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셔츠를 2번 입었는데 구멍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의류 매장에서 면 셔츠를 49만7000원에 구매했다.구입 후 2번 착용한 후 드라이클리닝을 했다.수령한 셔츠 앞 봉제부분 3곳에서 구멍을 발견하게 됐고,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다.판매자는 이미 착용한 이상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상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섬유제품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원단가공시의 침혈상 등에 따른 봉제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판매업체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의류의 경우는 수선, 교환, 환급 등의 순서에 의해 이뤄지도록
새로 출고한 자동차에서 소음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개월전 디젤엔진이 장착된 다목적승용차량을 구입해 운행해 왔다.'찌그덕'하는 차체 소음과 과도한 엔진소음, 변속충격음 등 차체의 소음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3회의 수리를 받았다.그러나 서비스센터에서는 다목적승용차량의 특성이라면서, 더이상 수리할 것이 없다고 단순 점검 위주의 수리만을 하고 있다.A씨는 소음을 확인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차량교환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반적인 점검 또는 수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
면바지 세탁 의뢰 후 이염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수입 면바지를 세탁 의뢰했다.확인결과, 물세탁 후 바지 뒤쪽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흰색 면바지에 이염된 것으로 추정됐다.세탁소 측은 안내대로 세탁했다며 이는 제조불량으로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의 과실이라고 말했다.면바지는 소재특성상 물세탁을 할 수 있으며, 물세탁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됐다면 세탁 과실은 없다고 보인다.그러나 바지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이염된 것으로 보아, 가죽텍의 염색처리가 불량하고 소재
렌터카 대여기간중에 업체로부터 갑작스러운 차량반납 통보가 왔다.소비자 A씨는 5일간 렌터카 계약을 맺었다.차량을 빌려 운행중 3일도 되지 않아 반납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업체는 전산처리가 잘못됐다며, 나머지 금액을 돌려준다고 했다.A씨는 업체의 잘못으로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는데, 업체의 대응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잔여기간 대여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자동차 대여업에 대여기간 중 계약해지로 인한 피해시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중도 해지일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독성 간질환 진단을 받았지만 업체는 배상을 거절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지인을 통한 방문판매로 건강식품을 구입하고 일주일 정도 섭취했는데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났다.판매처에 부작용 발생에 대해서 문의를 하니 명현현상이라며 칼슘제를 무상제공, 같이 복용해보라고 했다.이후 2주정도 복용한 뒤 황달 증상 발생해 병원치료 받았고, 건강식품에 의한 독성 간질환으로 의사 진단 받았다.A씨는 판매사에 치료비 등의 손해배상 청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식료품 관련 기준으로 보상요구 가능하며, 치
한 소비자가 안면경련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배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59세 남자로 안면경련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타병원에서 추가수술을 받았으나 기왕 수술로 인한 유착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으며 현재 주기적으로 보톡스(Botulinum Toxin) 주사를 맞고 있다.A씨는 수술 잘못으로 안면경련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술이 적절했는지 진료기록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혈관감압술은 혈관에 의해 압박받는 신경병소를 찾아 테프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한 가운데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일부 책임을 물었다.소비자 A씨는 3주전에 일하는 병원에서 지갑을 도난 당했다.눈에 띄는 곳에 놓은 것도 아니고 도둑이 데스크 안쪽을 넘어와 아래쪽에 있던 가방을 뒤져서 꺼내간 것으로 보인다.발견 즉시 사고 신고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으나 2시간이 경과해 이미 50만 원 상당을 금은방에서 사용했다.카드사에 도난 신고서와 보상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카드사에서 카드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20%의 책임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A씨는 카드 뒤에 분명히 서명도 있었고 나름대로 신속히 발견
인터넷서비스를 설치한지 사흘만에 해지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1주일전에 아파트 단지에 붙어있는 전단지 보고 전화로 인터넷서비스 가입 신청을 했다.인터넷서비스 3년 약정 계약을 맺고 장비 설치를 마쳤다.그러나 본인 사정상 3일 만에 해지 요청하게 됐다.사업자는 설치비 포함해 4만4000원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약관에 따라 설치비 반환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통신판매라면 7일 이내 철회 가능한 바, 위약금은 발생되지 않는다.설치비는 1년 이상 약정하고 자동이체 등을 신청하는 경우 설치비를 면제하되, 1년
미성년자가 계약한 교재의 반품을 거절하더니 대금 청구 우편물이 왔다.소비자 A씨는 대학교 1학년때 노상에서 교재를 구입했다.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미성년자였고, 구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반품요청 후 책을 반송했으나 판매자는 수취를 거부를 해서 책을 돌려받았다.그러나 최근 교재 대금 및 연체이자를 청구하는 우편물을 받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취소했다면 대금지불의무는 없다고 말했다.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취소할 수 있다.취소권은 추인할
세탁 맡긴 코트가 변색됐지만 세탁업자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코트를 20만9000원에 구입하고 약 4개월 후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그런데 세탁 후 세탁물을 수령해 확인해 보니 원단이 변·퇴색됐음을 알게 됐다.배상을 요구한 A씨에게 세탁업체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코트의 잔존가치를 배상하라고 말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세탁업체의 세탁 미숙에 따라 세탁물에 세제가 잔류해 변·퇴색된 것으로 판단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의거해 해당 제품의 내용 연수
다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소비자가 골반 수술 후 장해진단을 받게 됐다. 40대 남성 A씨는 농약통에 상체가 깔리는 사고 후 병원에서 ▲양측 치골부위 골절 ▲우측 천추 골절 ▲좌측 천장관절 손상 ▲혈복강 진단 하에 우측 내장골동맥 색전술을 시행했다.이후 ○○병원으로 전원한 A씨는 골반부 골절부위에 내·외고정술을 시행했으나, 제5요추 신경손상에 의한 우측 족하수(발이 아래로 늘어지는 증상)가 발생했다.A씨는 내·외고정물 제거하고 외고정술은 받았으나, 우하지 근위축과 운동능력 제한으로 노동력상실률 12%의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A씨는
한 여행자가 사전에 고지된 여행일정과 다른 점에 불만을 토로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 6명은 여행사와 미국 시애틀·캐나다 로키산맥 일주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798만8800원을 결제했다.여행 첫날, 사전에 고지된 일정과 다르게 시애틀 선택 관광 및 자유시간이 제공되지 않았다.또 둘째 날에는 로키산맥 중턱에서 차량이 고장나 전체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A씨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교체 등을 요구했으나, 가이드가 일방적으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가이드가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선택 관광을 강요하고 예정된 방문지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