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교환대는 최근 편안한 높이에서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고, 별도의 수납공간에 각종 아기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동시에 기저귀 교환대 사용중 영유아가 낙상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사용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는 총 171건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건의 85.9%가 접수되는 등 사고발생이 크게 증가했다.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를
하나은행이 지난 21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오픈했다.‘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이번에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
매년 성장하는 샴푸바 시장 규모에 맞춰 샴푸바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성분 조사와 표시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7월 19일 한국소비자원은 러쉬·동구밭·린넨앤키친(제품 단종) 등 일부 샴푸바(고체샴푸)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가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성분인 벤질벤조에이트, 리모넨, 유제놀, 신남알, 리날룰 등이 일부 검출됐지만, 제품에는 전혀 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쿠팡과 네이버 쇼핑에 있는 샴푸바의 시판 브랜드만 70여 개, 제품만 170여 개가 넘는다"
한솔제지의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제품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생산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제품의 상품성과 환경개선 효과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선정된 후보 상품을 실사용자인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한솔제지가 지난 해 출시한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 원단 대신 천연 펄프 기반의 원단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이번 서비스 개발은 보육시설 및 보호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유아 식생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전개하며 어린이집 등 전국 보육시설에 친환경, 유기농 등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연내 일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과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두잉랩은 모바일 등으로 음
CJ프레시웨이가 상품 개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집약한 R&D 센터를 출범했다. 식자재 유통업이 상품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고객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솔루션 사업 모델로 진화함에 따라 연구 개발 및 트렌드 분석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목표다.R&D 센터는 CJ프레시웨이와 제조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의 상품 개발, 메뉴 기획, 제조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통합해 신설된 연구소다. ▲연구실 ▲품질 분석실 ▲상품 시연 공간으로 구성된 해당 시설은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들과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중고 거래액 규모는 2008년 약 4조 원에서, 2021년 약 24조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12일 '키즈&SOL어린이집'을 개원했다.청주시 오창읍에 약 2000㎡(600평) 규모로 들어선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키즈&SOL어린이집'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녀 160여 명이 입소한다. 이는 청주 내 민간 직장 어린이집으로는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본사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 '으쓱ESG엔솔키즈어린이집'을 개원했다.'키즈&SOL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최소화해 보육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1182건으로, 코로나19 이전(2017~2019년) 306건보다 876건(286.3%)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음식물처리기 관련 안전사고는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지난
유한양행이 최근 명품 유산균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은 프리미엄 장건강 유산균으로 유산균 전문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세계 특허 균주의 국내 최초 배합 유산균이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의 국내 최초 배합으로, 하루 한 알로 1일 100억 CFU(Conony Fa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를 보장한다.크리스찬한센의 특허 균주 LGG 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균주중 하나로, 30년 이상 1000여편의 논문과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자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화유학 캠페인’을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동화로 유학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동화유학은 자녀가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 친구를 만나고 생활습관을 배우는 과정에서 착안해 만든 단어로, 캠페인은 ‘지금 아이를 동화 속으로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동화를 활용한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아이들나라는 캠페인 진행에 맞춰 모바일 앱의 ‘책읽어주는TV’ 서비스 명칭을 동화유학으로 변경했다. 동화유학은 베스트셀러,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등
JW중외제약이 신제품 ‘베비움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베비움 시럽은 락툴로오즈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변비약이다.락툴로오즈농축액은 합성 이당류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대장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을 끌어올려 배변을 유도한다. FDA 안전성을 입증 받은 성분으로 만성 변비 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 변비로 고통 받는 여성, 고령자 등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특히 스틱 형태의 단맛이 나는 시럽 제제로 남녀노소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이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아워홈은 22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오태희 희망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아워홈과 희망세상은 요양보호시설 소속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니어 전용 케어푸드 등 고품질 식재료 공급과 함께 개인별 영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며, 건강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주방 조리 시설, 식당 등 공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향기롭게 하기 위해 디퓨저를 사용이 많아지는 반면, 영유아가 액상형 제품을 마시는 등의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실내용 액상형 디퓨저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알레르기 물질 표시 및 필수 표시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제품 대부분이 넘어질 경우, 내용액이 쉽게 쏟아져 용기 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액상형 디퓨저 20개 제품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글리옥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의 함량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IBK기업은행이 신상품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21일부터 출시한다.‘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확대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 원이며, 아이원(i-ONE)뱅크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최고금리는 연 5.5%이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부모와 자녀의 1: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은
베이비트렌드社의 일부 유모차에서 영유아가 다칠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피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영·유아의 질식 또는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베이비트렌드社 일부 유모차 제품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15일 발령하고, 위해 제품 차단을 위한 안전조치에 나선다.지난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는 해당 제품을 설명서와 달리 잘못 사용할 경우 회전식 캐노피와 팔걸이 또는 좌석 등받이 사이에 영·유아의 머리나 목이 끼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2000억 원을 돌파했다.전년 대비 증가율은 25%,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에 달한다.CJ프레시웨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친환경, 기능성 식품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CJ프레시웨이는 생애주기별 맞춤 상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와 ‘헬씨누리’를 운영하며 키즈 및 시니어 식자재 유통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와 케어푸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인상 첫날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현장방문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월 26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확대하는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공단은 금일 방문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가 2배로 상향(15.2만 원→30.4만 원)된 내용에 대한 안내가 차질없이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금번 추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이유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주문 당일 생산해 다음 날 배송받을 수 있는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고기 이유식의 안전성 및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했다.조사대상 24개 제품의 판매대상 연령은 9~15개월 사이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연령별 구분을 적용하면 6~11개월에 4개 제품, 1~2세에 20개 제품이 해당한다조사 결과 제품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함량과 구성 비율이 다양했다.그러나 11개 제품(45.8%)은 표시된 영양성분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이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와 어린이 대상 건강 먹거리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 부산시 더샵센트럴스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한웅철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김지연 부산시 직장어린이집연합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측은 부산시 소재 직장 어린이집 대상 건강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또한 어린이 급식 시장 및 식자재 유통 산업 관련 노하우 및 정보 등을 교류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식자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