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모뉴엘 사태’ 관련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다시 항소할 가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17일 기업은행이 무역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수출신용보증금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모뉴엘 사태’ 관련해 무보를 상대로 청구한 8,450만 달러(약 972억 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북한출신 청년의 취업 및 안정적인 대한민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북한출신 청년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KEB하나은행이 국내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했다.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국적 서비스망을 갖춘 8개 은행에 대한 소비자(은행별 200명, 총 1,600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는 평균 3.62점이었으며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부문별로는 ‘시설 및 직원서비스’(3
금융권을 둘러싼 ‘최순실 모녀 특혜대출’ 의혹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검찰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수 억 원을 대출해준 KEB하나은행을 수사 중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강지식)는 정유라씨가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으로부터 수 억 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직원을 참고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6년 4분기 1,050억원을 포함한 2016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1조 3,451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12년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으로 연간 기준 전년 대비 47.9%(4,35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2016년도 성공적인 은행 전산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거둔 성과다.특히 4
국내 여성 벤처기업의 상징이었던 미래사이언스(구 한경희생활과학)가 자금난으로 인해 기업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사이언스 주채권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8일 미래사이언스에 대한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고,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 실사를 진행 중이다.기업은행을 비롯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K
KT가 전월 실적 부담없이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KT(회장 황창규)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전월 실적 부담 없이 매달 5,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카드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KT 통신비를 자동이체한 후 카드를 전월에 금액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 영업 양수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그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였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으로 이전하여 향후에는 은행 내 독립 본부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 통합을 계기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이 가지고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모뉴엘 사태와 관련해 한국무역보험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수출사건 피해보상 보험금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8부(부장판사 정은영)는 무역보험공사가 농협은행에 보험금 5,216만 달러(약 622억 원)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일부 승소 판결이긴 하지만 소송 청구 금액 5,217만 달러
시중은행들이 마치 짠기라도 한 듯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기습적으로 의결하면서 노동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지난 12일 일제히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50억원을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혹여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돼 불똥이 튀진 않을까 몸을 웅크린 채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하나·국민 등 연루 은행들 ‘곤혹’최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최순실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모녀’에게 특혜 대출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KEB하나은행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바보의 나눔 재단과 뜻을 함께 한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로 7일부터 『바보의 사랑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하면 KEB하나은행이 가입 계좌당 2,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올해는 반드시”4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민영화 달성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 있는 우리은행은 최근 들떠있는 모습이 역력하다.현재 우리은행의 온 신경은 ‘민영화’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영화 성공에 대한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정기예금 특판 상품까지 내놨을 정도로 간절하다.16년 동안 정부 품에 있던 우리은행은 민영화가 가장 큰
KEB하나은행이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모녀’에게 특혜 대출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땀을 빼고 있다.31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의 외화 대출 특혜 의혹에 대해 일반적인 거래로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최 씨는 지난해 12월 딸인 정 씨와 공동명의로 된 강원도 평창의 10개 필지를
올 3분기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자 우는 소리와 함께 은근슬쩍 수수료를 인상하던 선제적 행보가 무색해졌다.▶저금리 불구 ‘어닝서프라이즈’…주가도 ‘훨훨’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KB국민은행, 한화생명,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모여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박람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는 2026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박람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대비를 위한 알기 쉬운 금융 상식과 함께 재무설계 노하우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문제로 인해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을 결정하면서 그 여파가 은행권까지 미치고 있다.시중은행은 홍채인식이 가능한 갤럭시노트7 출시에 맞춰 홍채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 도입에박차를 가하고 있던 찰나에 갑작스런 단종으로 저마다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이 홍채인증 서비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9일 서울 강남구 MG손해보험 빌딩에서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과 여행친구(대표 신수)와 함께 해외여행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MG손해보험의 APP을 통해 'MG손해보험-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환율우대서비스 제공과
금융대란은 없었다.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막기 위한 9·23 금융노조 총파업이 저조한 호응 속에 ‘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집회 참여자, 금융노조 7만5,000명 VS 정부 1만9,000명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성과연봉제 저지, 관치금융 철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