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시동꺼짐이 수십 회 발생한 차량에 대해 교환을 요구했으나 제조사는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6월 15일에 차량을 구입해 운행하던 중 1개월만에 신호대기 중 시동이 꺼지는 하자가 발생했다.수리 이후 계속해서 같은 하자가 반복됐고, 다음 해 3월 12일에는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급발진하는 증상까지 보여 일주일 뒤 자동차영업소에 차량을 인도했다.A씨는 차량 운행을 시작한지 1개월째부터 시동이 꺼지는 하자가 30회 정도 발생했고 총 6회 수리를 받았으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고속
한 소비자가 정상적인 사용 중 이어폰에 하자가 생겼다며 무상 수리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가 구매한 이어폰은 구매 후 약 6~7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이어폰에 금이 가기 시작하다가 약 1년 4개월이 경과한 시점에는 거의 떨어져 나갈 것처럼 덜렁 덜렁한 상태가 됐다.A씨는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파손된 것이며, 이어폰을 구입할 당시 판매자로부터 24개월의 품질 보증을 받았으므로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이어폰은 그 상태로 미뤄 볼 때 A씨 과실로 인해 파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판매 되지 않는 모델이며
동물병원에서 구입한 고양이가 한 달도 안돼 폐사하자, 소비자가 동물병원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4월 6일 동물병원에 방문해 페르시안 고양이를 90만 원에 구입했다.고양이에게 식욕부진과 과다한 수면현상이 보여 동물병원에 문의하니 별다른 이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같은 달 15일 고양이의 상태가 악화돼 동물병원에 인도했으나 동물병원의 관리하에서 같은 달 23일에 폐사했다.A씨는 동물병원의 관리하에 고양이가 폐사했으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동물병원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성 식욕부진으로 인한 탈수증상이 발생했다
투석 중인 환자가 뇌출혈로 사망하자, 그의 유족이 신장이식술 실패와 직접적 관련이 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54세 남성 A씨는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받기 위해 한 병원에 입원했다.의료진은 이식거부반응 예방을 목적으로 혈액형항체 역가(ABO antibody titer)를 낮추기 위한 혈장교환술, 약물요법 등을 시행한 후, A씨에게 신장이식술을 시행했다.그러나 A씨는 수술 후 출혈이 지속돼 두 차례 진단적개복술을 통한 출혈 조절 조치를 받았으나 이식된 신장이 괴사돼 결국 이식신장 제거술을 받았다.이후
한 소비자가 하드 디스크 하자로 데이터가 완전 손실됐다며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hard disk drive)를 구입했다.기존에 사용하던 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새로 산 HDD에 이동시키고, 기존 HDD를 포맷했다.새 HDD를 장착한 컴퓨터의 전원을 켰으나 HDD가 인식 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HDD의 하자로 인해 소실된 데이터의 완전한 복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데이터를 사전에 백업하지 않은 과실은 인정하나, HDD의 하자로 인해 데이
한 소비자가 선천성 질환 있는 반려견을 분양받았다며 동물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동물병원에서 암컷 푸들을 분양받고 반려견 용품을 포함해 37만 원을 지급했다.A씨 반려견은 분양받은 직후부터 기침을 멈추지 않았고 동물병원에서 받은 약을 복용시키고 주사를 맞힌 후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또한 엉덩이 부분의 털도 자라지 않는 등 건강에 이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수차례 교환을 요구했으나 담당자는 처리를 지연했다. 결국 A씨는 타 동물병원을 방문해 A씨 반려견에 선천적인 질환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고 동물병원에 애완견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선물같은 신제품 ‘윈터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윈터 민트 초콜릿 칩’은 상쾌한 민트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칩이 조화를 이루는 기존 ‘민트 초콜릿 칩’에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의 레드 팝핑캔디를 쏙쏙 넣어 완성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선명한 레드 컬러의 팝핑캔디로 맛과 식감은 물론 비주얼까지 업그레이드 했다.배스킨라빈스는 민트 초코 마니아를 위해 ‘천 원 스쿱데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7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
한 소비자가 매장에 수선맡긴 옷을 찾았으나 본인 것이 아니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 의류매장에서 44만 원에 코트를 구입한 A씨는 코트 착용 중 지퍼 불량으로 매장에 A/S를 의뢰했다.수선 완료 후 찾고 보니, A씨가 요구하지 않은 부분이 수선돼 있는 등 의류가 본인 것이 아닌 느낌이 들었다.A씨는 지퍼 불량으로 수선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단추 구멍과 모자 구멍이 수선된 다른 제품으로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매장 측은 지퍼 부분 외에 단추구멍 늘어짐 부분에 대해 무상 수선했을뿐 다른 제품으
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구매한 배드민턴 라켓이 파손돼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배드민턴 라켓이 구입한지 1년도 안돼 파손됐다. 파손은 A씨의 과실이 아닌 제품 이상으로 판단하고 제조사에 A/S를 요구했다.제조사는 제조일로부터 2년이 지나 무상 A/S 기간이 지났다며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소비자기본법 시행령」에도 품질보증기간은 구입한 날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제조사는 무상수리기간을 제조일로 기산해 1년 전 라켓까지만 무상수리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일부터 품질보증기간을 기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일부 어린이용 자전거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넘어 리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알톤스포츠가 수입·판매하는 어린이용 자전거(인증번호 CB093R020-9001) 제품의 가죽 부위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갈색 인조가죽 부위에서 기준치 100mg/kg의 2.4배를 초과한 244mg/kg가 측정됐다. 또 인조가죽안장에서는 기준치 0.1%의 57배에 이르는 DINP 5.702%가 측정됐다.삼천리자전거가 수입판매한 어린이용 자전거 16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2022년 11월 소비자상담은 50,857건으로 전월(4만9481건) 대비 2.8%(1376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3772건) 대비 5.4%(291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숙녀화(구두·부츠 등)’(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
