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여행 예정지에 산불이 발생해 불안해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여행사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계약금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명 여행 대금으로 379만8000원 중 60만 원을 계약금으로 결제했다.어느 날, 뉴스 보도를 통해 호주 산불 피해를 접한 A씨는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여행 출발 15일 전 여행사에 계약 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여행상품의 여행지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여행에 문제가 없다
한 소비자가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계약했으나, 배기량 표시가 잘못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 계약 후 피보험차량의 배기량이 잘못 표기돼 있음을 확인후 정정을 요구했다.사업자는 배기량 정정에 따른 보험료 증액분이 발생했다면서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라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계약 당시 차배기량이 1600cc임을 정확히 알려줬으며, 이는 계약 당시의 녹취 내용을 통해 확인되는 바, 차량 배기량에 대한 착오는 사업자의 과실이고, 따라서 잘못 산정된 추가 보험료에 대해서 소비자가 납입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
한 소비자가 돌잔치 장소를 계약했다가 취소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분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돌잔치 장소를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총 이용금액 150만 원중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다.행사 예정일은 7월 12일로, 상담시 상담원으로부터 이용 예정일 1~2개월 전에 취소하는 경우에는 계약금 환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이후 행사 예정일에 다른 일정이 겹치면서, 6월 7일에 A씨가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그러나 업체는 행사 예정일이 1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아 계약금 환급은 불가하다고 했다.'환급이 가능하
한 소비자가 자격증 수업을 중도 해지하면서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B씨 영업장을 방문해 ‘등공예강사 2급 자격증’ 수업에 대한 상담을 받고 10회 수업과정을 계약한 후 계약대금 165만 원 중 일부 80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3월 11일 1회차 수업을 받은 후, 같은 해 5월 11일 개인 사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이에 B씨는 한국등공예연구회의 수업료 환불규정에 따라 A씨가 결제한 80만 원에서 계약대금 전액의 1/3을 공제한 25만 원을 환급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이를 거부하고 계약대금 165
건강보험 보험료 납입 연체로 실효된 보험을 부활하려다 거절당한 사례가 있다.소비자 A씨는 건강보험에 가입한지 1년 3개월 됐다.자동이체로 월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었는데,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 납입이 3개월째 연체돼 실효됐다.이에 보험사에 부활을 요청하니, 8개월 전 신우신염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어 부활이 안 된다며 해약 처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입원 병력이 있으면 부활 불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활 시 최초 보험 계약 체결과 동일한 절차에 의해 청약서 작성하고 과거 병력 등 고지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신체검사도
한 소비자가 주문한 팔찌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주문 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찌를 11만7000원에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후 이틀 뒤,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는데 판매자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A씨는 주문 페이지에 주문 제작 상품이란 점이 작게 기재돼 있어 주문 제작 상품이라 반품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선택한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주문 상품으로 길이 수선은 가능하나 구입가 환급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
한자 학습지를 신청했다가 취소했으나, 업체는 거절 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한자 일일 학습지를 6개월 구독하기로 결제했다.막상 받아보니 내용이 너무 부실해 취소요청을 했다.업체에서 학습지는 취소가 안 된다며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계속 끊어버려서 통화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해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정기간행물 구독계약을 소비자 사정으로 중도 해지한 경우 남은 계약기간의 구독에서 동 기간의 구독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60회에 관리에 360만 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A씨는 결혼과 함께 이사계획이 생겨 잔여횟수 15회에 대한 양도 가능 여부와 유효기간을 문의했고, 체형관리실 측으로부터 양도 및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아 이용을 정지해 오던 중 임신을 하게 돼 잔여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관리실 측은 A씨의 유효기간 경과로 환급이 불가하며 상호 변경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됨에 따라
잃어버린 의치를 되찾은 소비자가 의치 제작 계약을 취소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이미 제작이 진행돼 많은 위약금이 청구됐다. 사용 중이던 의치를 분실한 A씨는 치과 병원을 방문해 의치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의치비용 195만 원을 납부한 후 다음 날 의치 제작 과정 중 정밀인상을 채득했다.다음 날, 집에서 기존 의치를 찾게 된 A씨는 치과 기공소장을 통해 계약 해지와 환급 의사를 표시했다.A씨는 병원 측으로부터 기공소 제작이 진행된 단계에서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병원 기공소장과의 통화에서 프레임과
어린이용 스포츠 안전모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제품이다.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회장 김향란)은 어린이 스포츠 안전모(자전거·롤러스포츠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3개 제품에 대한 물리적·화학적 안전성 및 표시사항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어린이 스포츠 안전모 구매자 20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포츠 안전모의 제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했다. 이에 ▲보통 48.7%(100명) ▲높음 40.0%(82명) ▲낮음 5.4%(11명) ▲매우 높음3.9%(8명) ▲매우 낮음 2.
