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이용자들은 휴대폰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휴대폰 보험료를 지금보다 50% 더 내야 한다. 애플은 아이폰 등 단말기 파손 시 부품수리가 아닌 리퍼폰(재제조 단말기)으로 교환을 해주는 방식을 선택해 다른 제조사에 비해 2~3배가량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했다.반면 삼성전자·L
메리츠화재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최근 점포 통폐합, 희망퇴직 등 본격적인 고강도 조직개편을 결정하면서 영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점포 통폐합, ‘초대형 점포’ 도입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점포 수를 절반 수준으로 통폐합하면서 보험업계 최초로 ‘초대형 점포전략’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속과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난달 발표된 ‘에릭슨모빌리티리포트’에 따르면 오는 2018년이면 전세계 IoT기기의 수가 휴대전화 보유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IoT 커넥티드 기기 수는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1년까지 약 280억 개 커넥티드 기기가 생겨날 전망이며, 오는 2020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약 1,380조
최근 특정 통신사 전용 스마트폰(이하 전용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화제다.전용폰은 20~40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도 준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실속형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이통3사, 전용폰 출시 꾸준SK텔레콤은 지난해 ‘루나(설현폰)’과 올해 초 ‘쏠’을 출시, 루나폰의 경우 누적판매량 약 20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 4일에는 30만
LG유플러스가 이름이 비슷한 유사 서비스를 빈번하게 출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일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R클럽(Repair&Return)’을 출시했다.R클럽은 일종의 스마트폰 보상 판매 프로그램으로 가입 후 일정기간 사용하면 잔여 할부원금을 통신사에서 부담하는 제도다. 그런데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 이와 유사한 프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도무지 향방을 종잡을 수 없다. 하락을 거듭하다가 오늘은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지난 3월 별다른 이유없이 18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빠르게 하락하더니 4개월가량이 지난 7월 현재 주가는 8,000원 대까지 물러난 상태다.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를 왜곡시키면서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사태’로 불리게
코웨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지난 4일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자사의 일부 정수기 모델에서 니켈이 검출된 사실을 알리지 않은데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제품교환 및 위약금 없는 해지 등 해결책을 내놨지만 소비자들의 성난 마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인터넷 카페를 개
삼성전자가 업계의 예상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K-IFRS 연결기준 매출 50조 원, 영업이익 8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비 3.01%, 영업이익 또한 전년비 17.39% 증가하며 모두 성장했다.이번 발표는 잠정 실적으로서, 정확한 집계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올 2분기 호실적은 ‘갤럭시
LG유플러스는 최근 단통법 위반, 불법 다단계 판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거부 등 이동통신업계의 부정적 이슈에 빠짐없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불법 다단계 판매 주도우선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불법 다단계 판매 문제에서 타 사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다단계 방문판매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롯데홈쇼핑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최근 재벌닷컴은 롯데그룹 계열사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접대비로만 33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현재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접대비 규모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한 접대비 33억 원
마지막까지 제자리를 지키던 메가박스마저 사실상 요금 인상에 나섰다.올해 초부터 CJ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의 요금제를 손보기 시작했다.영화관 요금을 상영 시간, 좌석 등에 따라 차등을 두겠다는 것인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시간과 좌석의 가격은 대부분 인상돼 논란이 됐다.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중 유일하
비자카드가 결국 해외결제 수수료 인상을 최종 통보하면서 카드사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비자카드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비자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기존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6개 항목의 수수료를 오는 10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숙원사업인 민영화 달성을 위해 안간힘이다.지난달 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우리은행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연내 민영화가 성공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귀추가 주목된다.▶조직 쪼개고 붙이고 효율성 Up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조직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모바일플랫폼 사업 본격화, 해외네트워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
하나카드가 금융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좋은 카드사' 순위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했다.5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8개 전업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해 2016년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등 4대 부문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 심사 보고서가 약 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관련 심사를 마치고 각 업체에 결과 보고서를 발송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경쟁 제한 등 이동통신·방송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지분 취득 및 합병을 불허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가 기업의 인수합병에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특약 바람이 불고 있다.최근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다양한 특약을 조건으로 보험료를 할인하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손보사들은 가입자의 운행거리, 안전습관 등이 우수한 우량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운행한 만큼 내세요" 마일리지 특약 확대최근 손해보험업계는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특약을
일반 분유보다 모유와 가깝다고 알려진 산양분유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산양유 함유량이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산양분유는 상대적으로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유단백 알레르기 반응 염려가 적다는 이유에서 영아기 부모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일반분유의 소비자 가격이 대략 2만 원대에 형성돼 있는 반면 산양분유는 5만 원대로 가격이 비싸지만 찾는 소비자가 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성과급 잔치’ 논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4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등기임원에 대한 성과급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의 반납 대상 등기임원은 홍기택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이다. 수출입은행에서도 이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자사 얼음정수기 일부모델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것을 1년 여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정수기에서 은색의 금속가루가 나온다는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당시 코웨이는 자체적으로 제품 검사를 실시, 제품 내 얼음 생산 부품에 손상이 생겨 금속 가루가 검출됐다
‘원유가격연동제’에 발목이 묶여있던 우유 원유값을 3년 만에 인하하기로 결정됐지만 유업계는 소비자가격 인하를 망설이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올해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에서 구입할 원유 기본 가격을 전년보다 18원 인하한 922원/ℓ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이하 서울우유)이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