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에 수시로 물을 보충해야 되지만 제조사측은 주택 누수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스보일러 설치 후 11개월 후부터 보일러에 매일 2회 물 보충을 해야 했다.이에 대해 3회 이상 A/S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주택 누수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주택 어디에서도 누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보일러 자체 하자로 보이므로 보일러 교환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해당 기준에 따라 보일러를 교환하도록 권고했다.물보충 기능 오류가 매일 2회 이상 나타나는 것은 보일러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소비자분
주식정보서비스를 중도 해지하자 과도한 해지 위약금이 청구됐다.A씨는 상담원의 전화권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 간 이용하기로 하고 총 383만 원을 지불했다.서비스 불만족으로 한 달이 지나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사업자는 1년 중 2개월만 유료기간이고 나머지 9개월은 무료라며 1일 이용료가 6만3000원으로 계산돼 환불할 금액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적정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약 31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자의 위약금 약관이 계속거래의
한 소비자가 내부 부품이 부식된 보일러에 대해 제조사로부터 수리 및 보상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가스온수보일러를 57만 원에 구입해 설치했다.이후 3년 뒤, 보일러에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자 A씨는 제조사에 수리를 의뢰했고, 방문기사는 보일러를 열어보고는 내부 부품들이 심하게 부식돼 수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A씨는 불과 4년도 채 사용하지 않았는데 내부 부식으로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27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말했다. 사업자는 A씨 보일러의 가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이달 29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10~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마사회 문화센터는 매학기 수강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봄학기는 직전학기 대비 58강좌를 신설해 총 374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첼로, 플루트 같은 악기 강좌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소수정원으로 운영해야 하
모발관리 계약을 중도해지하자 위약금으로 30%를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미용실에서 모발관리 10회분을 일시불 결제했다.2회 이용한 뒤 A씨는 추가적으로 관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환급을 요구했다.미용실 측은 전액 환급은 안 된다며 위약금을 공제하고 구입가의 30% 정도를 환급해주겠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 금액과 구입가의 10%를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계약의 해제 요구로 보이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미용업에 의거 해제 후 취소 일까지의 이용금액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치한 보일러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건물 신축시 건축사업자를 통해 보일러 3대를 설치했다.2대는 이상없고 1대가 3월경 점화장치에 이상이 있어 유상서비스를 받았다.7월초 보일러 주변에서 계속 물이 흘러 서비스신청을 해 8일에 물주머니에 균열이 생겨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원인은 알 수 없으며, 지하수를 쓰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함.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니 제품결함이라며 항의하자 사업자측과 논의한다고 함.연락이 없어 전화하니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이라 물주머니는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
연탄에 제조상 하자가 있어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가 연탄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찰의 법당 난방을 위해 연탄 1600장을 주문하고, 연탄대금으로 70만4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연탄을 사용하던 중 연탄이 잘 연소되지 않고 불이 꺼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사업자는 다른 공장에서 생산된 연탄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으나 약속 날짜까지 교환을 진행하지 않았다.며칠 뒤 법당 난로 내 연소 중이던 연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A씨는 사업자에게 연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법당의 마룻바
한 소비자가 관리실에 보관된 줄 알았던 택배물이 분실돼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휴대폰을 주문한 후 택배를 통해 받기로 했다.A씨의 부재로 택배 기사가 관리실에 물건을 맡기겠다고 했고, A씨는 이에 동의했다. 다음 날 A씨는 물건을 찾아봤으나 택배기사가 관리실 관리인에게 물건을 맡기지 않고 진열대에 임의로 두고 가 운송물이 분실됐다.이에 A씨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법령정보원에 따르면 택배사는 A씨에게 휴대폰 구입가를 지급해야 한다.「택배 표준약관」제15조에 의하면 택배 회
고가의 블라우스를 수선 의뢰했는데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13만 원에 구입한 블라우스의 봉제 부분이 뜯어져 판매업체에 수선을 의뢰했다.약속한 기일이 지나 찾으려고 하니, 판매자는 제품을 분실했다고 했다.A씨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전액을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하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품질보증기간 이내인 제품을 수선하던 중 분실했다면 구입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만일 판매자가 아니라 일반 수선(세탁)업자에게 수선을 의뢰했다가 분실했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에 따라 보상을
