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전향미 기자] 최근 3년간 손해보험업계의 TM채널 불완전판매비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개선세를 걷고 있다.2016년 손해보험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32%였으나 2017년에는 0.26%로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는 0.17%까지 떨어졌다.다만, 일부 손보사는 여전히 윤리적 영업보다는 실적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몇몇 업체는 오히려 불완전판매비율이 늘어나기까지 했다.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손해보험협회 공시 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고객님, 안녕하세요. A보험사 치아보험입니다”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다보면 전화로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TM 영업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전화가 왔을 때 스팸전화 정도로 생각하고 끊어버리거나, 받은 다음에라도 확고하게 거절의사를 표명하는 소비자가 있는가 하면, 보험에 들어야겠다고 생각했거나,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보험 조건에 혹해서, 또는 이미 받은 후라 전화를 끊기가 모호해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한다.하지만 보험약관을 목소리로만 전달하다보니 보험 상품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발생하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업체인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순이익이 장기보험 판매비 증가의 영향으로 40% 가까이 줄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347억 원으로 전년도 3,846억 원에 비해 39%(1,499억 원)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7조932억 원으로 10.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1% 감소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원수보험료 증가로 인해 매출액 증가했으나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2017년 776억 원에서 2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늘을 시작으로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줄줄이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빅4 중 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개인용 자동차보험료 기준 DB손해보험은 3.5%, 현대해상 3.9%, 메리츠화재가 4.4% 각각 인상된다.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외에도 다수의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보험료율 인상 방침을 확정해 당분간 인상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KB손해보험은 19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5%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21일에는 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줄줄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삼성화재도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내년 1월 3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상한다. 법인 차량 등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는 1.7%, 택시·화물차 등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0.8% 인상된다. 평균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은 2.7%다.앞서 국내 상위 손해보험사들은 줄줄이 3%대 자동차보험료 인상률과 시기를 확정 지었다.현대해상과 DB손보는 내년 1월 16일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당국이 독립법인대리점(GA)에 사업비를 과다 지급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에 수수료 지급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이들 업체들은 동일한 보험상품임에도 전속 설계사에 비해 GA에 많은 수당을 지급했다. GA는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을 말한다.금감원 검사‧제재 공시 내용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업체 3곳이 GA에 대한 판매 수수료‧시책 등 과도한 사업비 지출로 경영유의사항 및 개선사항을 통보 받았다.삼성화재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사 내부 판단용으로 사용돼야 할 '의료자문제도'가 보험금 지급거부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메리츠화재 역시 ‘의료자문제도’를 이용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한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체 측은 해당 고객이 제시한 서류가 미비해 주치의 면담은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당해 부득이 다른 병원에 의료자문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시사포커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아이 보험 가입자 A씨의 자녀가 ‘(부상병)심근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에이스손해보험(대표 에드워드 러)이 3년 연속으로 가장 '엉터리' 보험상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손보사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았다.특히 금융당국이 대대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업계 자체적으로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에이스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하락세를 맞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익은 8,8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 줄어든 규모다.특히 지난해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촉발되면서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4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 자동차 손해
소비자들이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낼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현재 보험사마다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종류가 다르고 상품에 따라 카드 사용을 자체를 제한하는 곳도 많다.뿐만 아니라 매월 보험료 납부 때마다 지점이나 고객센터에 방문 또는 연락을 취하도록 절차를 까다롭게 해 일부러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실제로 손해보험사 중 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며 함박웃음 짓던 손해보험사들의 표정이 올해는 연초부터 급격히 어두워졌다.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여파로 손해보험업계 실적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업계를 둘러싼 외부환경도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전망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손보사들의 순익이 30% 이상 급감했다.특히 업계 부동의 1위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의 실적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메리츠화재가 사회 환원에는 인색한 모습이다.순이익 대비 기부금 액수가 업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다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도 다른 업체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공헌은 외면한 채 실적 올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화, 순익 대비 기부 비율 3% ‘최다’...롯데 0.41% 흥국 0.46% 메리츠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가장 낮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MG손해보험과 업계 최강자 삼성화재가 나란히 ‘자동차보험료 인하 카드’를 꺼내들면서 업계가 예의주시 중이다.▶MG손보 파격 결정...삼성화재도 추가 인하 카드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위의 삼성화재가 다음 달 11일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8% 내리기로 했다. 작년 7월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중고차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확대‧보장 받을 수 있는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엔진, 미션 등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만이 유일하게 울상 지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 순이익은 3조8,7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4,08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으로 투자수익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0%에서 80.9%로 낮아진 것이 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방과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하고,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사옥에서 한국방과후교사협회(협회장 이재열)와 공동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방과후 교사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수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하려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이 상품은 방과후 교사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이 올해 메리츠금융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오는 3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부회장 승진을 통해 그룹 내 영향력을 높이면서 연임까지 무난하게 결정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김용범 대표 취임 이후 메리츠화재는 회사한 안팎으로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야말로 회사가 김용범 대표의 손길이 닿기 전과 닿은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금융권 내에서도 더욱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MG손해보험이 2년 연속 소비자들에게 소송을 가장 많이 거는 보험사에 이름을 올렸다.MG손보는 소비자와의 분쟁 중 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한화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화손보는 소송을 거는 절대 건수가 업계 내에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소송 제기 비율도 가장 많이 늘었다.손보사 대다수가 분쟁조정 중에 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이
지난해 4분기 고객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은 ‘민원왕’ 회사로 롯데손해보험이 꼽혔다. 반면 NH농협손보는 지난해 4분기 연속 가장 적은 민원을 받았다.또한 손보업계 대체적으로 민원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화재와 흥국화재 단 2곳만이 민원이 증가했다.▶삼성,MG 2곳만 민원 증가...나머지 업체 모두 감소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곳 손
손해보험업계 내에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직원들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을 펼친 곳은 삼성화재였다.전체 손보사 가운데 농협손보가 이익대비 기부금액이 가장 컸고, 흥국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이익대비 가장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흥국화재 순이익 대비 기부 비율 ‘0.1%’ 인색금융감독원은 지난 2012회계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