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이 올해 두 번째 자이를 과천에서 선보인다.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 112m², 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5G)가 상용화된 지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현 시점에서 5G 전체 가입자 26만 명 중 40%에 해당하는 10만 명이 KT의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3:2 구도가 5G 시대에선 깨지게 될까.8일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이통3사 점유율은 SK텔레콤 47.0%, KT가 31.6%, LG유플러스가 21.4%다.아직까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굳건한 상황이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조금씩이나마 SK텔레콤의 점유율을 뺐어오고 있는 상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내가 아는 교수님 한 분은 평소 올곧고 검소하며 소탈하신데, 그래서 그는 마치 소나무 같은 학자의 기품을 지녔다.그는 어느 날 자동차 애호가인 필자에게 다소 부끄러운 말투로 자신은 죽기 전까지 딱 한 번은 벤츠를 타 보고 싶다고 했다.이유를 들어보니 평생 공부만하며 살다보니 좋은 음식이나 좋은 옷 등 자신을 위한 일에 한 번도 욕심을 내본 적이 없지만, 은퇴를 하면 한 번이라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다는 것이었다.왜 하필 벤츠인지를 물으니, 그 대답은 간단했다. ‘명차’이기 때문이다.자동차를 잘 모른다는 그는 더 좋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상조업계 1위 회사인 ㈜프리드라이프가 안마의자를 끼워 팔도록 강요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리드라이프가 영업점에 안마의자 결합상품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결합상품으로 판매되는 안마의자는 프리드라이프의 계열사의 ㈜일공오라이프코리아의 제품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안마의자 판촉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순수 상조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판매 중단을 시킨 일반 상조상품 가격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22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에게 완승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엘리엇이 제안한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건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엘리엇이 제안한 안건은 서면표결에서 모두 부결됐고 이사회 제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현대차는 주총에서 현금배당 보통주 기준 3,000원 승인의 건을 찬성률 86%로 가결했다. 엘리엇의 주당 2만1,967원 제안 찬성률은 13.6%에 불과했다.이어 사외이사 선임 표결에서도 이사회가 추천한 윤치원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기준 31.8세, 여성 29.9세로 조사됐다.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알바몬이 최근 신입직 취업준비생 1,621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잡코리아X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2.1%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이하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제 적용 시점은 2019년 1월 1일 등록한 차량부터 소급 적용된다.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일정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교환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레몬법에 해당하는 조항이 포함된 서면계약을 체결하고, 하자발생사실을 제작자 등에게 통보한 후 법규에 명시된 중재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교환 환불 신청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MINI Countryman Wight Edition)이 총 30대 한정으로 출시된다.지난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적으로 54만 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성공적인 모델로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적용, 어떠한 상황에서도안정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흰 절벽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Isle of Wight)”에서 착안,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이라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소비자 권익 보호에 큰 관심이 없었던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씩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고 있다.레몬법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을 교환·환불해주는 제도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레몬법을 적용한 국내 완성차 기업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총 4곳이다.이들 업체는 2월 들어서 레몬법을 적용했지만 해당법이 시행되기 시작한 1월에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 또한 적용받을 수 있게끔 했다.수입차 역시 레몬법을 적용 중이다. 현재까지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올해 들어 레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적용이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신차 환불 및 교환과 관련해 소비자-업체 간 다툼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몬법'부터 '레몬 같은 법'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레몬법이란 익히 알려진 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레몬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냄새는 좋지만 막상 먹어보면 신맛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