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C&E가 판가·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인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쌍용C&E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4914억 원, 영업손익 -17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이어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두 차례 판가 인상 효과와 내수 출하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반면, 영업손익은 전력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됐으며, 통상 1분기에 진행하는 설비 보수 관련 전반적인 비용(인건비, 자재비 등) 증가 등으로 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
현대제철이 지난 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에이치 코어 솔루션(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에 대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우수 과제의 연구내용과 기대효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앞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건설사,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기술성 및 ESG 기업성과지표를 고려한 전문 심사를 거쳐
대웅제약이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분야 글로벌 인재 1기 19명을 채용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약학∙생물학∙화학∙공학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했다. 전문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를 포함한 현지 주요 대학교 재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1기는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의 품질부서(QA∙QC)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회사의 성장보다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경력개발 인사제도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통해서 이들에게 생산, 연
아워홈이 국·탕·찌개 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와 ‘고소한 버섯 들깨탕’ 2종이다. 외식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의 맛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바다의 귀족’ 백합조개를 가득 넣었다. 조개, 대구, 바지락, 굴, 황태 등 신선한 해물로 우려낸 비법 해물 육수 베이스에 고추장을 더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살렸다. 쫄깃한 백합조개와 부드러운 순두부의 식감이 조화롭다.‘고소한 버섯 들깨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소
한 소비자가 음료를 마신 후 간수치 이상 증세가 나타나 중요 시험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A씨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료를 마신 후 이상 증세로 바로 응급실에 내원했다.응급의료센터 진료기록엔 '급성 카페인 중독', '간기능수치 증가 재검사 권함'이라고 적혀있었다.A씨는 해당 음료의 부작용으로 3일 뒤 수시모집 요건을 갖추기 위한 중국어능력(HSK)6급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다며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해당 제품에 하자가 있다거나 표시·광고를 잘못했다는 사정이 없어 배상할 근거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농촌은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농업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의 점검 관리 소홀과 안전 인식의 부족 등으로 벨트에 손가락이 끼거나 농기계에서 떨어져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기계 안전사고(교통사고 제외)는
한국콜마가 화장품 시장에 다시 한 번 친환경 바람을 일으킨다.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다.종이스틱(Paper Stick)은 립밤, 멀티밤, 선스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구성됐다. 뒷마개도 종이성분을 51% 포함시킨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이를
GS칼텍스가 국내 대표선사인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HMM의 선박에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HMM은 바이오선박유의 수요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의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바이오선박유가 해외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관장이 여성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녹용 ‘천녹 리터닝(Returning)’을 출시했다.‘천녹 리터닝(Returning)’은 뉴질랜드 최상위 SAT등급 녹용에 여성 회복을 위해 엄선한 식물혼합농축액 (▲숙지황 ▲당귀 ▲작약 ▲백출 ▲백복령 ▲감초)을 함유한 제품이다.여기에 약쑥, 유자, 대추, 생강 등 여성 특화 소재를 더해, 출산·육아·복직 등 삶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여성의 일상 회복을 건강하게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천녹 리터닝(Returning)’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70㎖ 파우치 10포로 구성돼 있어, 급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벽지 ‘LX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디아망’은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일반 벽지와는 다른 두툼한 표면질감과 트렌디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수입벽지를 대체하며 고가 벽지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새롭게 리뉴얼된 2023년형 디아망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회벽 ▲페인트 ▲스톤 ▲패브릭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표면질감과 신규 색상이 기존보다 50여가지 이상 추가됐다.특히, 석회·백토·모래 등을 섞어 반죽해 벽에 바른 듯한 표면질감을 구현
대신증권이 한국과 미국주식을 활용한 투자전략을 소개한다.대신증권은 2차전지 랠리로 발생한 국내와 글로벌 증시의 흐름 차이를 분석하고, 한국 및 미국 주식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조정 시 비중확대, 어디에 투자할까’ 라이브 세미나를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투자전략팀장과 서영재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이 팀장은 2차전지 쏠림 현상으로 급등한 한국증시를 진단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지금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AI와 클라우드 등 빅테크 기업의 화두와 전망을 소개한다
삼성화재가 지난 13일 온라인 방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 '수상한 연구소'를 오픈했다. 이는 '수상한 연구소'의 비밀을 밝히는 콘셉트로 최근 공개된 신규 광고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고객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삼성화재의 연구와 서비스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면 '수상한 연구소'를 탈출할 수 있고, 탈출에 성공하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상한 연구소' 모바일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
유한킴벌리 진재승 사장이 윤리경영 실천에 나섰다.진 사장은 지난 20일 기업경쟁력의 원천인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윤경ESG포럼 CEO서약식(이하 서약식)에 동참했다.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 최고윤리책임자가 되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되었으며, 총 112명의 CEO가 참가했다.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한샘이 전략 변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586억 원, 영업손익 -223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주택매매거래 위축에 따른 B2C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전반적인 실적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TV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과 디지털 플랫폼 론칭, 매장 리뉴얼, 부대 비용 등은 손익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지난 2월, 한샘몰 통합 플랫폼 론칭으로 디지털 전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오픈 컬래버레이션 영역을 확장한다.대웅제약은 종합 신약 개발기업 시그니처디스커버리(Sygnature Discovery, 대표 사이먼 허스트)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유효물질 발굴을 위한 오픈 컬래버레이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시그니처社의 독자적인 ‘단편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법(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와 ‘가상 탐색(Virtual Screening, VS)’ 기술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효 물질
정관장이 수험생 맞춤 프리미엄 녹용 ‘천녹 부스팅’을 출시했다.‘천녹 부스팅’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감초, 산수유, 숙지황 등을 함유해 수험생 체력을 집중 케어한다. 새학기·시험기간·환절기 등 체력 및 면역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하루 2포씩으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단기간 집중 체력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수험생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녹용 함량을 설계했다.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7가지 배리농축액을 더해, 녹용과 홍삼의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카레 시장의 강자 오뚜기가 토마토의 상큼함과 풍미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 햇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를 더한 제품이다.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오뚜기가 제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부드럽고 진한 데미글라스 소스에
삼성SDI가 '오토 상하이 2023(Auto Shanghai 2023)'에 참가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초격차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인다.삼성SDI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중국 상하이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오토 상하이 2023'에 참가해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한다.'오토 상하이'는 '오토 차이나'로 불리는 중국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삼성SDI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5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더 뉴 아반떼 N’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