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결로가 심해 전세계약을 해지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가 전세계약을 맺고 거주하는 빌라에 결로 현상이 심해 곰팡이가 벽지에 무척 많이 생겼다.집주인에게 결로현상 해결을 요청했으나 집주인은 그 부위에 방수천만 발라줬다.작년에 전세 계약을 연장한 후 결로현상을 발견했다.A씨는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임대차계약기간을 당사자간의 합의로 연장했다면 연장한 기간까지는 거주해야 한다고 말했다.원칙적으로는 계약 기간까지는 거주해야 하나, 곰팡이가 찌든 집
컴퓨터 악성코드 제거 서비스를 한 번 이용했다가 몇 달째 요금을 지불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PC가 느려져 악성코드를 제거하려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료검사를 하던 중 악성코드가 발견됐다.치료하기로 하고 이용료를 휴대폰 소액결제 함.6개월이 지나 요금청구서를 보고 휴대폰 소액결재대금이 계속 청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사업체에 연락했다.자동으로 실행돼 업체에서는 한 번 치료를 하면 결제 취소할 수 없이 1년 동안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약관에 따라 사이트를 탈퇴하고 환급 받을 수
한 소비자가 이사 후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요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주거지를 옮긴 A씨는 휴대폰의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개선을 요청했다.문제가 개선되지 않자, A씨는 수개월간 통화품질 불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통신사에 계약의 위면해지와 통신요금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A씨가 이주한 지역은 한 신규택지개발지역으로, 통신주파수 무선 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A씨가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무선장비는 타 통신사 주관으로 돼 있고, 당사의 장비는 건물 복도 측에만 설치돼 통신 음영지역이 발생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사양,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주식리딩방(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가 이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6개월 내에 누적수익률 100% 미달성 시 회비 전액을 환급받는 조건으로 주식리딩방에 가입했다.그러나 계속 손실만 발생하고 있어 해지를 요구했다.업체는 6개월 후에 100% 수익이 안나면 회비 전액 환급해 준다며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즉시 해지 요청과 함께 증거자료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계약서에 '누적수익률 100%'의 산정기준이 '업체에서 매수 추천한 종목 중
한 소비자가 해지한 인터넷 서비스의 요금이 자동이체된 것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서비스 이용요금으로 2만5040원을 납부하고 있었다.3년 후 이사하면서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으나, 해지되지 않은 채로 52개월 간 요금이 자동이체됐다.A씨는 계약해지를 요청했을 때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으므로, 자동이체된 요금의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A씨가 계약해지를 요청한 이력이 확인되지 않으나, A씨의 사정을 고려해 최근 1년 동안 청구된 이용대금을 환급해주겠다고
예비 신부가 담당 웨딩 플래너가 변경된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업체는 사업자 귀책이 아니므로 환불 불가하다고 전했다. A씨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한 업체와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를 계약하고 대금 186만 원 중 18만6000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업체의 웨딩플래너와 예식 준비를 진행하던 중 담당 웨딩플래너가 집안 사정으로 퇴사하게 됐다.담당 웨딩플래너와 잘 맞았던 A씨는 웨딩플래너가 퇴사할 경우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업체에 계약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담당 웨딩플래너가 퇴
결혼중개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남성과 매칭이 안됐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규정상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3개월 동안 횟수 제한없이 만남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하고 가입비 7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에 계약 당시 배우자에 대한 희망조건으로 ▲신장 175cm이상 ▲전문직 ▲인성 ▲집안 등의 중요사항을 전달했다.그러나 실제 만남이 이뤄진 3명의 남성 중 첫 번째 남성은 신장 조건이 미달되고 점퍼 차림으로 맞선 장소에 나오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고, 두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하면서, 발코니에서 파손 부위를 발견했다. 책임을 지는 당사자가 없어 소비자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가는 이전 세입자에게서 발코니의 유리가 파손된 사실을 들었다.이전 세입자는 이사업체에서 해당 유리를 파손했다며, 일주일 후 보상을 약속했다.기일이 지나 해당 사업체에 전화하니 연락이 안되는 상태이며, 이전 세입자도 책임을 회피하는데 이런 경우 보상받을 수 있을까.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입자 입주 전에 발코니 유리가 파손돼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한다.집주인
매트리스를 일시불로 구매한 소비자가 렌털 시 더 저렴한 것을 알게 돼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매트리스 렌털업체의 직원을 만나 일시불 구매 시 가장 저렴하다고 안내 받아 대금 195만 원을 지급한 후 구매했다.4개월 뒤 A씨는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직원으로부터 일시불보다 렌털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업체에 렌털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부했다.소비자는 계약 당시 직원이 일시불이 렌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안내했으나, 사실이 아니므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 측은 소비자가 일시불을 원해 계약을
배우자 모친의 사망으로 여행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과도한 취소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온라인몰에서 '스페인·포르투갈 여행패키지' 상품을 계약하고, 4인 여행대금 676만 원 중 예약금 80만을 입금했다.며칠 뒤,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으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문의했으나 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따라 30%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고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나머지 잔금을 결제했다.여행 예정일 3일 전,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 악화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요청했고, 여행
