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유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업계가 중국 분유시장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 중이다.▶분유업계 “20조 대륙시장 잡아라”지난해 국산 분유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넘어섰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제 분유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한 1억1,256만 달러(약 1,386억 원)로 집계돼 사상 최대 기록을
최근 디저트 시장에도 저가 바람이 불고 있다.일반적으로 고급 식문화로 분류돼 온 디저트가 최근 부담없는 가격에도 고유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다.특히 그 선봉장에 선 편의점은 다른 어느 유통채널보다 훌륭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디저트를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파이 커지는 ‘디저트’ 시장&helli
날이 갈수록 카카오 사업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카카오는 ‘Connect Everything'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사람, 사람-세상을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워 카카오톡을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에도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현재 카카오 웹사이트에 소개된 카카오 서비스는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브런치, 스토리 펀딩, 카카오 뮤직, 카카오 택시, 카
최근 기프트카드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카드업계의 보안문제가 다시 불거졌다.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2곳의 기프트카드 중요 정보가 중국 해커들에게 유출되면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뒤늦게 카드사들은 보안대책을 마련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식의 태도에 소비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기본적인 보안장치도 ‘전무’국내 카드업
세계 굴지의 통신업체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5세대 이동통신기술(이하 5G)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KT(대표 황창규)는 IT강국 대한민국의 통신업체로서 MWC에 참가해 ‘세계 최초’ 기술을 시연하는데 성공하며 5G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이동통신기술 눈부신 발전&hell
2016년을 맞아 각 모바일게임사들이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넥슨(대표 박지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각각 올 한해 유명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넷마블게임즈, “글로벌 도약할 것”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1조729
3단계 계좌이동제가 오는 26일 시행되면서 이제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계좌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단계 계좌이동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지난해 7월 1단계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서 자동이체 통합관리 홈페이지 ‘페이인포’가 개설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말 2단계가 서비스되며 통신·카드·보험 등 3개 업종의
내수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해외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식품업계, 지난해 실적 희비 교차최근 식품업체들이 지난해 실적을 속속 공시했다.농심(대표 신동원, 박준)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0.8%, 6.9% 늘어났다.프리미엄 라면시장에서 짜왕, 맛짬뽕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점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활약이 주
드디어 LG G5와 갤럭시S7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6서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LG전자 'G5',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다섯 번째 모델 ‘G5’가 ‘손안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LG 프렌즈’와 함께 공개됐다.▲풀 메탈 디자인‘LG G5’는 착탈식 배터리 유용성과 풀 메탈 디자인의 심미성
글로벌 증시가 연일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자 소비자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글로벌 증시 '안개 속'…위험투자 대신 ‘금’안전자산의 대명사로 꼽히는 ‘금’은 최근 해외 금값과 환율의 동반 상승과 함께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지난해 그램 당 4만 원대 초반에서 머무르던 국내 금값(KRX금시장 기준)이 올해 초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해 쿡방(Cook+방송) 열풍에 이어 올해는 집방(집+방송)이 유행하면서 생활용품 및 가구, 인테리어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고된다.▶ '쿡방' 바통 이은 '집방' 대세지난해부터 방송가는 쿡방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해 , , 등 음식, 요리 관련 예능프로그램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LG전자(대표 조준호) 'G5', 삼성전자(사장 고동진) '갤럭시S7'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다음주 공개를 앞두고 벌써부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오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이하 MWC)에 전세계 IT업체들이 집결한다.특히 올해에는 LG전자 ‘
주파수 경매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실패로 인한 빈 주파수 대역과 기존 주파수 대역 할당 등 얼마 뒤 실시될 주파수 경매에 통신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주파수 경매국내 주파수 경매는 2011년 처음 시작, 최저경쟁가격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부에서 최저 가격을 공개하면 그 가격부터 동시오름방식으로 진행된다.미래창조
CJ CGV(대표 서정)가 설 연휴간 예매율이 저조한 영화의 상영 일정을 임의대로 조정하고 소비자에게 취소 통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설 연휴, CGV 일부 지점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영을 취소하더니 대신 영화 을 상영했다. 이 과정에서 CGV 측은 고객에게 취소 사유를 설명하면서 거짓말을 한 정황이 밝혀져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의 ‘한 지붕 두 가족’인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이하 에뛰드)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에뛰드가 2년째 실적 부진의 늪에서 고전하는 사이 이니스프리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같은 그룹 두 브랜드의 간극이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화장발 받은’ 이니스프리, ‘주름
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의 모바일 대출 ‘사이다’가 그 이름처럼 금융소비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대출 시장에서 SBI저축은행 '사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모바일 대출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든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의 ‘위비모바일대출’이 출시 후 한달동안 누적대출 1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최근 유통가에서는 '할인' 열풍이 거세다. 일부 브랜드들은 ‘하루 걸러 하루’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소식이지만 행사가 잦아지다보니 정상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소비자들은 마치 손해를 본 것처럼 느끼게 할 정도다. ▶화장품 브랜드숍, 365일 반값 할인 화장품 브랜드숍의 할인 전쟁은 어제 오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카드 혜택을 축소하자 소비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부가서비스’ 등록보다 폐지 많아지난해 국민의당 신학용 의원(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카드사들은 부가서비스를 축소, 폐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부터
IT·통신업계는 최근 ‘오픈’이 대세다.IT업체들은 최근 자사의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마음껏 쓰세요” IT공룡 오픈소스 활발최근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IT업계는 자신들의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추세다.오픈소스의 주요 대상은
LG유플러스에서 국방부와 손잡고 전군 병영생활관에 병사 수신용 휴대폰을 보급, 지난달 30일 운용을 시작했다.또 군 장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카드가 신한은행이 독점 서비스했던 기존과 달리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두 기업으로 서비스되면서 군장병 본인이 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 군에 공용휴대전화 설치무상 공급부대 공중전화를 이용하거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