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장에서 절대 해지해서는 안 되는 보험이 있고 불가피하게 해지할 경우에는 순서에 따라 해지해야 손해를 덜 본다”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은 "최근 경기 불황에 따른 생활고로 인해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해지에 앞서 각종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27일 밝혔다.국내 생명보험회사의 지난해 4월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결과 3개 분야 항목 중 식생활 안전 분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의 객관적인 확인·평가를 위해 지난해 12개 시․도에 소재한 85개 군 단위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한 후 할부로 전환해도 법규에 따른 항변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 후 할부로 전환한 경우에도 소비자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항변권이란 할부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한 후 사업자 또는 카드사의 책임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해 보여주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경기 활성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06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
#본지3월 14일 제보)서울시 도봉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 TV 결합상품을 사용하고 있었다.지난 해 11월 김 씨는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일정기간만 시헝사용하는 이벤트가 있다는 SK브로드밴드 측의 전화를 받았다.당시 급한 일이 있었던 김 씨는 "알아서 해달라"는 말을 한 후 전화를 끊었다.올해 3월 김 씨는 SK브로드밴드 결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리게 보일 수 있다.미앤미의원 김영권 원장은 동안에 도움이 되는 음식 및 식습관 10가지를 제안했다.◆ 통곡물 섭취 하얀 빵과 밥보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만든 빵과 밥을 가까이 하자. 미국의 한 연구에서 식빵을 섭취하는 중년층의 허리 굵기는 통밀로 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
한국 소비자가 다른 국가에 비해 잔돈을 버리는 경우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7일 비자카드의 소비자 지불결제 행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이나 차 안에서 분실한 현금과 해외여행·출장 뒤 남은 외화를 합한 금액이 한 해 1인 평균 365달러(40만 4,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평균 26달러(2만 800원)로 최저액을 기록한 인도네시
생명보험사들이 담합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법망을 교묘히 피해 미미한 처벌로 떼우고 있다며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은 생명보험사들이 담합으로 수조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다가 적발되면 자진신고(리니언시)해 과징금도 내지않으면서 소비자피해는 외면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본지 3월 8일 제보)2월 말에 부천에서 열린 생활용품 박람회에서 램프를 17만원에 구입했습니다.제품은 이번 달 5일 택배로 받았습니다.당시 박람회에 '전시품은 환불이 안 된다'는 문구가 붙어있었지만 제가 산 제품은 전시했던 제품이 아닌 새 제품입니다.천장에 다는 램프 줄의 길이가 너무 길어 제품을 받은 지 3일 만에 환불요청을 했습니다.램프는 사용하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국민행복기금이 드디어 확정됐다. 1억원 이하 채무자는 최대 50%(기초수급자는 70%)까지 채무가 감면될 예정이다.26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은 '국민행복기금'이 오는 29일 출범할 예정이라며 기금의 주요 내용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민행복기금은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서민의 과다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
원하는 미용 목적대로 충분히 결과가 나오지 않고 설명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병원측에 5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수년전 나와 유사한 피해를 본 의료 소비자들을 위해 소개한다.지난 2009년 3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 김종근)는 안과 전문의 오 모 씨에게 수술 방법 설명의무 미이행 및 수술을 시행했을 경우 예상되는 결과에 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른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처 승격 취지를 살려, 빈번한 식의약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 조직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있다.이러한 취지 하에 이전 1관 5국 1정책관 4부, 평가원(3부), 6개 지방청, 8검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