선물받은 젖병소독기를 사용하고 하자가 발생했으나, 제품 교환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두달전쯤 전기 젖병소독기를 선물로 받았다.이후 보관하다가 출산 후 열흘정도 사용하다가 고장이 났다.제조업체로 문의하니 구입 한 달이 넘어 교환은 불가하고, 수리만 가능하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한 품질보증기간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발생시 무상수리가 가능하다.품질보증기간 기산점은 사용일수 관계없이 구입일을 기준으로 산정한다.품질보증기간이내에 수리 불가능하거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3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총 1994억 원 규모의 이자캐시백을 시행한다.이번 이자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오는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시행한다. 환급
신차 와이퍼에서 소음이 발생해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지속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4개월 전 소형차를 구입해 운행해 왔다.구매 후 약 2개월간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와이퍼의 이상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하자를 발견했다.와이퍼는 제대로 닦이지 않고, 작동시 소음이 발생했다.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와이퍼와 모터를 교환을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정비사는 현재 상태가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또는 무상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와이퍼는 와이퍼 모터가 와이퍼를 구동하게 되며, 각종
한 인터넷쇼핑몰이 고객의 적립금 사용을 막고, 회원을 강제로 탈퇴시키기까지 했다.소비자 A씨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씨앗 총 6종 상품을 4만 원 상당에 주문했다.결제 과정에서 적립금 9940원을 사용하고자 했으나 거절됐다.게시판을 통해 적립금을 사용을 요구하자 업체는 회원을 강제로 탈퇴시킨 후 지급한 돈을 환급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회원가입 계약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적립금이라는 것은 상품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 성격으로 누적된 적립금을 사용해 구매를 하게 해주거나 다른 방법의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야 의미가 있다.판
GS SHOP이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재고부족'으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곧 동일한 제품을 할인가만 변경해 다시 판매했다.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은 지난 22일에 시작해 내달 6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설 빅세일이 시작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 빅세일에서 구매한 제품이 주문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구매한 제품이 '재고부족'으로 주문 취소됐는데 이후 동일한 상품이 재판매 됐고, 최종 결제가격은 2600원가량 인상됐다고 말했다.A씨는 "기분 나빠 사고 싶
노트북을 구매하자마자 상판을 해체하는 수리를 받아야 했다.소비자 A씨는 신상품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당일 매장에서 간단한 작동테스트 및 사양을 확인했다.이틀 후 세팅을 위해 노트북을 켜보니 작동하지 않았다. 외관상으로도 한쪽 상판이 불룩 튀어나온 것으로 보였다.문의하자 제조사 '불량판정서' 받아오라는 안내를 받았다. 제조사에 점검을 요청하니 조립하자로서 제품 불량 아니니 수리를 받으라고 제안했다.그러나 A씨는 구입한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고, 사용하지도 않은 고가 신상품 노트북의 상판을 해체해서 수리하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
무사고 차량으로 알고 구매한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전문매매단지에서 외제 중고대형승용차를 280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당시 판매사원은 무사고차량이라고 설명했고, 성능점검기록부에도 무사고차량으로 표시돼 있었다.이를 믿고 구입했으나 3개월 경과 후 근처 정비소에서 사고차라는 말을 듣고 사고이력조회서비스를 확인한 바, 1300만 원 상당의 전손처리된 이력이 확인했다.판매사원에게 이의제기하니 성능점검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성능점검업체에 이의제기하니 30일을 경과했다며 피해보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
맞춤 가발의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맞춤 가발을 2개 구입했다.그중 1개를 우선 제작해 1년 10개월 동안 사용했다.가발 사용 중 빠졌던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했다.이에 A씨는 나머지 1개는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미 제작해 매장에 보관중이라면서 환급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가발은 계약 당시 개별 주문에 의해 제작됐다. 당시 해제 등에 대해 따로 개별적인 약정은 하지 않았다면 「민법」 제 575조에 의거 이행이 우선이기 때문에 환급은 어렵다.
한 소비자가 피부 관리 서비스를 이용 정지한 후 2년 뒤에 해지 요청했지만, 통상 서비스 이용기간이 1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피부관리숍에서 상체 관리 서비스를 20회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300만 원을 결제했다. 5회 서비스를 받았을 때,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정지를 요청했다.그로부터 2년 뒤, A씨는 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했지만, 사업자는 관리실을 이전해 A씨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15회의 관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지만
주문 제작한 샌들이 하자가 있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성용 샌들을 주문제작하기로 하고 12만6000원을 카드 결제했다.배송 받아보니 왼쪽 신발의 앞창이 들려 있어 양쪽 균형이 맞지 않고 앞코부분 가죽에 주름이 잡히는 하자가 있었다다음날 구입가 환급을 요청하니,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환급은 불가하고 수선해 주겠다고 했다.수선 후에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양쪽 신발의 길이에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A씨가 재차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를 거절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