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여, 평가기준 같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의료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다.심평원은 8일 대전 유성에서 열린 ‘심평원-의료소비자단체 공동워크숍’에서 이 같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크게 심평국민포럼, 의료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소비자참여위원회로 구분하고 업무프로세스 안에 온오프라인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콘택트렌즈 가격 결정과정에서 제조사들의 불법적인 통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8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7일자로 존슨앤드존슨·바슈롬·쿠퍼비젼·시바비젼 등 유명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에 대한 현장 조사가 실시됐다.공정위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정한 뒤 안경점들에 그 이하로는 판매하지 못하게 강요한 혐의를
등산로 입구에서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음식점 중 일부가 공장에서 납품된 훈제오리를 직접 가공한 것처럼 속여서 파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능성을 강조하는 BB크림의 효능이 조금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MBC 불만제로UP은 지난 7일, 방송을 통해 등산로 입구에 즐비해 있는 맛집들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와함께 한국은 물론 일본에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지난 해부터 한국형 컨슈머리포트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공정위의 '비교공감(www.smartconsumer.go.kr)'이 인기를 바탕으로 정보제공을 확대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물가회의에서 "비교공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접속자가 3만명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며 "소비자들의 정보수요가 큰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화이트컨슈머 축제가 전국에서 2000여명의 소비자와 김상민 의원(새누리당), 김광진 의원(민주통합당) 등의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손범수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3월9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화이트컨슈머 축제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축제 당일부터 100일 동안 캠페인이
르노삼성자동차가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을 도입했다.르노삼성차는 자사 차량 보유 대수와 기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오래 보유할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역발상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것.8일 르노삼성의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은 구매 횟수에 따라 기본 판매 조건 외에 최대 100만원의 가치가 보상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SM3와 SM5, QM5의 경우 처음
한 음식가맹점이 관련 가맹법들을 위반해 공정위의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카레전문점 '델리(DELHI)'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주)델리씨앤에스(대표 최영환)가 허위‧과장된 정보제공 등 가맹사업법위반 행동을 했다며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공정위가 밝힌 법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허위‧과장된 정보 제공 행
서울시가 동네슈퍼 등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배추, 계란, 담배 등' 51종을 판매하지 않거나 줄여팔도록 판매제한 권고를 했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중소기업학회에 용역을 의뢰해 대형마트, SSM 판매조정 가능품목 51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51개 품목은 담배 등 기호식품 4종, 배추 등 야채 17종, 계
금융감독원은 고객으로 가장해 6개 은행 300개 점포를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핑'을 처음 시행했다.미스터리쇼핑을 통해 금감원은 은행의 주가연계신탁(ELT) 판매에서 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부실했다고 8일 밝혔다.금감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등락 조정과정에서 ELT가 투자대상으로 주목받자 은행의 판매 관행을 살피고서 문제점을 파악했다.ELT는 개별 주식의
소비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을 고려해 담배는 줄여도 술은 좀처럼 줄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거래소,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담배 소비 비중이 7년째 하락 중이지만 주류는 상승하고 있다.이는 흡연율은 낮아지고 음주율은 높아지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작년 담배 소비 규모는 월평균
대전시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맞서 서민생활의 물가안정 및 원도심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소비자단체장과 회동,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8일 옛 충남도청 인근식당에서 대전주부교실, 대전YMCA,대전 소비자연맹, 대전 소비자시민모임, 한국 소비생활연구원대전지부 회장 및 대표 등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그동안 소비자권익보호와 건전 소비풍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국내 제품 일부 가격을 최고 6% 인상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코리아는 6일부터 제품 가격을 0.8~6%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당사 제품 중 △다미에라인 반둘리에 30㎜는 148만원에서 156만원으로(5.4%) △다미에라인 반둘리에 35㎜는 151만원에서 159만원으로(5.2%) △레티로PM은 222만50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