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워진 A씨는 대학 등록금을 납입하기 위해 대부중개업체에 대출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중개업자는 학자금 대출은 친인척의 보증인이 필요하나, 보증인 없이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금의 16.25%인 230만 원을 대출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요구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대부중개업자의 수수료 요구는 불법이라고 말했다.대부중개업자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제11조의2에 따라 수수료, 사례금, 착수금 등 그 명칭이 무엇이든 대부중개와 관련해 받는 대가를 대부업체 이용자로부터 받아서는 안 된다.이를 위반한 경
이사업체측의 과실로 이사 도중 창틀과 벽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이사업체를 통해 포장이사를 계약하고 85만 원을 지급했다. 이삿날, 업체 직원이 세탁기를 떨어뜨려 세탁기 고장과 함께 창틀 하단이 파손되고, 냉장고를 벽 면에 세워둬 벽지가 일부 훼손됐다.A씨는 파손된 창틀이 일체형이라 부분 수리가 되지 않는다며 이사업체에 창틀 수리비 150만 원과 도배비용 10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업체측은 부분 수리가 가능함에도 전체 교체를 해달라는 A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고, 벽지의 경우 직접 도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리조트 회원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사기임을 알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을 부과했다. 리조트 무료 숙박권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은 A씨는 리조트 숙박권 담당자와 만남을 가졌다.당시 담당자는 회사 홍보 차원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A씨가 홍보대상자로 선정돼 입회금(1550만 원) 및 연회비가 전액 면제되고 1년 후 계약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한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리조트 20년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298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해당 계약에 따라 담당자를 통해 타 콘도를 이용했다.그 후 9개월 뒤, A
본인 모르게 계약된 휴대폰의 미납요금이 청구됐다. 성명불상자가 A씨 명의로 이동전화 단말기 매매계약과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은 온라인 신청서 작성으로 진행됐는데, 대리점이 성명불상자로부터 온라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제출받아 사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그 후 5년 뒤, A씨는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해당 휴대폰 계약에 따른 미납요금 128만3960원을 청구받고 그제서야 본인이 모르는 계약이 체결됐단 것을 알았다.A씨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본인은 계약을 체결한 바 없으니 채무를 부담할 수 없다고 주
얼룩 제거를 위해 세탁을 의뢰했지만 오히려 얼룩이 번지고 말았다.소비자 A씨는 1개월 전에 구입한 여성용 반바지를 착용하던 중 우측 주머니 부분에 초록색 과일즙이 흡착돼 얼룩이 졌다.이에 세탁소에 문의 하니 당시 세탁업자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해 옷을 맡겼다.세탁소에서 반바지를 세탁한 이후 얼룩이 발생했던 부분이 확대되고 변·퇴색이 됐다.세탁업자는 의뢰 당시 이미 얼룩이 발생한 상태였으며 단지 얼룩이 제거되지 않은 것이므로 보상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A씨는 맡길 당시 얼룩 제거시 얼룩 발생 부분이 훼손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
가방 수선을 맡긴 후에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 손잡이 부분이 손상됐다.매장을 찾아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매장에서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겠다고 해서 가방을 맡겼다.그러나 A씨는 맡긴지 3주를 기다려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서 대응 방안을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개월 경과 후에 인도 요구하고, 인도가 불가한 경우 동일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수리는 지체 없이 하되, 수리가 지체되는 불가피한
휴대전화를 개통한 소비자가 당초 계약한 요금제가 아닌 요금 청구서를 보고 황당해 했다.소비자 A씨는 한 통신사에서 휴대전화 1회선을 가입하며 월 3만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고 2년 약정했다.다음달 청구서 받고 보니 기본료 월 5만5000원의 요금제에 가입된 상태였다. 문의하니 소비자가 보낸 가입신청서를 대리점직원이 분실해 임의로 신청서를 작성함녀서 5만5000원 요금제로 약정했다고 실토했다.계약해제를 요구하니 대리점은 이를 거부, 요금제만 변경해 주겠다는 입장이다.본사에 문의해보니, 임의로 부과된 첫 달 요금의 차액만 반환이 가
화장품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진료비 전액을 보상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면세점에서 외국 브랜드의 화장품을 14만7620원에 구입해 동생에게 선물로 주었다.동생은 해당 제품을 몇 차례 사용한 후 피부트러블이 발생했다.피부과에서 접촉성피부염이라는 소견을 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2개월가량 계속 치료를 받아야 했다.병원에서 상담한 결과,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 명목으로 245만4000원 및 기타 경비로 48만 원을 지불하고 배상을 요구하자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수거해 가면서 치료비중 의료보험에 해당되는 치료비만 배상하겠다고
A씨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반바지를 한번 입고 세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푸라기가 심하게 생겼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푸라기만 제거해 준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섬유제품심의 또는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시험검사 결과 해당 반바지와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푸라기가
커튼 주문 후 바로 다음날 취소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이사 전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한 판매사원이 방문해 커튼의 종류와 디자인 샘플을 제시하면서 제작을 권유했고, 마음에 드는 샘플을 선택해 제작을 주문했다.그러나 다음날 A씨는 마음이 변해 해약을 요구했다.이에 사업자는 주문 제작으로 이미 제작이 시작됐다며 해약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소비자의 청약철회가 제한되는 사유의 하나로,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 생산되는 상품과 같이 청
연체로 인해 상조 계약을 해지 당한 가운데, 상조업체는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상조계약을 유지해오다 개인사정으로 납입금을 연체하게 됐다.월 납입금을 3회 연체했고, 사업자로부터 계약이 해지 처리됐다.이에 A씨는 기불입금중 일부 제외한 금액을 환급요구하니 자체 약관상 회원의 대금 연체로 해약된 것이므로 해약 환급금은 지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는 기납입금 전액이 환불하지 못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의했다.「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제14조(회원의 채무불이행 효과)에서는 회원이 3회 이상 연체시 회사는 계약을 해지할
