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3월부터 P2P금융플랫폼 회사 팝펀딩(주)(대표이사 신현욱)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API를 개발해온 끝에 소상공인 전용 「P2P외담대AP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P2P 외담대(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는 물품을 판매한 기업이 구매한 기업에게 아직 대금을 받지 않아 외상매출채권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담보로 P2P금융플랫폼을 통해 받는 대출이다.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명령어 묶음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보부상 마켓’, ‘띵굴시장’, ‘마켓움’ 등 열리기만 하면 수천, 수만 인파가 몰려 ‘지름신’을 부르는 것으로 이름난 플리마켓이 대형마트에도 들어선다.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점 7층 옥상 주차장에서 ‘보부상 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보부상 마켓’은 장소와 날짜가 정해지면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판매자)들이 음식,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각종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일종의 플리마켓이다. 생산 규모는 작지만 공들여 직접 만들거나 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2,35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와 여당이 담뱃세를 편의점 매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카드업계 낯빛이 사색으로 변하고 있다.그동안 편의점 매출을 산정할 때 담뱃세를 제외해달라는 편의점주들의 요구가 많았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 인상 문제로 또 다시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자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대책을 검토 중인데 당장 수수료인하 여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카드사들은 또 다른 악재 돌출에 시름이 깊다.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편의점의 전체 매출에서 담배에 붙어 있는 담뱃세를 제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다양한 경제 여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모아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무료로 선보였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한 것.또, 가맹점주 모두가 플랫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사는 다 망하라는 건지..."카드사들은 회사의 성장과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는 대신 생존을 걱정하며 울상이다. 정부의 계속되는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에 전통적인 신용카드 사업은 악화될 일만 남았는데 해외진출 성적표도 신통치 않다. 당장 수익을 가져다 줄 새 먹거리 찾기가 쉽지 않다.그나마 쏠쏠하던 카드론 수익도 '설상가상' 작년 하반기 대출 규제에 막히면서 카드사들은 숨 쉴 구멍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를 빼든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명 ‘서울페이’가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악화 요소가 또 하나 돌출한 셈이라 긴장감이 감돈다.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제 수수료 0원’이 실현될 예정이다.이는 그동안 수차례의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중소 가맹점주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장사의 신’ 김유진 KYJ 대표를 초청해 ‘신한 성공 드림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신한카드가 중소 가맹점주 200여명을 초청해,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대표가 ‘외식업 성공비법’을 주제로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강연했다.이외에도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은행 이용 팁’과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의 ‘상권 트렌드 변화’ 강의도 이어졌다.신한카드는 중소가맹점과 상생 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편의점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편의점 가맹점주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가맹본부 역시 출점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는 요인인 만큼 곤란한 상황이다. ▶편의점주 최저임금 인상 ‘적극 반대’ 최근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시당간 급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업종인 편의점 점주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의 연이은 ‘신용카드 수수료’ 때리기의 카드사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가 다시 ‘카드 수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이미 수익성이 쪼라들대로 쪼그라든 카드업계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호소 중이다.▶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해법은 카드수수료 인하?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엉뚱하게도 카드업계까지 불똥이 튀었다.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8,350원) 결정에 수익성 하락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영세·중소기업과 소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자사 기업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체감경기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1.7%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이 중 29%는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이어 20.3%가 ‘보통이다’고 답했고 체감경기가 ‘매우 좋다’, ‘좋다’고 답한 이들은 각각 2.7%. 5.3%로 전체 응답자 중 10%도 되지 않았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84.6%)’, ‘일반서비스업(77%)’, ‘건설업(72.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BC카드(대표 이문환)가 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와 ‘직불형 정부구매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관련 기념식을 가졌다.13일 오전 11시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청사에서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불형 정부구매 체크카드’ 출시 기념식이 진행됐다.정부구매카드란 국가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카드로, 정부의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관서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급에 쓰이고 있다. BC카드는 2003년부터 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문화팀장,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이사 등 행사 관계자와 신중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굿잡 506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굿잡 5060’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차그룹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카카오페이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확대에 나섰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보다 많은 소비
“가격을 숨기니 압도적 최저가가 보인다!”위메프가 구매자가 많이 모일수록 가격 혜택을 주는 기존 소셜커머스에서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 쇼핑 대안을 내놨다.위메프는 이달부터 인터넷 최저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는 비공개 특가 ‘히든프라이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히든프라이스는 일반 이커머스와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힘(HIM, Hana Integrated Marke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힘(HIM) 프로젝트’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대한민국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프로젝트이며, 하나
카드수수료에 반영되는 밴수수료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뀌게 되면서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가맹점수수료율이 더 인하될 예정인 만큼 업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최종구 위원장 “밴수수료 정률제로…수수료 상한액 인하”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6일 ‘카드사 CEO 간담회’를 개최해 카드이용 관련 가맹점 부담을 경감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가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휴게소 입점 상인과의 소송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적자에 심란한 상황이다.▶‘대박’이라던 휴게소 입점 ‘쪽박’문제는 지난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머니S에 따르면 이씨엠디 휴게소사업 담당자 B씨는 소규모 토스트 가맹점를 운영 중이던 A씨에게 의정부·별내 휴게소 입점을 제안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업계가 실적 악화 수렁에 빠졌다.정부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시행하면서 카드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탓이다.수수료 이익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 먹거리 발굴도 쉽지 않아 점차 카드사들의 어려움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순이익 ‘반토막’금융감독원 및 각 사에 따르면 신한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등 4대 은행 계열 카드사의 올해 1분기(1~3월) 총 당기순이익이 2,756억 원으로 전년(5,644억 원) 대비 5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이익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청년, 여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