오토바이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하자가 개선되지 않아 수리비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5월경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한 A씨는 오토바이에 시동불량이 발생해 8월경 정비업체로부터 수리를 받고 수리비 70만 원을 지급했으나 시동불량이 개선되지 않았다.A씨는 배터리 등은 신제품으로 교환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으므로 정비업체에 수리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정비업체는 A씨 요청대로 제품 수리를 마쳤으나 A씨가 제품을 즉시 인수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해 제품인도일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겨울철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들을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차량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이다. 예열을 잘한 차는 상대적으로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을 받았는데, 다른 모델이 배송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 받았다. 친구는 제품을 구매하고 A씨 집으로 배송시켰다.선물했던 친구가 집들이에 와서 밥솥을 확인한 뒤, 주문한 제품이 아니라고 알려줬다.본사에 연락하니 제품이 잘못 배달됐다고는 인정하나, 사용한 제품이라 교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 측의 책임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이미 사용했다면 이 경우에 합당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피해구제가 어려울 것으로 봤다.사업자의 과실 여부
한 소비자가 금 보관증을 내밀며 금을 요구하자 귀금속점은 보관증 발행 때보다 금 값이 올랐다며 거부했다. A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장기근속함으로써 한 귀금속 전문점에서 금 5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물품 보관증을 받았다.A씨는 2년 뒤 귀금속 매장에 금 5돈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만들어 놓은 금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면서 향후 언제든지 지급하겠다고 했다.6개월 뒤 귀금속점을 다시 찾은 A씨는 금 5돈을 요구했지만 또 다시 거부당했다. 매장 측에서 향후 언제든지 금을 교환해 줄 수 있으니 다음에 오라고 했고, A씨가 미국에서 근무를 마
모피조끼를 구입한 소비자가 구입 한 달가량 지난 뒤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한 옷가게에서 모피조끼를 27만 원에 구입하고 1개월 정도 착용했다.그런데 등 부위를 포함해 네 군데 정도가 쉽게 찢어지는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수선을 받았으나 수선 후에도 동일 하자가 다시 발생했고, 이후 지속적인 하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매장에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A씨가 구매한 상품은 조각 밍크로 제작된 조끼로, 판매 당시 A씨에게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며 조심스럽게 입어야 한다고 안내했다고 주장했다.A씨 과실로 제품이 찢어지는
차량에 가속불량 하자가 발생하자 소비자는 환급을 요구했고, 제조사는 수리를 제안했다. A씨는 디젤 차량을 구입했는데, 코너를 돌 때 잡음이 생기고 언덕길에서 힘이 없으며 가속페달을 밟아도 가속이 되지 않았다.A씨는 정비사업소에서 3회 수리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해 차량 구입가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차량의 언덕길 주행 시 가속불량 현상이 있음을 인정하나, 위 하자와 관련해 실제 수리한 것은 2회이므로 최종적으로 개선된 미션을 교체해보자고 요구했다.미션 교체 후 12개월 이내 동일 하자가
정수기 렌털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계약 내용과 다르게 감액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렌털료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냉온정수기 1대를 월 렌털료 1만9900원에 60개월 간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두달 뒤경 동일 모델의 정수기 2대와 다른 모델의 정수기 1대를 추가 대여하면서 각 의무사용기간인 36개월 이후부터 렌털료를 1만9900원에서 9900원으로 감액받기로 했다.그러나 사용기간이 36개월을 경과했음에도 렌털료의 감액이 이뤄지지 않았다.A씨는 정수기회사에 이의를 제기하고 계약 내용대로 렌털료를 감액하고 사용기간 36개월이 경과한
한 소비자가 자신의 신차에 녹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차량 무상보증 기간에 대해 연장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수입차 판매처와 차량 구입 계약을 체결하고 541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을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지났을 때 차량에서 RPM 이상 및 소음이 발생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았다.그 과정에서 차량 엔진룸의 여러 가지 부품 및 차량 하부에 녹이 많이 슬어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가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해 보니, A씨 차량의 국내 입항일자가 구입 시점과 9개월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A씨는 구매한 차량이 몇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