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사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버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내버려뒀던 화장품을 그냥 사용하자니 피부 트러블이 염려돼 아깝지만 버린 경우 말이다. 화장품의 유통기한과 올바른 보관법을 숙지한다면 이런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에 따르면 올바른 화장품 보관의 첫째는 화장품 뚜껑을 꼭 닫는 습관이라고 한다. 화장품이 습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데에 따라 그룹차원의 소비자 권익보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주회사 임원을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최고책임자로 지정하고 각 관계회사별로 전담조직을 신설․확대 개편하는 한편 관련 최고책임자를 임원급으로 지정했다.그룹 소속 하나은행은 담당부서로 ‘금융소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6일 있었던 이동통신 원가자료 공개에 관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사회가 바라는 이동통신 요금의 투명성 요구에 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방통위는 이번 법원의 판결 중 무료인 방송주파수의 공공성과 최대 약 1조원에 이르는 대가를 내고 사용하는 이동통신 주파수
20일 금융소비자연맹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5월 14일부터 전개 하고 있는 교통사고유발환경 개선운동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손보협회, 삼성화재 등 각계 단체에서도 함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자체와 교통당국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많은 개선효과를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추석 귀성길에 조금이라도 교통이 불편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식품 원재료 상당수가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간 식품 알레르기 사례가 식품안전 사고(14,031건)의 약 10%(1,354건)를 차지하고 있으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원재료의 상당수가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대
다가오는 추석, 서울시가 어르신들에게 음식섭취 중 주의사항을 당부했다.최근 5년 6개월(‘07.01~‘12.06) 동안 서울에서만 음식섭취 중 기도폐쇄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76명에 이르며, 이중 93.4%(71명)가 60대 이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19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76명의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37명(48.7%)으로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19일 오피넷 가격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SK에너지 경일주유소로 리터당 2,490원으로 나타났다.이는 가장 가격이 싼 주유소인 중랑구 SK-셀프 오천만셀프주유소의 리터당 가격 1,935원보다 무려 555원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매일(공휴일 제외) 서울시내 가장 비싼 주유소와
농협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수도권 주요 하나로클럽(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인천, 신촌, 서대문) 8개점에서 피해지역인 영주, 봉화, 영덕 등의 사과 낙과 5만봉(150톤)을 선별해 정상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6,900
본지에 제보된 글을 먼저 한번 읽어보자. 지난 17일 제보된 피해 원문을 간추린 것이다."저는 흥국생명에 8년전 보험을 가입하게 됐는데 다리가 다쳐 수술한적이 있다고 했는데도 회사측에서 그래도 가입가능하다면서 강권하는 바람에 할수없이 가입한 겁니다. 그런데 나중에 협심증으로 입원, 보험금을 청구하자 흥국생명측은 고지의무 위반이라면서 일방적으로 해지했는데 제가 가입시 녹취자료를 요구하니 고지의무 위반 없었다고 인정하고 보험을 다시 살렸습니다. 그후 제가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목디스크 수술 4번, 허리수술 한번, 심장협심증 수술 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소재한 수지자이 2차 아파트 입주민 71명이 (주)디에스디삼호와 (주)지에스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견본주택과 다르게 시공된 '비데일체형양변기'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민들은 견본주
최근 보험가입자들이 계약전 알릴의무(상법상 ‘고지의무’로 규정) 위반으로 인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보험계약이 중도 해지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접수된 보험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힌 만큼 이제는 소비자들도 정확히 알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지에도 이에 대한 제보가 끊임없이
인터넷 유명 블로거가 "강추"해서 간 맛집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맛도 그냥 그랬던 안좋은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수많은 광고성 게시글 말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런 믿을만한 곳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사실을 소개한다. 치솟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가격으로 정성이 가득한 서비스와 음식을 제공하는 가게들을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