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여름철 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원한 얼음에 달달한 팥과 연유가 뿌려진 팥빙수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대표 간식이다.최근 각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는 기본적인 팥빙수 외에도 초콜릿, 녹차, 생과일, 커피 등을 추가해 새롭고 다양한 제품의 빙수로 여름 대목을 맞이하고 있다.더위를 한 방에 가시게 하는 빙수는 한층 무더워진 날
요즘 머리를 자를 때 지출하는 금액이 많이 비싸졌다. 과거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일반 커트’ 비용이 5000원에서 1만 원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5만 원 내외인 곳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미용업계 프랜차이즈가 많아지면서 지점별로 가격이 상이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혼란을 주고 있다. 또한 일반 디자이너와 지점관리자(실장, 원장)의 가격도 차이가
지난해 국내 전체 영화 누적 관객 수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2억 명을 돌파했다. 전국 각지에 영화관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관객, 개봉 신작들을 모두 찾아보는 관객 등 여가생활로 영화를 관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영화관들은 4D, IMAX 등 특별관 확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이유로 지난해 관람료를 인상하기도 했다. 둘이 가
선천적 요인으로만 발생한다고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 탈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제 탈모는 더 이상 중년층의 문제만이 아니라 젊은층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탈모 초기엔 약물 치료를 통해 탈모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시기를 놓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발이식에 관심을 가지고
‘워터파크’의 시즌이 찾아왔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신나고 짜릿한 워터파크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2013년 세계테마파크협회가 발표한 ‘세계 워터파크 순위’에 따르면 상위 20위 내에 우리나라의 오션월드, 캐리비안 베이, 리솜 스파캐슬, 워터피아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 4대 워터파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와 단독가구 증가로 애완동물을 인생의 반려자처럼 아끼며 생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반려동물등록제 조사에 따르면 69만 5000여 마리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의 의미로 자리 잡은 애완동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각종 질병에 대비한 예방 접종이 필수다.5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종
여름철을 맞아 라식・라섹 수술을 위해 안과를 찾는 소비자가 많다. 라식・라섹 수술은 회복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휴가철에 수술하는 것을 선호한다.성수기를 맞이해 안과에서는 평소보다 라식・라섹 수술 가격을 낮춘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로 수술희망자들을 모집하기 바쁘다.이에 컨슈머치는 여름 이
최근 편의점에서는 일반 캔음료나 병음료 외에도 얼음컵과 함께 판매하는 제품이 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편의점 얼음컵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편의점 얼음컵 음료는 3000원은 기본인 커피전문점 음료에 비해 불과 1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얼음과 함께 커피전문점 못지 않게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편의
아이스티 분말의 당류 함유량이 콜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제품의 대부분은 ‘설탕 함유량을 대폭 줄였다’는 내용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흔히 아이스티는 탄산음료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고 생각한다. 달콤한 맛이 느껴지니 당류가 함유됐다는 건 알 수 있지만 그나마 ‘설탕덩어리’인 탄산음료보다는 낫다고
생일, 졸업식 등 기념일이면 찾는 패밀리레스토랑.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패밀리레스토랑을 찾고 있다.최근에는 많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런치메뉴’를 출시해 점심시간에 보다 저렴하게 고급 메뉴들을 즐기고 있다.특히, 소셜커머스나 제휴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 큰 할인혜택이 더해져 ‘런치 메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남자연예인 최초로 네일아트 책을 발간한 FT아일랜드 이홍기, 네일아트로 기분전환을 한다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를 비롯해 네일아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분야로 떠오른 네일아트는 손톱에 그림을 그리거나 공작을 하는 창작활동을 말한다. 동네 골목에 하나씩은 있는 네일숍은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하지만 네일숍은
담배값 인상이 다시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 대체제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값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가격 인상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지난 2월 26일 프랑스에서는 약물약중독관측당국(OFDT)이 연초담배 대신 전자담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연초담배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선택하는 저칼로리 라면 대용식인 오뚜기 컵누들의 나트륨 함유량이 기존 라면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컨슈머치 조사 결과 오뚜기 컵누들 용기(큰컵)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1회 섭취량 기준 1320mg으로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66%에 달했다.구체적으로 매콤한맛의 나트륨 함유량은 1520mg으로 1일 권장량의 7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여행사의 제주도 에어카텔 상품이 시중가보다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저렴한 국내 항공권이 많이 나오면서 여름 휴가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많다.항공권이 많이 저렴해졌다 해도 숙박료와 렌터카 등 이동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쇼셜커머스와 여행사 등을 통해 항공
미분양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던 소비자가 계약 종료 후 원상복구 비용을 이유로 보증금의 일부를 받지 못하고 있어 화제다.충북 진천의 백 모씨는 2011년 12월 한국토지신탁의 ‘코아루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다. 백 씨는 당시 미분양 상태였던 43평 아파트에 입주했고 2013년 12월 계약이 종료됐다.계약 종료 후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아파트의 원상복구를 요
SKT가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리필쿠폰의 유효기간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지난 2013년 4월에 SKT로부터 데이터 리필쿠폰을 제공받았다. 쿠폰을 제공받을 당시 유효기간은 2014년 4월 30일까지라는 내용과 함께 간단한 사용방법을 안내받았다.이후 최 씨는 아껴두었다가 필요할 때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새해가 밝았다. 지난 해를 돌아보며 그동안의 취재를 돌아봤다. 소비자불만에 대응하는 기업의 자세가 세가지 형태로 추려졌다. 모든 기업이 취한 태도가 아니다. 소비자불만을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 몇 몇 기업의 태도다.▶ 책임 회피형,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함흥차사. 이런 행동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굴삭기를 구입한지 3개월여 만에 발생한 전복사고가 굴삭기 화재까지 이어져 그 책임 소재를 두고 업체 측과 소유주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올해 9월 12일 전주에 이 모 씨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DX55‘ 굴삭기를 4800만 원에 구매했다.12월 7일 작업 중 나무를 피하려다가 전복사고가 일어났다. A/S를 원했던 이 씨는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나 사
각종 혜택과 편리함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577조 원을 넘는 금액으로 그 전년도인 2011년에 비교했을 때 약 20조 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꾸준히 계속 되고 있으며 실제로 편의점 등에서 5000원 미만의 소액을 결제할 때도 신용카드를 꺼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사례1> 삼성전자 빌트인 냉장고를 구입한지 2년이 조금 지났을 무렵 경첩에 문제가 생겨 AS를 신청했습니다. 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수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경첩 한 개의 수리비가 6만 2000원 이라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부품비가 2만 2000원이고 나머지는 공임비라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