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확대술을 받은 소비자가 한쪽 유방에서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검사해보니 유방 안에 거즈가 들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4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2차례 유방확대술을 받았으나 겨드랑이 절개부위의 상처가 벌어지고 피고름이 흐르는 등의 염증이 발생해 보형물을 제거했다.좌측 유방에 또 다시 상처가 벌어지고 진물이 흐르는 염증이 발생하자 A씨는 타 병원에서 장기간 상처에 대한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됐다.이후 A씨는 한 의원에서 유방검진을 받던 중 좌측 유방 속 거즈를 확인했고, 이에 2차례 이물질 제거술을 받았지만 현재 좌측 유방에 9
고가의 화장품이 배송중에 사라졌다.소비자 A씨는 택배사를 통해 49만3000원 상당의 화장품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해당 물품이 분실됐다.A씨는 분실된 사실을 인지하고 택배사에 사고 접수했으나 해당 택배기사는 수령자의 부재로 아파트 현관 앞 소화전에 놓아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화장품에 대한 가격조사 등을 이유로 처리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사는 택배 운송물을 의뢰받은 후 수령자에게 인도할 책임이 있으며, 수령 여부에 대한 다툼이 있는 경우 입증책임은 택배사에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
이틀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보험 가입 후 1년 뒤 위염 진단을 받고 1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치료를 마친 A씨는 보험사에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가입 2년 전 위염으로 2일 간 치료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단순 치료에 불과해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말했다.A씨가 2년 전 위장약을 복용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당시 A씨는 의사에게 속이 좀 거
하자 제품을 판매하고도 반품을 해주지 않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점퍼를 주문하고 제품대금 9만2000원을 입금했다.제품을 배송받아 확인한 바, 점퍼의 단추 부분이 떨어지는 하자를 확인하고 반품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 판매시 반품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고지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에 있어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제17조(청약철회)에 의하면 인도후 7일이내에는 반품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구매자가 운송비를 부담하도록 돼 있다.제품하자
유아용 잡지의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의 권유로 유아용 잡지를 50만 원에 신용카드 일시불로 구입했다.배송된 잡지를 자녀가 보지 않아 해당 사업체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청약철회 의사를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여전이 업체는 대답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서면(내용증명)으로 해당 사업체 및 카드사로 청약철회를 요구하라고 말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정기간행물 규정에 의하면 중도해지는 '서면 계약해지의사 도달일'을 기준으로 하며 서면(
주문한 운동화가 각각의 색상이 달랐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운동화를 주문했다.배송받아 보니 좌우 색상이 달라서 즉시 계약취소를 요청했다.소비자는 판매인이 불량인 신발을 판매했으므로 배송료는 판매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색상이 다르다는 데에 쌍방이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심의 기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1항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경우, 물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이 경우 해당
헬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회비 환급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을 방문해 헬스, 스쿼시 3개월 과정 등록했다.회비 25만 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이용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계약기간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사물함에 보관했던 물품은 회수했는데 헬스장측에서는 잔여기간에 대한 회비 환급은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도인(헬스장)이 용역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채무불이행) 매도인뿐 만 아니라 신용을 제공한 자(카드사)에 대해 향후 도
지정한 장소에 택배물품이 없지만, 택배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자기기를 주문한 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관련 연락을 받았으나 집에 있지 않아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안내했다.A씨는 집에 와보니 택배물건이 없어 문의했지만, 택배기사는 제품을 지정된 장소에 두고 갔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사업체는 수하인의 부재로 인해 운송물을 인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하인에게 운송물을 인도하고자 한 일시, 사업자의 명칭, 문의 연락처, 기타 운송물의 인도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부재중 방문표)으로 통지한 후 사업소
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서 카드를 제시하자 수수료를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지하상가의 의류매장에서 겨울 점퍼를 21만 원에 구입하기로 했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제시하자, 판매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는 23만 원이라고 말했다.A씨는 판매자가 신용카드 이용시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은 부당 행위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신용카드 결제 시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전가하면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가맹점수수료 등을 전가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상담 내용의 경우를 보
전화로 주문한 종자가 원하던 것과 달라 재산상 손해를 본 소비자가 있다. 맨드라미를 재배하기로 계획한 A씨는 사업자에게 전화로 맨드라미 종자를 공급해 줄 것을 의뢰했다.A씨는 사업자로부터 종자를 공급받아 300평의 밭에 파종했는데, 개화된 맨드라미가 절화용(꽃다발, 꽃꽂이 용)이 아니라 분화용(화분 용)이어서 시장에 판매하지 못했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A씨가 주문을 잘못해 생긴 일이라며 보상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종자 구입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아 품종 주문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
