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키용 안전모는 빠른 속도로 눈 위를 활주하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이용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필수 안전장비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스키용 안전모중 10만 원 이하 성인용 하프쉘형 헬멧 10종을 조사했다.조사대상 10개 중 2개 제품(20.0%)이 관련 안전기준에서 정한 충격흡수성 및 내관통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충격흡수성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성능이며, 내관통성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돌로부터 뚫리지 않고 버텨내는 성능이다.충격흡수
차량 매도 후 자동차 보험료 환급이 이뤄지지 않아 이의를 제기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잦은 사고와 고장으로 보험료라도 회수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이에 보험사에 문의했으며, 차량 매도 시 일할로 계산해 환불이 된다고 설명을 받았다.이후 차량을 매도하며 보험료 반환을 요구하자 보험기간 중 대인대물 보험사고를 이유로 자기신체사고 담보 보험료만 반환했다.A씨는 보험료 환불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 차량을 매도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보험사가 설명대로 일할계산한 보험료 반환이 가능한가?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환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자
한 소비자가 배송업체의 과실로 밥솥이 찌그러졌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18만 원에 구입한 전기압력밥솥이 고장나 배송업체를 통해 서비스센터에서 배송보내 수리를 받았다.수리 완료된 밥솥은 배송업체를 통해 발송됐고, 수령 결과 밥솥 손잡이가 파손됐으며 몸통 및 밑면 찌그러짐이 발생했다.A씨는 배송기사의 과실로 밥솥이 파손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배송업체는 해당 제품의 중고시세인 12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했다.배상이 지연되자 A씨는 배송업체에 연락했더니 담당자가 변경돼 배상이 지연됐다고 답변받았다.그러나 업체 측은 A씨가 피해발
한 소비자가 보험에 가입하면서 제대로된 설명도 받지 못했고, 자필 서명도 하지 않았다면서 보험 계약을 취소하고자한다.소비자 A씨는 배우자와 보험사와 '무배당 OOOO보험' 계약을 체결했다.A씨에 따르면 계약당시 상품 설명을 충분히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했다.또한 해당 약관도 교부받지 못했으며,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에 대해서도 계약자의 자필서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계약 후 약 1년여간 유지중인 해당 계약을 취소하거나 또는 해지할 시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코웨이가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24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1689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이는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1653억 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고 전했다.이어 국내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대기질 악화로 공기청정기 판매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했다.한편 "말레이시아
한 소비자가 온라인광고 서비스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로부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당했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온라인광고’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198만 원의 광고대금을 지급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 후 A씨가 알아본 결과, 해당 온라인광고는 불법적인 트래픽 늘림으로 인한 사이트 검색노출을 조작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 사업자는 해당 포털 사이트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지 않은 광고대행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사업자에게 불법적인 광고가 이뤄지는 것은 원치 않다며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사업자는 계
한 소비자가 인터넷 강의를 해지하면서 사은품을 두고 업체와 이견이 있다.소비자 A씨는 자녀가 1년 동안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계약 당시 아이가 수업을 듣지 않는 경우 부모에게 연락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 결정했다.하지만 생각보다 관리 만족도가 떨어져 항의를 해도 한 달이 지나도록 시정되는 부분이 없어 해지를 요청했다.업체는 계약서에 따라 계약 당시 받은 사은품이 해지시점에 새 상품이 아닐 경우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서비스도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는데, 사은품 반환은 계약서대로
현대해상이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한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또한 이 상품에는 보험료는 낮추고 효율은 높은 ‘보험기간연장형’종형을 신설했다.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던중 중고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소비자 A씨는 이동전화 개통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자 발생해 제조사에 방문해 A/S를 받았다.A/S센터 직원은 수리비 지불하라고 했다.휴대전화 개통일자를 보니, A씨가 개통한 시점보다 8개월이나 앞선 시점이었다.해당 기기를 개통한 대리점 방문해 항의하니 자신도 몰랐다며 수리비만 보상해주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이 문제를 수리비 보상으로 끝낼 수 없다며, 고의든 과실이든 새 기기로 교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면해지와, 새 기기로의 교환을 요
전화 권유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하던 업체가 청약철회 방해, 환급금 지급 거부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전화권유판매업체 ㈜씨에스제이코리아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용계약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씨에스제이코리아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두낫콜시스템 확인 미이행두낫콜시스템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이다.전화권유판매업자는 재화 등을 전화권유판매 하기 위해 두낫콜시스템에서
