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권진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신설해 본격적인 글로벌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국내 체류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말 소통이 원활치 않아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소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오는 2014년 12월 18일 “급증하는 상조업 소비자 피해와 선불식 할부거래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다.자유업이던 상조업을 2010년 3월에 할부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선불식 할부거래로서 할부거래법으로 규율하게 됐다.상조업의 경영부실과 불건전한 운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시도였으나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홍익표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상품권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1999년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과 상환 등을 규정하던 '상품권법'이 폐지됐고 이후 상품권 시장은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했다.하지만 동시에 미사용 상품권으로 인한
방카슈랑스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상당 수의 소비자가 방카슈랑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카슈랑스(Bancassurance)는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은행, 지역조합, 증권사, 저축은행의 판매채널을 통하여 판매되는 보험을 말한다.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소비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외국 항공사의 취항이 증가하고 항공 여객 수가 급증하면서 항공서비스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항공서비스 관련 피해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연평균 55.3%)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만 510건이 접수돼 지난해 동기간(409건) 대비 24.7%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안동농협과 공동으로 ‘경북지역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한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 전문가가 소비생활 관련 법률 및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이밖에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차량‧가전제품R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문화서비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관련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위해사고와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서비스 시장규모는 2013년 2조2895억 원을 기록하고, 2012년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69.6%에 달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수행한 ‘문화서비스와 소비자보호방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고수익을 표방해 유료회원을 모집한 후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들어 소비자들의 정당한 환급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사투자자문업(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01조)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로부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조직, 인력, 예산 등 행정 기반이 여전히 열악하며, 관련 기관 간 협력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지역소비자보호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대부분의 시․도에서 소비자행정은 본청의 ‘과’ 단위 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최근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과 관련해 티켓 환불 요청이 거절되는 등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을을 맞이해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25일 ‘민생침해 경보(소비자 피해주의)’를 공동으로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년 1월~8월까지 공연관람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16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거취와 관련, “KB금융이 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고, 모피아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권력다툼으로 조직이 흔들리고 소비자피해가 우려 된다”며 “임영록 회장의 즉각 사퇴로 조기에 조직안정을 취하고 전문가의 자율경영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연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나날이 스마트해지는 TV 덕에 이제는 집에서 상세한 제품 설명과 함께 손쉽게 주물할 수 있는 TV홈쇼핑 시장이 급성장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불만ㆍ피해도 지속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2011년 272건에서 2013년 374건으로 37.5%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택배서비스 선택을 위한 소비자 만족도, 피해현황 등 소비자정보를 발표했다.28일 한국소비자원은 택배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는 추석 시즌을 맞아 매출규모 상위 5개 택배회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피해현황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5개 업체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3.56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업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밴(VAN)사가 가맹점주 모르게 금융사 할부금융 대출 처리하여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7일 영세 상점에서 카드가맹점을 신청할 때, 밴(VAN)사가 카드단말기는 관리비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가맹점주 몰래 금융사 대출서류를 받아 가맹점주 명의로 ‘단말기 값’을 할부금융으로 대출받아 고금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주유소의 정품․정량 주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매우 낮으며 실제로 이와 관련한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단속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6월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짜 석유 또는 정량미달 주유를 의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79.3%(7
[컨슈머치 = 박지현 에디터] 최근 펜션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펜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펜션 이용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 펜션 계약 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급 및 위약금 관련 규정을 미리 살펴보고 ▲ 해당 펜션이 소재지 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최근 펜션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펜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펜션 이용 관련 피해가 매년 증가해 2011년 62건, 2012년 99건, 2013년 12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5월 말까지 42건이 접수돼 지난해
최근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해외 호텔예약 대행 사이트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호텔 예약을 취소하거나 계약해지시 사전 공지등을 이유로 환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월 위 3곳의 호텔예약 대행사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최근 3년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소비자피해상담 분석결과를 2일 발표하고, 피해 예방 및 구제방법을 시민들이 숙지하고 사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