신차에서 진동·소음 등이 발생해 두 달만에 세 번이나 수리를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2개월 다목적승용차량을 구입해 운행해 오고 있다.최근 히터를 고단으로 작동하면 데시보드가 심하게 떨리는 현상과 이상 마찰음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 하자로 3회의 수리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동일하자로 3회의 수리를 받고 하자가 재발한 경우 차량 교환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차량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12개월 이내에 주행 및
얼룩으로 인해 세탁 의뢰를 했지만 오히려 오염이 심해졌다.소비자 A씨는 1개월 전에 구입한 여성용 반바지를 착용하던 중 우측 주머니 부분에 초록색 과일즙 얼룩이 발생해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당시 세탁업자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나 세탁소에서 반바지를 세탁한 이후 얼룩이 발생했던 부분이 확대되고 변·퇴색이 됐다. 의뢰 당시 해당 부분이 훼손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한 사실도 없다.업자는 세탁을 의뢰할 당시 이미 얼룩이 발생한 상태였으며 단지 얼룩이 제거되지 않은 것이므로 보상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세탁비
미부관리 계약 해지 위약금이 20%로 소비자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페이스 관리를 24회 이용하기로 하고 250만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특약사항으로 Before & After 사진모델, 등관리 5회 서비스 제공을 약정했다.서비스를 받던 중 11회 관리를 받은 후 피부트러블과 유학으로 중도해지를 요구하니, 자체 약관에 따라 위약금 20%를 요구했다.약관상 행사 프로그램의 계약해지 시 20% 위약금은 회원이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렇지만 A씨는 해당 약관이 지나치게 위약금을 많이 책정했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한 소비자가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는 커녕 발음이 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상악 전돌(뻐드렁니) 교정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60세, 여)는 전치부(앞니) 4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시행하면 전돌 증상이 교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당시 A씨는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및 잇몸 상태, 현재 상태에 따른 치료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치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전돌 증상이 교정되지 않았고 발치 부위 잇몸이 심하게 위축돼 보철물과 잇몸이 맞지 않아 발음이 새
분실된 휴대폰으로 결제된 유료 콘텐츠 요금에 대해 업체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A씨 부친은 A씨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중 오전 11시경 스마트폰을 분실했다.같은 날 오후 12시 이후부터 한 시간 동안 성명불상자가 해당 스마트폰으로 B게임사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1만 원 쿠폰과 C게임사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50만 원 상당의 콘텐츠를 구매하고 A씨 명의로 결제한 것이 확인됐다. A씨는 해당 결제는 제3자가 권한없이 A씨 명의로 휴대폰 결제를 진행한 것이므로 콘텐츠 구매 대금에 대한 납부 의무가 없다고 주장
세입자가 만기 2주를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고 통보했다.임대인 A씨는 임차인 B씨에게 이사 만기 14일 전에 나가겠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만기일 한 달 전까지 별다른 통보가 없어 자동계약연장으로 알고 있었다.A씨는 미리 엘리베이터 등에 최소 두 달이나 한 달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해야 하는 것에 대해 게시물까지 붙여놨는데도 이 기간일 지나 통보했다.최근에는 B씨는 이사를 나가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임차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약만료 4개월~1개월 전까지 계약연장
조명설치 후 하자가 발생했지만 설치한 회사는 잠적하고 소개받은 제휴사는 계약 책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 업체와 계약 후 금융사를 통해 36개월 할부로 총 104만4000원을 결제했다.설치된 조명을 사용하던 중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개의 조명등이 고장났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금융사에 이의제기해 타 제휴회사로 연결받은 후 6개월 동안 무상지원을 받아왔다.그 후 제휴회사는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A씨는
A씨는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바지를 1회 착용하고 세탁했는데 하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판매자는 착용과 세탁으로 인해 반품과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A씨는 제품 하자가 본인의 과실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수리, 교환, 환급 순으로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바지를 착용하고 세탁한 이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청약철회는 불가하다.그러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봉제불량 ▲제직불량, 세탁 후 변색, 탈색, 수축 등 원단불량 ▲부자재
소비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해양 스포츠 일정을 강행해 불만이다.소비자 A씨는 해외 여행 계약을 맺으면서 해양 스포츠 일정을 포함했다.출발 전 현지에 비가 내리고 있어 처음부터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여행사는 일정대로 진행했고, 정상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없었다.A씨는 배상받기를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여행 시작 전 이미 비가 내리고 있었고, 기상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움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보인다.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고지하지 않
추가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부동산이 있다.소비자 A씨는 부동산을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9000만 원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서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부동산은 계약 체결 후 20만 원을 요구해 지급했다. 그러나 중개인은 이사를 끝난 후 또 20만 원을 청구했다.처음 계약할 때 3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처음 계약했던 조건대로 수수료 비율계산에 따라 최고 30만 원 지급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과다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