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 작업이 한창이다. 연내 목표로 통합 출범을 추진 중이다.현대증권과 KB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이 조직개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化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일 개최된 KB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 및 5,000억 원 규모의
이동통신3사가 오는 6일부터 일제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SK텔레콤, 'T삼성카드2 v2'로 최대 48만 원 할인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6일 오전9시부터 18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를 실시한다.‘T월드다이렉트’에서 제품 신청 시 16일부터 배송 받아볼 수 있다. S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일본 지진 등의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여행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양 사는 일본 지진 등 외부요인은 물론 자회사 실적도 부진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올 2분기 하나투어의 연결 매출액은 1,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8%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억 원, 당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산업은행으로 향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만수 전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의 대칭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 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회계장부, 개인일지, 경영 관련 자료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전 행
은행권에 새로운 자본확충 수단으로 떠오르는 조건부자본증권, 이른바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은행권, 코코본드 발행 ‘봇물’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처음 발행을 시작한 국내 은행의 코코본드는 2014년 2조8,6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조3,500억 원으로 발행이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IBK기업은행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수익률 부풀리기 의혹에 휘말렸다.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측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금융당국이 결국 ISA 수익률 전수조사 검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ISA수익률 ‘뻥튀기’ 기업은행, 대고객 사과문 발송지난달 28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다모아'를 통해 각 금
상반기동안 지속돼 오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 6월 종료되며 7월을 맞이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후폭풍은 거셌다.7월 한 달 간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차량의 판매 순위는 포터가 8,276대 쏘나타가 6,858대 카니발이6,773대를 판매하며 1~3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6,244대 ▲봉고 5,796대 ▲스파크 5,729대 ▲모닝 5,62
오는 3일 자정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달 언팩 행사 초청장을 공개하며 갤럭시노트7 공개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들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 공개는 런던과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동시 진행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세계
'바이닐 & 플라스틱'(Vinyl & Plastic)’ 운영을 두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던 현대카드가 중소 음반판매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을 통해 마침내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2일 현대카드는 중소 음반판매점과의 상생 및 바이닐(LP)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음반문화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LP문화 확산과 문화마케팅의 일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스마트폰 부문만 놓고 보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로 흥행 잇는다“삼성전자 IM(IT & Mobile Communications)사업부는 올 2분기 자사 영업이익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매출은 전년비 2% 증가한 26조5,6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
최근 들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넥슨이 '메갈리아' 논란에도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김정주 NXC 대표는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등기이사직을 사퇴했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서든어택2는 선정성 논란 등 실망스런 모습으로 서비스 중단이 결정됐다.여기에 넥슨 본사 사옥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했고, 최근 자사의 게
실손의료보험 및 비급여 진료 악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험업계가 신음하고 있다.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가입자 수가 3,200만 명이 넘어서며 이제는 어엿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될 정도다.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무분별한 의료 쇼핑, 병원의 과잉 진료 등이
지난해 6월 면세점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입점 업체들 간 희비는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면세점 매출 1위는 KT&G다.KT&G는 올 상반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매출 718억 원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기간 명품 루이비통의 매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넥슨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가 9월부로 종료된다. 재오픈 계획없이 완전한 종료다. 넥슨은 오는 9월 29일 ‘서든어택2’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넥슨 ‘서든어택2’는 블리자드 ‘오버워치’와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에 맞설 하반기 국산 대작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아왔다.전작인 ‘서든어택’은 106주 연속 PC방 사용
인터파크가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에도 미흡한 대응으로 일관하자 소비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잊을만하면 터지는 개인정보 유출에 이미 이골이 났지만 피싱 등 범죄에 악용되거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게다가 인터파크는 해커 조직이 금전적 협박을 하고나서야 해킹 사실을 인지했고 해킹에 대한 사실을 열흘이
최근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애플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옥시, 이케아, 아우디폭스바겐 등 글로벌기업들이 국내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과 애플도 최근 자주 회자되고 있다.구글과 애플은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 중소협력사들에까지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관리 소홀로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받은 농협·KB국민·롯데카드가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농협과 KB국민카드
식품·유통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드는 가운데 유독 제과업체만이 과자값을 인상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불황이 불러온 ‘가격인하 바람’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계에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달 대형 백화점들의 여름 정기세일이 실시됐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은 고액의 경품을 내걸며 고객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부부가 소송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다.최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조경진 전 오리온그룹 사장이 담철곤 회장 부부에게 200억 원을 달라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조 전 사장은 지난 1992년 회사를 떠날 당시 담 회장이 부부의 회사 지분 상승분의 10% 지급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당시 오리온의 주가는 1만5,000원에 그쳤지만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0조9,400억 원, 영업이익 8조1,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비 5%, 영업이익은 전년비 18%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2% 늘었다.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개선은 IM, CE 등 세트사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