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인의 소비가 큰 화장품 및 면세점 업계에 불똥이 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업계는 중국인 특수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사안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만일 이번 사드 배치가 반한 감정을 자극시킨다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업계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다.▶반한감정에 韓화장품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비자금 조성 여부로 번지면서 그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최근 검찰은 롯데그룹 비리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수사 과정에서 ‘비타500’을 제조·판매하는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말름 서랍장 논란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지난달 28일 이케아는 자사의 일부 서랍장이 전도 위험으로 어린아이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문제는 같은 서랍장을 팔면서도 지역별로 다른 대응을 한 것이다.이케아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말름을 포함한 서랍장 3,500만 개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지만, 한국을 포함한 일
롯데홈쇼핑이 바람 잘 날이 없다.접대비,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어수선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이번에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쌓였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을 포함해 16곳의 생활밀접형 앱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롯데홈쇼핑은 일부 개인정보를 암호화 하지 않았으며, 휴면 고객 정보를 분리보관 하지 않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넥슨 ‘서든어택2’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서든어택2’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등 해외 게임에 맞설 국산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특히 2005년 출시된 전작 ‘서든어택’은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순위 1위,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특별사면의 목적이 '경제 살리기'에 맞춰져 있는 만큼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주요 경제인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업계의 관심은 현재까지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오는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염두에 두고 재상고를 포기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인수합병을 불허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공정위에 인수합병 불허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전원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공정위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이 유료 방송 및 알뜰폰 업계의 독과점을 발생
우려가 현실화됐다.일찌감치 불완전판매의 온상이 될 것이라고 예견됐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의 문제점이 낱낱이 드러났다.▶투자성향 파악 NO 막무가내 ISA 영업?은행권들이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고객의 투자성향도 파악하지 않은 채 ‘묻지마 가입’을 일삼은 사실이 밝혀졌다.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금융감독원에서
TV홈쇼핑에서 과대 및 허위 광고가 줄을 잇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홈쇼핑 방송 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제재를 받은 건 수는 총 38건에 이른다.CJ오쇼핑이 총 11건의 제재를 받아 업계에서 가장 많았고 현대홈쇼핑이 7건, NS홈쇼핑이 6건, GS홈쇼핑이 5건,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은 각
동물사료 및 약품 제조·유통업체 이-글 벳(044960)이 정부의 반려동물 신사업 추진의 수혜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정부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정책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부처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개나 고양이,
애플 아이폰 이용자들은 휴대폰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휴대폰 보험료를 지금보다 50% 더 내야 한다. 애플은 아이폰 등 단말기 파손 시 부품수리가 아닌 리퍼폰(재제조 단말기)으로 교환을 해주는 방식을 선택해 다른 제조사에 비해 2~3배가량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했다.반면 삼성전자·L
메리츠화재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최근 점포 통폐합, 희망퇴직 등 본격적인 고강도 조직개편을 결정하면서 영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점포 통폐합, ‘초대형 점포’ 도입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점포 수를 절반 수준으로 통폐합하면서 보험업계 최초로 ‘초대형 점포전략’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속과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난달 발표된 ‘에릭슨모빌리티리포트’에 따르면 오는 2018년이면 전세계 IoT기기의 수가 휴대전화 보유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IoT 커넥티드 기기 수는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1년까지 약 280억 개 커넥티드 기기가 생겨날 전망이며, 오는 2020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약 1,380조
최근 특정 통신사 전용 스마트폰(이하 전용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화제다.전용폰은 20~40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도 준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실속형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이통3사, 전용폰 출시 꾸준SK텔레콤은 지난해 ‘루나(설현폰)’과 올해 초 ‘쏠’을 출시, 루나폰의 경우 누적판매량 약 20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 4일에는 30만
LG유플러스가 이름이 비슷한 유사 서비스를 빈번하게 출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일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R클럽(Repair&Return)’을 출시했다.R클럽은 일종의 스마트폰 보상 판매 프로그램으로 가입 후 일정기간 사용하면 잔여 할부원금을 통신사에서 부담하는 제도다. 그런데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 이와 유사한 프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도무지 향방을 종잡을 수 없다. 하락을 거듭하다가 오늘은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지난 3월 별다른 이유없이 18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빠르게 하락하더니 4개월가량이 지난 7월 현재 주가는 8,000원 대까지 물러난 상태다.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를 왜곡시키면서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사태’로 불리게
코웨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지난 4일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자사의 일부 정수기 모델에서 니켈이 검출된 사실을 알리지 않은데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제품교환 및 위약금 없는 해지 등 해결책을 내놨지만 소비자들의 성난 마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인터넷 카페를 개
삼성전자가 업계의 예상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K-IFRS 연결기준 매출 50조 원, 영업이익 8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비 3.01%, 영업이익 또한 전년비 17.39% 증가하며 모두 성장했다.이번 발표는 잠정 실적으로서, 정확한 집계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올 2분기 호실적은 ‘갤럭시
LG유플러스는 최근 단통법 위반, 불법 다단계 판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거부 등 이동통신업계의 부정적 이슈에 빠짐없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불법 다단계 판매 주도우선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불법 다단계 판매 문제에서 타 사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다단계 방문판매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롯데홈쇼핑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최근 재벌닷컴은 롯데그룹 계열사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접대비로만 33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현재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접대비 규모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한 접대비 3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