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IKEA)’가 본격적인 국내 상륙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1943년 스웨덴 잉바르 캄프라드가 창업한 이케아는 저렴한 가격을 최대 무기로 내세움과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공룡’ 기업이다. 이케아는 세계 최대 가구업체이며 전 세계 42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국산과자를 흔히 '질소과자'라 부른다. 소비자들은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줬다'는 허무함을 벗어던지고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자값은 올해 1분기 3.4%, 2분기 7.2%, 3분기에는 7.0% 올랐다. 과자값 상승은 비단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다. 2012년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개봉 20여일만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절정의 인기를 대변하듯 ‘암표’ 논란도 함께 일고 있다.‘인터스텔라’는 각국 정부와 세계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우주 탐험을 소재로 했다. 우주를 다루는
유통업계에서 브랜드 상표권을 지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오늘날 브랜드는 단순한 상표가 아니라 기업 미래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상표권 개념이 뚜렷하지 않던 시절, 과오로 인해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발생할 정도. 오리온 초코파이가 그러한 선례를 남긴 대표적인 상품이다.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첫해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이제 SNS 파급력은 제과업계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색다른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면 재치넘치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간다. SNS 입소문 한 번이면 굳이 제품 마케팅에 열을 올릴 필요도 없이 매출 대박을 거둘 수 있다.▶선 인기, 후 광고 '말랑카우'악마의 과자로 불리는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매년 연말을 앞두고 커피전문점들이 앞 다퉈 진행하는 행사가 있다. 바로 '다이어리' 증정 행사다. 소비자들이 이 한정 '다이어리'를 받기 위한 조건은 생각보다 까다롭다.다이어리 증정 행사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2015년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타벅스에서 출시
차량 예약이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버택시’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5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서울지역 택시 4개 단체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최근 편의점 자체 매장에서 굽고 튀기고 쪄서 판매하는 직접 조리식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놓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지난해 경기악화로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데 반해 편의점 업계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직접 조리 식품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편의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내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는 3분기에도 엇갈리는 실적에 희비가 교차했다.14일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가 매출 1174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해 각각 37%와 6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반면, 에뛰드하우스는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각각 –6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여성 소비자들의 화장품 쇼핑 습관이 바뀌고 있다.과거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판매원 설명이나 제품 광고를 통해 전달되는 일방적인 정보에만 의존한 채 제품을 구입했다.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능동적으로 제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의 추천 리뷰를 살펴본 뒤 구매를 결정하는 등 입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 업계가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10조 원에 육박하는 국내 배달 음식 시장 안에서 배달앱은 1조 원 가량의 자체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배달앱 업계는 광고 경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까지 활발하게 벌이며 점유율 늘리기에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대형마트 업계는 소비경기 침체와 유통시장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창고형 할인점을 확대하고 있다.일반 대형마트와 달리 창고형 할인점은 대용량, 대포장 제품을 비교적 저가에 제공하는데다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남에 따라 창고형 할인점이 주목받고 있다.국내 창고형 할인점은 코스트코코리아 ‘코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자연주의 브랜드가 대세를 이루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전체 매출액은 16조2873억 원으로 추산된다. 그 중 '자연주의' 화장품 매출이 2조3375억 원으로 전체 화장품 매출의 17.5%를 차지한다. 국산 자연주의 화장품 매출은 2조1331억 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10월은 지난 9월 긴 추석 연휴와 파업 등으로 왜곡된 실적을 딛고 대부분 판매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10월에는 기대를 모았던 현대차의 ‘아슬란’이 모습을 드러냈고, ‘SM7 노바’를 등에 업은 르노삼성의 약진과 출고까지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하는 기아차의 ‘올 뉴 소렌토’와 ‘올 뉴 카니발’의 인기도 이어졌다.신차와 함께 현대차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자동차를 타는 소비자라면 안전사양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에어백은 별안간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장치 중 하나여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돼도 지나치지 않다.▶ 전세계 자동차에 불어닥친 ‘에어백' 관련 리콜 바람…국내차도 예외는 아니다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포크레인, 봉고차, 포스트잇, 스카치테이프, 호치키스, 워크맨, 버버리, 스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보통명사화 된 고유명사라는 점이다.이렇듯 특정 브랜드가 유명해지면서 한 업체의 상품명 자체가 전체 상품을 대표하는 대명사처럼 쓰이는 경우가 간혹 있다. 제약업계에서의 가장 대표적 사례로는 단연 ‘대일밴드’를 꼽을 수 있다. 대일밴드는 현재도 일회용 밴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인정보 취급 방침을 일부 변경하겠다고 공지해 논란을 일으켰다.지난 23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통합 멤버십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나 사업처리 과정에서 IP주소, 쿠키, 방문 일시, 서비스 이용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이 자동으로 생성돼 수집될 수 있다는 조항과 온라인(모바일 포함) 서비스 이용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단통법이 시행된 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변화된 제도에 혼란스러운 가운데 통신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정부는 과열 경쟁으로 치달은 불법보조금을 종식시키고, 이동통신사가 요금제와 서비스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단통법을 실시했다. 또 이를 통해 과도한 가계통신비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시행 한 달
여성용품에 여성 모델만을 활용하던 업계 불문율이 점차 깨지고 있다.최근 여성만의 전유물인 여성용품 광고에 남자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부터 유한킴벌리 생리대 '좋은느낌', LG생활건강 여성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여성용품 광고에서 남성 모델을 찾을 수 있다. 올 9월, LG생활
언젠가부터 진한 색조 화장 보다는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화장, 일명 ‘생얼’ 화장법이 트렌드가 됐다. 이러한 트렌드의 흐름에는 단연 비비크림의 위력이 컸다.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진한 색조 화장이 보편화 돼 있던 시절, 갑자기 나타난 비비크림의 등장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유명 연예인들이 민낯 비법으로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대중화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