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알로프트 호텔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COSMAX Innovation Conference)’를 성료했다.코스맥스는 ▲2023년 글로벌 및 현지 트렌드 소개 ▲새로운 소재 및 기술 제안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인디브랜드를 위한 ‘원스톱솔루션’을 제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화 전략으로 인구의 절반이 MZ세대인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번 행
메디톡스가 중고등학생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 탐색 강연,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게 된다.메디톡스는 R&D(연구개발) 전문인력과 광교 R&D센터 시설을 활용해 경기도 내 중학교 및 고등학생(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포함)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KT&G(사장 백복인)가 코오롱인더스트리(사장 김영범)와 함께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 토우(Lyocell tow)를 적용한 담배 필터의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체결식을 지난 20일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했다.이번 체결식은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과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합의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라이오셀 토우를 담배 필터에
신재생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시현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2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3.5% 하회했다"며 "성과금 지급 및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 약 1200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반면에 "신재생 영업이익은 성과금 400억 원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인 2319억 원을 시현했다"며 "▲발전사업 매각 이익 700억 원 ▲판매량 증가 ▲운임 하락이 증익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화
샘표가 맛은 기본이고, 풍부한 건더기에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긴 ‘밸런스죽’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밸런스죽은 샘표의 오랜 우리맛 연구 노하우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육수를 우려내어 깊은 맛을 더하고, 생생한 식감을 위해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끓여내지 않고 각 재료에 맞는 최적의 조리법을 적용했다. 또한, 하루 세 끼 기준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 또는 식이섬유를 100% 충족하도록 설계됐다.이에 차별화된 맛과 영양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간편조리제품으로 성인의 한 끼 영양소를 채우기엔 아쉬웠는데 단백질이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가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했다.총 9박 10일 일정으로 ▲길림 ▲상해 ▲심천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기관 및 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허철호 대표는 지난 16일과 17일, 길림성 당부서기이자 길림성장인 ‘한쥔’을 비롯해 연변자치주 위원회의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삼이 ▲식품 ▲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길림성장 ‘한쥔’
LH는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이행을 위해 교통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한다.지난 17일,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사장 ▲국토도시개발본부장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논의를 위한 교통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한준 사장이 신도시 선(先)교통·후(後)입주 체계 실현을 위해 사장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 및 수행조직인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한 이후 갖는 첫 번째 광역교통 관련 현안회의이다.이를 위해 LH는 지난해 연말, 3기 신도시 교통현안을 합리적으로 조
현대건설이 친환경 지능형 농장 'K-스마트팜'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협약에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 차세
보령이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리포좀이란 인지질 2중층 구조를 가진 구형태의 유기물 복합체로, 항생물질이나 항암제 등 약물을 넣어 체내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운반체 역할을 한다.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associated macrophage)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
넷마블이 2대주주인 CJ ENM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주가 하락을 키웠다 분석됐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당사의 2대주주인 CJ ENM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유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상장 주식 및 부동산을 통해 차입금을 줄일 계획을 발표했다"며 "전일 에이스토리 지분 1.24%에 대한 장내 매도를 통해 CJ ENM의 보유 지분은 9.5%로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시장은 이를 CJ ENM이 보유한 타 주식 지분 매각으로 확대하며 넷마블 주가 하락을 키웠다"고 분석했다.또한 "CJ ENM은 넷마블에 경영참여를
오리온이 홈메이드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로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는 ‘마켓오 브라우니’를 리뉴얼 출시한다.마켓오 브라우니는 기존 제품 대비 카카오 파우더를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브라우니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 겉은 갓 구워낸 듯 가볍게 부서지는 크러스트의 느낌을 살리면서 속은 브라우니 특유의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을 더했다.오리온은 홈카페 수요와 함께 디저트 시장의 성장도 지속됨에 따라 직접 구운 ‘수제 느낌’의 브라우니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다. 언제 어디서나 보관 및 취식이 간편하도록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3.4%로 1993년에 -6.8%였던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석유화학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2015년부터 이어진 호황 사이클(4~5년)로 역내·외 공급 증가분이 수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동사 영업이익율의 흐름을 보면, 불황 시 평균 영업이익률을 3~4년 동안 하회하고,
롯데케미칼이 더딘 회복 속도와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가 전망된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3957억 원으로 컨센서스 -1251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기초소재(-2857억 원)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둔화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됐으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래깅효과도 반영돼 적자폭이 컸다"고 분석했다.래깅효과(Lagging Efferct)란, 원재료 투입 시차효과로 원유를 구입한 시점과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의 차이에서 발생한 손익을 말한다. 이어 "롯데
동서식품이 언제 어디서나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인다.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3기 HDC상생캠퍼스를 올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HDC상생캠퍼스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사의 인력 육성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운영 3년 차에 접어든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협력사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어와 경영, 리더십 등으로 수
현대캐피탈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nnovative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ward, 이하 IAAI)'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79년 설립된 국제인공지능학회는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다. 1989년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특히 한국은 올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Hos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에 이어 폴란드에서 초소형모듈원전(이하 MMR) 사업개발 검토에 나서면서 MMR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미국의 MMR 전문 기업인 USNC社 및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egnica Special Economic Zone, 이하 LSEZ)과 MMR 사업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SEZ는 폴란드 레그니차市에 1997년 설립된 약 424만 평 규모의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BASF) 등 77여개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국제보험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해 발생한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말에 자본잠식이 50%이상 발생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됐다"며 "그러나 당사는 추가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어 "동사의 올해 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연결 자본총계는 3조1700억 원으로 자본금의 4배에 해당해 잠식 여부를 논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자본잠식이란 말 그대로 자본이 깎여나간다는 뜻으로
SKC가 올해 1분기 동박부문과 화학부분의 부진한 수익성이 전망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해 4분기에 영업적자 -243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부진한 화학 업황과 전지소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박부문 영업이익은 2020년 동사에 편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악화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악화 ▲원·달러 환율 하락 ▲성과급 지급 영향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동박부문은 환율 하락과 전기료 상승에 따른 제조비용 부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