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22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리클라이닝 좌석 ▲냉온장고 ▲온수 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과 식음, 세면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이번 성금은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
두산에너빌리티가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 개선과 멀티플 상승이 기대된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원전 수주가 실체화되고 있다"며 "한동안 부재했던 원전 수주는 2023년 3조3000억 원, 2024년 5조1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신한울 3,4호기 수주는 확정적이며,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폴란드 퐁트누프는 2023년 하반기 재원 조달에 합의된다면 본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퐁트누프 수주 시 2026년 EBITDA 전망치는 2022년 대비 2.3배 증가한다"고 전망했다.EBITDA
두산로보틱스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7일, 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강화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프로그램 기획 ▲협동로봇 관련 분야 인력양성 정보 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두산로보틱스는 ▲M시리즈, A시리즈, H시리즈 등 협동로봇 최다 라인업 구축 ▲업계 최고 수준의 국제 안전인증 취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5000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지난 1991년부터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 잔을 넘는다.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 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두산은 이 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따냈다.DLS는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50억 원 규모로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만3421㎡(약 5만2460평), 지상4층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대우건설이 지난 3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 원을 돌파하며, 작년 한해 3조8993억 원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을 달성했다.강동구
두산이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원자력, 풍력,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두산그룹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등 3개사가 참가한다.올해로 41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최신 기술동향과 제품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관련 종합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발생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처분으로 두산의 순자산가치(NAV) 상승이 기대된다. 순자산가치(NAV, Net Asset Value)는 기업 자산의 총시장가치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이다.다시 말하면, 모든 자산을 현행 시장가치로 매각하고, 미지급 부채를 변제하고 남은 금액을 주주들에게 분배할 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나타낸다.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매각 후, 세후 4894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것이며, 부채비율을 4%p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0억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인 아크아 파워(ACWA Power)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huaibah Three Water Desalination Company)와 슈아이바 3단계 (Shuaibah 3)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아크아 파워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민자 발전 및 담수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지난 2006년, 2007년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제다 시 남쪽
교촌치킨이 7월3일까지 교촌 주문앱에서 치킨과 교촌 수제맥주 함께 주문 시, 총 주문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교촌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려는 주문앱 고객들을 위해 치킨 메뉴와 ▲‘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 교촌 수제맥주 3종을 함께 주문하면 총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 타 주류 구매 시 할인 적용 불가하다.‘치맥’은 교촌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로,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다. 오렌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이종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방진복을 입고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꼼꼼히 살폈다.웨이퍼 테스트는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웨이퍼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 받아 전기, 온도, 기능 테스
한 소비자가 매장의 진열대에 부딪혀 보상을 요구했지만 매장주인은 과잉 반응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두산타워 지하 1층에 소재한 옷가게를 구경 중이었다.한 매장을 지나는 도중 2m이상의 스테인레스 진열대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머리 뒷통수를 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두부좌상으로 MRI 촬영비용, 진찰료 등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매장 측은 비치된 170cm 정도의 행거를 타인이 넘어뜨려 부딪힌 것이라고 설명했다.당시 함께 부딪힌 옆 매장의 직원은 팔 부분에 맞았으나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A씨가 과잉 반응한다고 주장했다.사고 직후 청심환을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두산은 27일, 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두산은 앞서 지난 3월,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
㈜두산이 미국 모반디(Movandi)社와 손잡고 5G 안테나 모듈 사업에 진출한다.두산은 국내 무선 중계기 업체 에프알텍에 5G 안테나 모듈을 처음으로 납품했다.이 모듈은 모반디의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 모듈이다.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고, 미국, 일본 등 해외 통신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모반디는 5G 밀리미터파(mmWave) 무선주파수(radio frequency, RF)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번지에 들어서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59~79㎡ 총 725가구로, 이중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다.경기도 안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수도권(서울, 인천)의 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15일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3개사가 과징금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엔진(現 HDS엔진)이 실시한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세중, ㈜동방, 세방㈜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9억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중량물의 하역 및 국내운송 용역, 지게차 등 사내중장비 운영업무를 전문 운송업체에 위탁하는데, 해당 운송업체 선정을 위해 해마다 입찰을 실시했다.두산엔진이 2008년부터 중량물 운송 용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社와 굴착기 60대, 베살코(Besalco)社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이 배백식(裵伯植, 45세) 경영전략실장(임원)을 영입했다.배백식 신임 실장은 카이스트(KAIST)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이후 2006년부터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로 근무했고, 2014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두산,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힐스테이트 숭의역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총 75대의 중대형 굴착기를 수주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사로부터 22톤급 굴착기(DX220LCA) 20대와 50톤급 굴착기(DX480LCA) 5대, 총 25대의 굴착기를 수주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2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발주한 입찰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2톤급 굴착기(DX225LCA) 5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먼저 25대를 발주한 건설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주요 협력사로 두산인프라코어 장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