지난해 말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해 소비자경보가 발령됐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모카골드' 5박스를 주문하고 9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환급이 이뤄지지 않고 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소비자 B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화장품 3개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10만1472원을 결제했다. 당일에 바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취소됐다는 문자만 받았을 뿐 현재까지 환급이 되지 않고, 피
LG생활건강 ‘오휘’가 새해를 맞아 오휘의 뮤즈 김태리, 손석구와 함께한 디지털 필름 ‘김태리X손석구,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로 피부 빛을 쌓다(이하 빛을 쌓다)’를 공개했다.오휘가 공개한 ‘빛을 쌓다’는 2022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오휘의 두 뮤즈 김태리, 손석구가 더 퍼스트 라인의 대표 에센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와 만나 위트 넘치고 감각적으로 탄생한 디지털 필름이다.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두 대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오휘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속에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우아한
상조서비스 해약환급금을 두고 소비자와 업체간 이견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006년에 상조회원에 가입 후 매월 3만 원씩 28개월 동안 불입했다.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 요구하니 위약금이 약 50% 정도로 해약환급금을 고지했다.A씨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의 해약환급금 산식대로 환급해줄 것을 요구하니 해당 표준약관 제정일자인 2007년 12월 7일 이전에 가입한 회원은 종전 약관이 적용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개정 이전 가입자는, 현재 표준약관 적용이 불가한 것인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위는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과도한
한 소비자가 천재지변으로 출국을 못해 예약한 호텔을 취소했으나 여행사로부터 위약금이 부과됐다. A씨는 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홍콩의 한 호텔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32만9579원을 지급했다. 홍콩 현지에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7월 9일 21시40분에 탑승 예정이었던 제주항공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같은 날 15시경 A씨는 여행사에 호텔계약 해제 및 이용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여행사는 3박 중 1박 해당금액을 공제한 후 나머지 금액인 22만7013원만 환급했다.A씨는 홍콩 현지 태풍으로 인해 항공
투석 중인 환자가 뇌출혈로 사망하자, 그의 유족이 신장이식술 실패와 직접적 관련이 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54세 남성 A씨는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받기 위해 한 병원에 입원했다.의료진은 이식거부반응 예방을 목적으로 혈액형항체 역가(ABO antibody titer)를 낮추기 위한 혈장교환술, 약물요법 등을 시행한 후, A씨에게 신장이식술을 시행했다.그러나 A씨는 수술 후 출혈이 지속돼 두 차례 진단적개복술을 통한 출혈 조절 조치를 받았으나 이식된 신장이 괴사돼 결국 이식신장 제거술을 받았다.이후
한 소비자가 승마장의 관리소홀로 마필에 문제가 생겼다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승마장은 애초부터 마필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녀의 승마 강습을 위해 자마를 9월 17일부터 한 달간 보관·관리하기로 한 승마클럽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9월 20일 마필의 안장 균형이 맞지 않아 안상이 발생했고, A씨는 10월 6일 담당자에게 해지를 통보를 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승마클럽의 관리 소홀로 마필의 기승이 불가해 정상적으로 승마강습을 하지 못했다며 입회비 300만 원과 월회비 80만 원을 합한 380만 원 전액을 환급
한 소비자가 스포츠시설 이용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본인과 계약한 것이 아니므로 환급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헬스 및 골프시설을 4개월 동안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50만 원을 결제했으나, 한달 뒤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계약 당시 부득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경우 계약 금액의 10% 위약금과 이용 금액을 차감하고 반환하기로 약속했으므로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했으므로 환급 시에는 정상가격인 1개월 이용금액 17만 원과 총 이용금액
한 소비자가 예식장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과다하게 청구받아 이의제기를 했다.A씨는 예식장을 방문해 패키지를 계약하고 총 비용 99만 원 중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결혼식 두달 전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패키지 비용과는 별도로 액자 구입비 24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두 달도 채 안남은 시점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고, 예식장으로부터 패키지 비용 99만 원을 위약금으로 청구받았다. A씨는 계약금 30만 원과 액자 구입비 24만 원을 위약금으로 간주하고 더 이상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일방적인 계약 변경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여행사는 손해를 입었다며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신혼여행으로 '그리스 5박 8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인 비용인 718만 원을 여행사에 지급했다. 출국 한달 전, 여행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여행사와 통화한 A씨는 항공편과 호텔이 A씨 동의 없이 임의로 변경된 사실을 알게 돼 여행경비 전액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여행사가 항공편과 숙박호텔을 임의로 변경한 것은 법률상 명백히 동의없는 일정변경에 해당하고 계약의 취소사유가 여행사에 있
헬스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중도해지 불가' 조항을 이유로 해지 요구를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헬스장에서 2월 11일부터 같은해 9월 11일까지 운동을 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48만원을 6개월 할부로 신용카드 결제했다.그러던 중 4월 8일 A씨는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중도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계약서에 중도해지 불가 조항이 있었으므로 이는 불가하며 타인에게 양도만 가능하다고 요구를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지 불가 조항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약관규제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계약의 해지시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