임플란트 치료를 중단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치과의원은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치과의원에 방문해 상하악에 총 20개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식립술을 받기로 계약하고, 비용 2540만 원 중 1050만 원을 선지급했다.열흘 뒤, 발치 등 치료를 받던 A씨는 임플란트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병원에 치료 중단과 환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치과의원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환불규정'에 따라 스캔일 하루 경과된 경우, 치아당 20만 원 차감 후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와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제
미래에셋생명이 치매검사부터 진단, 약물치료와 간병인까지 빠짐없이 보장하는 치매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진행성 질환이자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1점)부터 중등도치매(CDR2점), 중증치매(CDR3점)까지 단계적으로 보장되며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또한 알츠하이머치매, 중증치매 생활비, 장기요양등급(1~5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보장,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치매로 입원후 간병인 사용시 보장 등 치매관련 집중보장설계가 가능하며, 치매 관련 보장 이외에도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
한 소비자가 태풍에도 여행일정을 강행한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A씨 일행은 한 여행사를 통해 '보라카이 4박5일' 여행계약을 체결했다. 출발 당일, A씨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항공편이 4시간 지연돼 10시30분경 출발했고, 예정된 목적지인 필리핀 칼리보공항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의 클락공항에 착륙했다. A씨 일행은 13시경 클락 공항에 착륙한 뒤 기내에서 10시간 대기했는데, 음식 등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화장실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여행사로부터 향후
한 소비자가 평생회원 계약을 해지하고 환급금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규정상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목공방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회원으로 가입하고 대금 20만 원을 지급했다. 얼마 후 A씨는 목공방에서 제공하는 재료만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며 계약 취소와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가 동의한 환급 규정에 의하면 환급이 불가하나 분쟁해결을 위해 10만 원을 환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계약대금 전액을 환급하
신혼여행 중 아내의 건강상 이유로 중도 귀국하게 된 소비자가 여행사에 여행대금의 30%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괌 6일 허니문 투어' 계약을 체결하고 여행사에 427만4000원을 입금했다.결혼식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A씨 부부는 여행 2일차에 A씨 배우자의 바톨린낭종(생식기 종기)으로 여행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어 항공권을 변경해 조기 귀국하게 됐다.A씨는 배우자의 질병으로 불가피하게 중도 귀국해 총 5박 중 1박만 숙소를 이용했으므로 여행사에 총 결제금액의 30%인 128만2200원을
웨딩박람회에서 예물반지를 구매한 소비자가 취소 후 계약금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웨딩박람회에서 B업체와 예물반지 2점을 구매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당시 이미 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A씨는 B업체 직원이 “타 업체는 비싸다”고 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계약 해지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B업체는 A씨에게 타 업체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한 적 없으며 A씨의 동의하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계약서 상 약관 조항에 따라 계약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최근 금융감독원에 접수되는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비중이 늘고 있다.금감원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10년 이하로 짧은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최근 증가하며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이에 금감원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17개 생보사의 종신보험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다.평가 결과, ‘보통’은 2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개사가 ‘저조’로 나타났다.가입제안서를 보여주며 간단한 보장내용만 설명하고, 민원·분쟁유발 소지가 큰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해약환급금 등에
인원미달로 취소된 줄 알았던 여행일정이 진행되자 소비자는 예정대로 계약금 환불을 요구했고, 여행사는 소비자의 단순변심이라며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러시아·북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여행대금 369만 원 중 계약금 90만 원을 지급했다. 출발 열흘 전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인원 미달로 여행 출발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여행사는 계약금 90만 원을 환급해주겠다고 해 A씨는 계좌번호를 알려 줬다. 그런데 이틀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상품이 예정대로 출발이 가능하다며
임대한 주택에서 소음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가 임대한 주택은 1층으로, 입주한 뒤 천장과 벽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심하게 들렸다.집주인에게 불편함을 호소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받을 수 없었다.계속해서 항의하니 집주인은 이사 비용은 줄 수 없고, 보증금만 빼서 나가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우선 내용증명을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우선 내용증명으로 일정기한까지 구체적인 하자상태를 제시하고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한 다음, 그래도 하자보수하지 아니한다면 타 시공업자에게 견적서 첨부해 시공토록 하고, 그 시공업자에게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