운전자들로선 사각지대야말로
정부가 드론 규제를 완화하면서 드론 관련 주식의 분위기가 반전됐다.기대와 다르게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보여 왔던 드론 관련 주식이 반짝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하지만 규제 완화 이슈가 사그라들자 다시 약세를 타고 있다.▶드론 제조사, 규제 완화 소식과 함께 급등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국민안전 및 안보 등을 저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드론 사업 범위를 모든 분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전기차를 비롯한 에너지 신사업을 위해 손을 마주 잡았다.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대표이사와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시티(Smart City)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해 9월 ‘전력 및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CES2016의 주인공은 단연 자율주행차였다.매년 수많은 IT업체들의 기술력을 뽐내던 CES에서 올해만큼은 자동차업계가 그 중심에 서며 자율주행차가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왔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가전전시회에 웬 차가 이렇게 많아?CES2016에서는 폭스바겐, BMW, GM, 포드를 비롯해 우리나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가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가 공개됐다.6일(현지시간) 쉐보레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장거리 주행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CES 기조 연설을 통해 “순수 전기차 볼트EV의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연 행사 등 차세대 e-Mobility Tech Show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자동차부품연구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e-Mobility Tech Show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티볼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초기 코란도의 전통과 트렌드를 잇는 새로운 콘셉트카 XAV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쌍용자동차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Ssangyo
LG전자가 앞선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통신 표준기술을 선도한다.LG전자는 지난 3월 열린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 표준총회에서 ‘LTE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기술을 주도하는 ‘주관사(Ra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