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제주항공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이스타홀딩스와 이스타항공 주식 497만1000주(51.17%)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인수가액은 545억14만7920원이다.지난해 12월18일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이스타홀딩스에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한 115억 원을 제외한 차액 약 430억 원은 취득예정일자인 4월29일에 전액 납입 예정이다.양사는 최근 항공시장의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항공산업 위기 극복
벼랑 끝에 서 있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공동 긴급 건의문을 발표했다.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6개 저비용 항공사 사장단은 28일 자금 지원, 공항사용료 및 세금 감면 등을 포함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항공산업의 근간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있으며,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이어 "항공산업은 관광, 숙박 등 서비스 및 물류에서 항공기 정비에 이르기까지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비상경영을 넘어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한다.제주항공 이석주 대표는 사내메일을 통해 “작년부터 항공업계가 공급과잉과 한일관계 이슈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항공 여행수요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항공산업은 수익성 저하 차원을 넘어 생존을 염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며 “위기대응을 위해 경영진이 먼저 임금의 30% 이상을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제주항공 인사원칙인 고용안정성을 유지시키면서 금번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존 승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최근 항공기 동체에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737NG에 대한 점검을 완료됐다. 지난 10월 3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NG 동체 구조부에 균열이 발생된 사례가 있어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737NG에 대해 누적비행횟수에 따라 긴급점검을 요구하는 감항성개선지시를 발행했다.이에 국토부는 국내 운영 중인 737NG 총 150대 모두 점검을 진행 중이며, 미국 보잉사·연방항공청(FAA)에서 제시한 점검기한 보다 앞당겨 11월 10일까지 누적비행횟수 2만 회 이상인 7
인터파크가 타임딜 ‘인생날 여행편’ 첫 선을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타임딜 프로모션 인생날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 여행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쇼핑상품과 다르게 일정을 미리 계획해야 하는 여행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상품 정보를 사전 확인 가능하게 티징 페이지를 오픈한 것.티징 페이지는 ▲인생 지원금 ▲인생날 방문약속 ▲인생 타임딜 ▲인생 연차 ▲인생 브랜드 ▲인생 여행지 ▲인생이여 0원하라 카테고리로 구성해 상품과 이벤트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우선 티징 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던 애경그룹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21일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입찰(11월7일 예정)에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기로 했다.스톤브릿지캐피탈은 제주항공 경영 성공 노하우를 가진 애경그룹과의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판단했다.애경그룹도 다수의 신뢰도 높은 재무적 투자자(FI)와 협의해 오다 과거 협업 경험이 있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잡기로 함으로써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수료생,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지난 9월28일 오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청정제주환경 캠페인 ‘바당줍당’을 진행했다.‘바당줍당’은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말로,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항공 마케팅, 객실, 인사, 운송, 정비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대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함덕해수욕장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제주항공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애경그룹은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로 2006년 취항해 13년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했다.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이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번주부터 예비입찰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장기화될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적극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힌 애경그룹이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수자금 동원력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고, 애경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인수의지를 밝힌 KCGI의 경우 업계에서 인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항공업계 업황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 및 매각 가격을 두고 금호산업과 채권단, 인수자 간의 이견이 클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제 불매운동으로 국내 소비자의 일본 여행이 감소하자, 일본 노선이 주력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 구조조정을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는 이달부터 일본 노선의 운항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계획이다.우선 에어부산은 오는 9월부터 일 1회 운항하는 대구-도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일 1회 운항하던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주 3회로 운항을 축소했고, 일 2회씩 운항하던 대구-오사카 노선 역시 일 1회로 단축하기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입찰공고가 오는 25일로 임박했다. 그동안 인수의사가 없다고 밝힌 대기업들이 인수전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수전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매각 공고 이후 예비입찰(투자의향서 접수)이 진행되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가 선정된다. 숏리스트에 오른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이르면 이달 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 등은 2개월가량 진행해온 기업 실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뒤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앞서 4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정됐을 당시 SK와 한화, 롯데, CJ,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인수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특히 소비자가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후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 등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에 취소수수료를 둘러싼 분쟁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가 질병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면서 기지급한 취소수수료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서 여행사가 항공사의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 약관을 소비자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취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은 7월부터 단계적으로 기내에서 차가운 음료를 판매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 및 빨대를 종이 재질 컵과 빨대로 바꾸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기내 에어카페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빨대를 일렬로 세우면 그 높이가 약 3만9천피트(약 12㎞)달한다. 이는 여객기 운항 고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된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려면 약500년이 걸린다.제주항공 측은 이번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플라스틱컵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에 보복성 수출 규제를 가하자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른바 ‘일제불매’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갈등이 심화될수록 국민 반일감정이 높아져 일본 노선이 주력인 LCC들의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4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CC 6개사의 대륙별 점유율 중 일본의 비중은 ▲제주항공 38.90% ▲에어부산 52.25% ▲에어서울 65.98% ▲진에어 3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일 제주~일본 후쿠오카 주3회(화·목·토요일) 신규취항을 기념해 제주도민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항공은 제주도민의 후쿠오카 여행 편의를 위해 오는 7월4일부터 7월21일까지 제주~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결제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제주도민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도착하는 10만 원 이상(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제외)의 제주~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결제할 때 1만~3만 원 할인쿠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필리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오전 3시 30분께 승객 149명을 태우고 필리핀 클락 공항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7C4604 여객기는 출발 20분 만에 클락 공항으로 회항했다.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이륙 후 고도를 높이는 단계에서 고도하강 경보가 울려 매뉴얼에 따라 회항 결정을 내렸다. 기체 자체의 결함보다는 여객기 내 고도 센서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부품을 공수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제주항공 측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2019년 1분기 항공사 지연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0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9년 항공교통 서비스 보고서(1/4분기)’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및 국내선의 지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 16.3%의 지연율을 보였다. 이어 진에어(15.2%), 아시아나항공(11.4%), 제주항공(11.2%), 티웨이항공(10.8%), 에어부산(6.3%), 대한항공(5.7%) 순이다.국제선 역시 이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은 2일 회원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일본 노선을 14회(왕복 7회) 탑승하면 기본 적립 포인트 외 30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일본 스탬프 랠리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자사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유류할증료나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을 기준으로 최소 5%를 적립해 주는 ‘리프레시 포인트’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다.오는 6월4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일본 스탬프 랠리 시즌2’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이 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롯데, 한화, CJ, SK 등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이 인수전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애경그룹의 참전으로 다시금 활력을 찾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를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거론되고 있다.애경그룹은 2006년 제주항공 설립 후 현재 국내 3위 항공사로 키워낸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앞서 거론한 다른 기업들에 비해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