KCC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첫 프로슈머 모집에 나섰다.KC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KCC 주요 제품인 창호, 페인트 등 B2C 제품을 대상으로 영향력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KCC 제품을 체험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슈머는 총 15명으로, 25~50세의 인테리어에 관심과 애정이 높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를 기본으로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중 최소 1개 이상의 소설미디어 채널
이사 당일 이사업체의 추가금 요구로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사업체 사이트에서 이사 견적을 요청한 A씨는 다음 날 이사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A씨는 업체 측의 이사 견적을 받아, 출발지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하고 도착지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총 대금 10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지급했다.이사 당일, 이사업체는 사다리차 이용이 불가능하며 짐이 많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A씨에게 추가금액 80만 원을 요구했고, A씨는 이를 거절하며 계약을 해제했다.결국, A씨는 사다리차 이용이 불
한 소비자가 렌털 중인 매트리스에 하자가 있다며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월 2만9900원씩 60개월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매트리스를 사용한 지 약 34개월 후부터 매트리스 중앙 부분의 탄력이 저하돼 허리가 불편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매트리스 하자이므로 위약금을 면제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S 기사가 A씨 자택에 방문해 매트리스 꺼짐 현상을 측정했으나, 1cm 미만의 부분 꺼짐만 확인됐고 이는 하자 판단 기준인 3cm 이상의
인터넷 해지를 한 소비자가 4년 넘게 요금이 청구된 것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통신사는 50% 환급을 주장했다.A씨는 2015년 12월경 이사를 하게 돼 기존에 이용 중인 인터넷서비스를 계약 해지한 후 통신사 측 기사를 통해 장비 일체를 반납했다.그러나 A씨는 서비스 요금이 해지 요청일 이후에도 매월 자동이체 됐음을 확인하고, 통신사에 해지일 이후 2016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51개월 청구된 금액 216만36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통신사는 A씨의 장비를 회수한 사실은 확인되나, A씨가 계약 해지를 요
한 소비자가 얼굴 관리를 받고 피부염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피부관리사에게 계약 해지와 잔여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얼굴축소관리, 1회 6만9000원'이라는 광고를 SNS를 통해 접하고 상담을 위해 피부관리실을 방문했다.상담과정에서 관리사는 정상가 200만 원인 비대칭 관리 10회 패키지를 140만 원으로 할인해 준다고 해 A씨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일에 비대칭 관리 및 예민특수관리를 1회 받은 A씨는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 등이 발생했고, 다음 날 관리사에게 체험가 6만9000원을 제외한 잔여대금의
한 소비자가 약속과 다르게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해지 요청과 함께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오히려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지속적으로 논술을 지도하겠다는 북큐레이터의 구두 약속을 신뢰해 자녀 독서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계약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36개월이고 월 회비는 15만9000원이다.하지만 A씨는 기대했던 논술지도가 3~4회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쌓였고, 프로그램 23개월차인 2020년 3월 16일에 교사에게 해지에 대한 의사표시를 했지만 교사는 “해지 관련해서 알아보고 전화드릴
웨딩홀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계약금 환불은 안해주고 위약금을 요구한 웨딩홀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결혼 준비 중인 A씨는 한 웨딩홀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고 총 예식대금 1460만 원에서 계약금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다. A씨는 예식 예정일로부터 18일 전에 웨딩홀에 계약 해제를 요청했고, 웨딩홀의 요구에 따라 총 예식대금의 35%에 해당하는 위약금 511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웨딩홀 측이 위약금을 요구하면서 계약금은 환급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금 300만 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웨딩홀
KB국민은행이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먼저 KB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도 이용이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했다.SK그룹은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
한 소비자가 심리상담 계약해지 후 잔여금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상담사는 약관에 의해 환급은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B씨의 대리인으로 B씨의 심리상담을 위해 심리상담사와 16회 상담을 계약하고 320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B씨는 4회차 상담 진행 후 상담에 불만족하다해 A씨는 상담사에게 잔여회차에 대한 대금을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상담사는 B씨가 사전에 고지된 약관에 동의했으므로 계약 약관에 따라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심신미약상태인 B씨의 보호자인 본인에게 계약서 내용을 고지하지 않았던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