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몰려 있는 ‘슈퍼 주총데이’를 앞두고 ‘최순실 사태’에 연루된 오너 CEO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특히 이달 열리는 GS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CEO 신규 선임 및 재선임 안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 등을 문제 삼아 허연수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LG유플러스가 KT 자회사인 KT뮤직에 지분을 투자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금일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뮤직에 수백억 원대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KT뮤직의 2대 주주로 올라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는 KT뮤직 지분의 49.99%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롯데가 사드 부지를 제공하며 사드 배치가 속력을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압박 및 중국 내 반한감정이 확산되고 있다.앞으로 사드 장비들이 순차적으로 반입되면 3월 중으로는 시험 가동될 가능성도 있어 중국의 경제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중국 내 롯데 계열사들은 반한감정이 고조되며 연일 몸살을
CGV아트하우스가 3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에 가슴 따뜻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낸 걸작 ‘토니 에드만’을 선정했다.‘토니 에드만’은 워커홀릭 딸의 집에 괴짜 아버지가 불쑥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으로 인한 부녀 갈등 속에 진정한 행복에 대한 통찰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제69회 칸 영화제 비평가상 수상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2017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을 모집한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인문학을 함께 공부할 윤성호라고 합니다.그간 문학, 역사, 철학 등 소위 인문학으로 불리는 공부를 하며 조금이나마 얻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컨슈머치와 함께 독자 여러분을 찾아뵐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우선 인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종교와 예술과 철학이 어떻게 발생됐는지 살펴본 후
렌탈 전문기업 코웨이가 소비자의 명의를 도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한 소비자는 코웨이가 자신의 외할머니의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2년동안 형식적인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컨슈머치에 제보했다.이에 대해 코웨이는 사과와 해명은커녕 일부 직원들의 변칙행위로 인해 회사의 손해도 크다면서 오히려 피해자인냥 하소연하고 있어 제보자의 마음만 타들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안방보험에 인수된 뒤 무섭게 몸집을 키우던 동양생명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회사가 사상 초유의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에 휘말려 수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방보험의 무리한 외형 확장 전략으로 화를 키웠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순이익 2,000억 원 시대 열었는데”…한 해 장사 날릴 판동양생명(대표 구
금호타이어를 사이에 두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의 대결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들 중 더블스타가 약 1조 원대 인수 가격을 써내면서 우선협상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더블스타는 글로벌 순위 30위권의 중국 타이어업체로 1조7,000억 원 규모의 사모펀
동양생명의 육류담보대출 피해 사태가 수면으로 드러난 지 3주 가량이 흘렀지만 이번 사건이 어떤 식으로 수습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고금리 욕심이 부른 재앙?동양생명이 위험성이 높은 육류담보대출을 대규모로 취급했다가 3000억 가량의 손실을 입을 위기에 직면했다.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장이 마감된 뒤 공시를 통해 육류담보대출에 문제가 생겼음
LG전자의 차기작 ‘LG G6’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하고 있다.G6는 전작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모듈’ 방식을 버리고 일체형을 선택하는 강수를 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계속되는 부진에도 연임에 성공한 LG전자 MC사업부 조준호 사장의 야심작이 될 G6가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피자헛이 재도약을 위해 선임된 스티븐 리 대표가 피자헛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새로운 슬로건으로 반등 발판지난 1985년 이태원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피자 문화를 보급한뒤 업계 최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31년 동안 국내 피자 시장을 이끈 한국피자헛(대표 스티븐 리, 이하 피자헛)은 2010년대 이후 도미노피자,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에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5일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동양생명(대표 구한서)이 지난해 9월 안방보험으로 피인수된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창사 이래 첫 순이익 2,000억 달성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46.2% 증가한 2,240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 기록한 최대실적 1,670억 원을 올해 들어 3분기 만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의료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경실련은 24일 성명을 통해 “대법원 판례로 인정된 환자의 권리를 성문화하는 것을 국회에서 다시 제동을 건 것은 유감”이라며 “법사위는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의료 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지체 없이 의료법 개정안을 처리해야한다”고 밝혔다.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
‘영화’ 많이 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소비자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한 해 인구 1인당 연간 평균 영화 관람횟수가 무려 4.22회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과거 피카디리, 판타지움, 대지극장 등 여러 소규모 영화관이 주류를 이뤘지만 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쾌적한 시설을 갖춘 대형 멀티플렉스가 등장해 무섭게 시장을 장악
무섭게 오르는 자동차보험료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또 한 번의 비보다.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보험사들이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 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업체들이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작년 7월 악사손해보험이 높아진 손해율을 이유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5.4%, 업무용은 평균 4.5%를 올렸다. 그러자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
지난해 당차게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두타면세점이 최근 매출 부진에 시름하고 있다.두타면세점은 지난 5월 20일 본격 운영에 나서면서 연 매출 5,000억 원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지만 올해를 두 달여 남겨 놓은 현재 시점에서 실적은 형편없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기준 시내 면세점 일 평균 매출을 살펴보면 신세계면세점은 21억 원, 신라아이파크면세
금융당국의 갑작스러운 ‘보금자리론’ 자격 강화로 절치부심 ‘내 집 마련’계획을 세워 둔 서민들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10~30년 만기의 장기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해주는 제도로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 꼽힌다.특히 금리가 연 2.5~2.75% 수준으로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편에 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