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분기 이동통신3사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KT(회장 황창규)와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같은 부분에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LG유플러스, 매출 증가…SK텔레콤은 다소 하락 올 1분기 이동통신3사 중 KT가 5조5,150억 원으로 가장
최근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IT업체들이 다채로운 색상을 입힌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핑크' 열풍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로즈골드', '핑크골드' 등 분홍색 계열로 출시된 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최근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도 올해의 색으로 분홍색 계통인 ‘로즈쿼츠’를 선정했다. 지난
정부가 올 연말 서울 시내면세점 4개를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하면서 SK네트웍스와 롯데가 안도의 한숨과 걱정의 한숨을 동시에 내뱉었다.지난해 사업권을 잃어 면세점 사업 철수를 준비하던 SK네트웍스와 롯데가 하반기 특허권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력한 신규 사업자로 점쳐지고 있지만 이미 예정된 영업중단 이후 재선정까지의 공백기는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버세대의 해외여행이 늘면서 여행업계는 맞춤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실버세대 여행객 매년 증가세고령층의 증가는 여행산업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여행객 중에서 실버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10%를 간신히 넘겼던 것에서 지난해 17%까지 상승했다.뿐만 아니라 실버여행객들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근
국내 탄산음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카콜라음료㈜와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수년간 충분한 근거 없이 과도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사이다·콜라 가격 3년간 14.6% 인상, 소비자물가상승률 대비 4.4배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에 따르면 콜라와 사이다 가격이 지난 3년 동안 평균 14.6%
최근 음원 저작권료가 인상됨에 따라 멜론, 엠넷, 벅스 등 음원 서비스 업체들이 상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소비자들의 공감대는 얻는데는 실패한 모습이다.▶음원 저작권료 인상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음원의 저작권료를 인상하기로 했다.이 안은 올해 2월부터 적용돼 월정액 스트리밍 상품은 곡당 3.6원에서 4.2원, 종
BC카드(대표 서준희)가 운영하는 여행서비스 BC투어를 이용해 여행에 나섰던 소비자의 황당한 제보가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왔다.▶예약한 호텔서 "다른 호텔로 가라"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 스사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으로 여행을 떠난 소비자 A씨는 예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당초에 예약한 호텔에서 묵지 못했다. A씨는 BC카드 플래티넘 바우처를 이용해
국내 IT업계의 최대 라이벌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체크카드 시장에서 만났다.국내 최고 검색엔진을 자랑하는 ‘네이버’와 국내 SNS 시장의 절대 강자인 ‘카카오’가 펼치는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지만 이번에는 체크카드 시장이기 때문에 더 이색적이다.▶IT업계, ‘체크카드’ 전쟁먼저 체크카드 시장에 뛰어든 것은 카카오다. 지난해 5월 BC카드, 하나카드와 손잡고 체
최근 샤오미의 커브드TV ‘Mi TV 3S’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브드TV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사의 커브드TV를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컨슈머치는 출시 예정인 샤오미의 커브드TV ‘Mi TV 3S’를 비롯해 이와 가장 유사한
최근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출시가 한창이다.지난달 연이어 출시된 보상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이 과거 출시됐던 프로그램과 별 반 다를 것 없다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동통신시장, 중고폰 보상 ‘열풍’지난달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출시와 함께 ‘갤럭시클럽’을 선보이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최근 향토기업들이 연일 ‘갑질’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면서 지역 소비자들의 민심을 잃고 있다.▶금복주 '성 차별 기업' 불명예대구·경북지역 주류업체 금복주는 결혼하는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했다가 여성단체 회원들의 항의방문을 받고 결국 공식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은 여전한 모습이다.지난 2011년 금복주에 입사한 A씨는 결혼 소식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
국내 1인 콘텐츠 플랫폼의 대표주자로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전문가들을 양성했던 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가 폐지된다.▶파워블로그 선정 제도 종료최근 네이버는 매년 분야별 전문성과 개성을 갖춘 블로그를 발굴해 온 ‘파워블로그’ 제도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네이버 블로그는 지난 2003년 처음 등장해 13년이 지난 지금, 전체 2,300만 개가 활동 중이며, 하루
롯데리아가 지난해 '적자전환'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실적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527억 적자…"버거킹 재팬 탓"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지난해 국내기준 매출액 9,601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영업이익은
지난주 발생한 일본 규슈지역 지진으로 인해 인근 지역을 방문하기로 계획했던 소비자들이 잇따라 항공권 및 여행상품을 취소하고 있다.지난 14일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7.3에 이르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도 큰 편이지만 1차 지진 보다 강한 여진때문에 우려를 낳고 있다.일반적인 경우 여진은 1차 지진보다 작은 규모로 발생하지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황사가 잦아지고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등 대기오염이 악화되면서 공기 청정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자제품쇼핑몰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8% 늘어 공기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다양한 전자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좋은 제품을 내놓고도 이를 충분히 알리지 않는 기업이 있다. 심지어 답답한 소비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이 기업의 마케팅을 해주겠다고 할 정도다.LG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모니터, TV 등 훌륭한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그간 소비자들에게 썩 와 닿지 않는 마케팅으로 자주 웃음거리가되곤 했다.그런데 LG전자가 달라졌다. 최근 LG전자는 전세계 소비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식품업계는 대외적으로 당류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식약처, 설탕과의 전쟁 선포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당류 줄이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에너지 섭취량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은행들은 새로운 수익을 발굴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국내은행 실적 먹구름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보다 42.6%( 2조5,000억 원) 감소했다.국내은행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KB국민은행(은행장)
최근 실손보험·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료가 연이어 오르며 팍팍한 가계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줄줄이 오르는 보험, 4월에도 또?올해 초부터 국내 보험사들이 잇따라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지난 1분기 실손보험료의 경우 현대해상(27.3%), 동부화재(24.8%), 삼성화재(22.6%), KB손해보험(18.9%) 등이 인상했다.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은 흥국화재
최근 LG유플러스가 'H클럽'을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클럽'과 함께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경쟁이 시작됐다.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 가입 건 수는 일 평균 3,000건을 넘어섰으며,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건수 중 H클럽을 이용한 비율이 38%에 달한다고 밝혔다.갤럭시클럽, H클럽과 같은 프로그램들은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