점퍼 세탁을 맡긴 후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폴리에스테르 점퍼를 두번째 드라이클리닝 맡겼습니다.찾으려고 보니 칼라와 앞판 부분이 물방울처럼 울퉁불퉁하게 울어 있어 입을 수가 없었다.세탁소에서는 다림질을 하면 괜찮다고 하며 다림질을 했지만 없어지지 않고 점퍼는 그대로 였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험검사 후 세탁 과실로 확인될 경우 세탁소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하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험검사가 필요하다.사고품과 동일 의류로 드라이클리닝 시험후 동일 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세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세탁소
콘도 내의 헬스장을 이용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콘도에서 숙박을 하면서 헬스장을 이용하다가 러닝머신에서 굴러 떨어졌다.A씨는 사고 당시 고무 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사업자 측은 소비자의 실수가 더 크므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고 발생에 있어 책임의 유무가 어느 쪽에게 있는 지의 판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만약 러닝머신의 고무 발판이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은 경우 사업자의 관리 의무가 미비된 것인 만큼, 사업자가 일정 부분 책임 지는 것이
보일러를 설치한 뒤 1년도 넘어서야 계약과 다른 제품인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보일러 설비업자와 설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곧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점을 설명하고 기름과 가스 겸용 보일러를 설치해달라고 말했다.1년반 동안 기름을 연료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던 중 도시가스가 들어와 확인하니 설치된 제품은 기름 전용인 것을 알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내용이 확인된다면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보일러를 구입할 때 가스 기름 겸용보일러 구입의사를 표시했으므로 시공업자는 계약내용에 따른 완전한 이행을 할 책임이 있다.소비자가
재래시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가 하자가 발생했지만 제조사는 배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여름 재래시장의 한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빨간색 줄무늬에 망사로 된 제품이었는데, 손세탁 후 염색 불량에 따른 하자 발생했다.하자에 대해서 판매업체에 고지했더니 재래시장에서 판매한 의류는 배상을 안 해줘도 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의류에 대해서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에 대한 정보가 있는 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보따리 판매이거나 제조사를 알 수 없
신차의 시동 꺼짐 현상으로 수차례 입고했음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신차를 출고받아 운행했다.출고 세 달여부터 시동꺼짐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5회에 걸쳐 평촌 정비사업소에서 수리를 받았다.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됐고, 서비스센터는 원인을 모르니 시동이 또 꺼지면 블랙박스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센터측은 시동 30초 후 출발하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협조요청했고 A씨는 1주일간 블랙박스를 장착해 주행하였으나 결국 시동이 꺼졌다.A씨는 더이상 목숨을 담보로 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며 구입가 환
어느 날,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를 확인한 A씨는 본인이 사용한 것보다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신용카드 이용대금에 대한 이의신청은 어떻게 하면 될까?「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제24조의9에 의해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 이용대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서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용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용카드사는 신용카드 발급경위 및 신용카드 사용일시·사용내역·사용주체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회원에게 서면 ,인터넷(회원에 도달된 것이 확인된 경우만 인정함) 또는 전화로 통지한다.또, 「여신전문금융업
수강계약 당일 취소를 요구하자 학원측이 위약금과 교육 상담료의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한 학원의 체대진학 설명회에서 자녀의 교육을 위해 체대입시 강습 3개월을 계약하고 400만 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A씨는 계약 당일 저녁에 학원측에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학원측은 할인된 가격으로 체대 입시반 수강 계약을 하면서 환급이 불가하다고 안내했고 A씨도 이에 동의해 계약을 체결했으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다만, 도의적으로 위약금 10% 및 입시 상담료 50만 원을 합한 90만 원을 공제한 후 환급해 주겠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문 구독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청구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5개월전 방문한 영업사원을 통해 1년간 신문구독 계약을 맺었다.영업사원은 무료구독 3개월과 사은품으로 선풍기를 주기로 했다.A씨가 사정이 생겨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됐고, 이에 신문 구독의 중단을 요청했다.업체 측에서는 1년을 계약한 것이고 소비자 귀책 사유로 해지를 하는 것이니 사은품 대금, 3개월 무료구독료 및 영업사원에게 지급된 수당까지 10만 원을 부담하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개월 구독 대금을 지급하고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문협회의 약관에
타이어 편마모는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다목적승용차를 구입하여 운행해 왔다.최근 정비소를 방문했다가 앞타이어 좌우 2개의 타이어에 편마모 현상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차량이 2년/4만km이내로 차체 및 일반보증기간에 해당해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 및 타이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서비스센터는 얼라인먼트의 보증기간이 경과했다며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 불가하다고 말했다.타이어 이상마모 현상은 주행중 도로의 환경, 평소 차량관리 상태, 기타 운전 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