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고객이라면 불필요한 수수료 지출을 막아야한다.최근 해외에서 일부 소비자들이 ‘자국통화결제서비스(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를 이용하고 이 때문에 불필요한 수수료를 부담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해외서 원화결제 시 수수료 최대 10%지난 2001년 영국에서 처음 도입된 '자국통화결제서비스'는
편의점 빅3 업체인 CU, GS25, 세븐일레븐이 각각 PB(자체브랜드)제품으로 대용량 요구르트를 선보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오히려 비쌀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대용량 바람 타고 편의점 PB 요구르트 인기 ‘고공행진’지난해 8월 CU는 서울우유와 손 잡고 20~30대 성인 여성을 위해 'CU 빅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올 상반기 악재가 겹친 홈쇼핑 업계는 울상이다.'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홍역을 앓던 홈쇼핑업계는 사태 수습도 하기 전에 메르스 사태로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전체 홈쇼핑 업계가 2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특히 백수오 관련 보상액은 실적에 그대로 나타났다.홈앤쇼핑은 130억 원, 롯데홈쇼핑은 110억 원, CJ오쇼핑 40억 원 등 현재까지 홈쇼핑 업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지 70년이 되는 해에 국내 건축물 중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70층에 초대형 태극기가 게양돼 눈길을 끌고 있다.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회장 세 부자간 경영다툼 과정에서 롯데그룹은 "사실상 일본그룹"이라는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대형 태극기가 걸림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는 것.실제로 호텔롯데의 99%를 넘는
오는 10월 계좌이동제가 본격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클릭 몇 번으로 주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다. 페이인포(Payinfo)에 접속해서 자동이체로 지정한 통신비, 보험료 등도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요금청구기관에 일일이 해지·등록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대장균 떡볶이’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송학식품(대표이사 오현자)의 공식 사과문 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업체 측의 주장을 끝까지 믿고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지난달 31일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없다고 극구 부인한 송학식품 측의 사과문 내용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경찰 측은 송학식품이 문제가 된 제품
간편조리식 냉면 나트륨 함유량이 여전히 과도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2010년 포장냉면 나트륨 함유량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됐다.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 포장냉면 나트륨 함유량이 평균 2,300mg을 초과해 국제보건기구(이하 WHO)가 제시한 일일권장량을 넘어섰다.‘빨간 국물’로 짠맛의 대명사로 불리던 일반 라면보다 ‘말간 국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 쟁탈전이 새로운 양상으로 돌입했다. 이번 화두는 ‘수수료 0%’다.지난달 28일 배달의민족이 먼저 ‘수수료 0%’를 선언한 가운데 바로 다음 날 요기요 역시 ‘수수료 0%’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나서며 수수료를 두고 경쟁이 본격화 됐다.▶배달의민족 갑작스러운 수수료 0% 선언, 왜?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은행과 금융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금융감독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이 2164억 원, 피해자는 무려 1만9,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화·문자·PC,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다보이스피싱은 금융사기의 원조격으로 볼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다. 전화로 국가기관, 금융기관 등을
CJ대한통운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다시 광고탑 위로 올라갔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이준서 지부장과 신기맹 CJ대한통운 택배분회 부분회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약 30m 높이의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13일 오전 백상식 CJ대한통운 분회장 등 2명이 여의도 서울교 인근 광고탑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사측이 손배가압류 철회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택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에서 승차거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택시앱 '승차거부' 문제 대두택시앱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는 업체는 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다.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호출 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일 호출 건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이미 15만 건에 달한다. 한창 뜨거운
올 여름은 비빔면이 아닌 짜장라면이 라면업계 대세로 우뚝 떠올랐다.열풍을 주도한 제품은 두말할 것 없이 농심 ‘짜왕’. 짜왕은 허니버터칩, 순하리와 뒤를 잇는 3대 메가히트 제품으로 거론 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제품들은 SNS를 타고 급속히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는데 큰 틀을 같이한다.이를 방증하듯 현재 짜왕을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애완견과 함께하고 있는 인구는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20년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홈 카메라 기능부터 먹이 공급, 위치 추적 등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뿐만아니라
카카오택시를 운영 중인 다음카카오가 대리운전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해당사자간 찬반양론이 한창이다.대리운전 업체와 대리운전 기사들이 다음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 진출을 놓고 각자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며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에 다음카카오 측은 검토 중인 수 많은 사업 중에 하나일 뿐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조심스러
무덥고 습한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은 비행기 탈 날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이국적인 날씨, 쾌적한 숙소,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해진미 등 해외여행의 재미는 무궁무진하지만 또 한가지 빼 놓을 수 없는 재미는 면세점 쇼핑이다많아야 1년에 한두번 떠나는 해외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면세 혜택은 그냥 지나치기 아깝다.하지만 준비없는 면세점 쇼핑은
LG생활건강 ‘베비언스’ 액상분유에서 벌레 유충이 나와 ‘구더기 분유’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제조·유통단계의 문제는 아니라는 결론이 났다.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LG생활건강이 보고한 베비언스에 대해 이물 혼입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또한 전문가 자문을 의뢰한 결과, 소비자가 발견한 시점의
국내 대표 속옷 브랜드로 잘 알려진 BYC그룹의 계열사가 발주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큰 돌덩이가 떨어져 주변 상가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사람이 있었더라면 대형사고가 날 상황이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현장의 그물망이 허술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사는 사고후에도 한참동안을 이 사실을 몰랐던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BYC는 물론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후폭풍으로 뒷말이 무성하다.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한화갤러리아’)가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운영권을 획득한 가운데 ‘사전정보유출’ 의혹이 점차 확산되자 관세청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의혹은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된 지난 10일 해당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통과됐다.벌처펀드 엘리엇의 연이은 소송도, 국제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반대 의견도 결국 삼성물산의 합병을 막지 못했다.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및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등 많은 의미를 내포한 합병이 성사되면서 새로운 삼성물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바이오산업’ 뉴삼성물산의 새로운 날개삼성물산은 건설 및 무역업 중심 사업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중금리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서민금융상품이 인기다.모바일 대출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대출로서 편리함과 접근성을 강화한 상품이다.은행에서 대출 받는 것 보다는 금리가 높고 한도가 적지만 절차가 간소화 돼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모바일 상품을 찾고 있다.▶중금리 대출로 중간신용등급 고객 쟁취 나선 은행들우리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