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증세로 병원서 주사치료만 받은 환자가 다음 날 사망하게 됐다. 심한 척추측만증과 정신지체가 있는 A씨의 자녀는 어느날 심하게 구토를 해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계속되자,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주사치료만 받고 귀가했다.그 후 A씨 자녀는 구토를 계속했고, 다음 날 다시 응급실로 갔지만 상태가 안 좋아져 결국 사망하게 됐다.A씨는 아이가 구토를 계속해 상태가 안 좋은데도 의료진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기저질환으로 평상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지속적인 구토를 할 경우 탈수 등으로
안검성형술을 받은 소비자가 여러번 재수술을 해도 부작용이 호전되지 않아 피해보상을 요구했다.15년 전 안검하수 교정술을 받은 A씨는 안검하수가 재발해 한 의원에서 안검하수 재교정 및 뒤트임 수술, 눈밑 지방 재배치 등의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좌안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해 눈꺼풀의 함몰 증상이 발생했고 부주의하게 절개한 탓에 우안 조직이 손상돼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의료진의 권유로 1차 수술로부터 2일이 경과한 후 2차 수술을 받았으나 눈꺼풀이 3mm가량만 올라가는 상태로 호전
A씨는 허혈성 대장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호흡곤란이 악화돼 응급실을 방문했다.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던 A씨는 병원측 사정상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해 타병원으로 전원을 하던 중 구급차 안에서 사망했다.A씨 유족은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에는 안전한 이송에 필요한 의료기구와 인력을 제공해야 하며, 구급차가 출동할 때에는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을 해야 하고, 응급처치를 한 때에는 지체 없이 출동사항과 처치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진료의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따라
대장 검사에서 대장 게실로 진단받은 소비자가 6개월 뒤 대장암 진단을 받자, 병원 측의 암 진단 지연을 주장했다.A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사로 분변잠혈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병원서 추가로 대장조영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대장 게실을 진단받았다. 이는 약해진 장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간 것을 말한다.그 후 6개월 뒤 A씨는 복통 및 변비 증상으로 큰 병원을 방문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대장암 2기로 진단됐다.A씨는 병원 측이 대장암 진단을 지연해 뒤늦게 발견했다며 손해
허리에 주사를 맞은 후 두통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20대 여성 A씨는 약 1주일 전부터 발생된 요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았다.이후 극심한 오심, 구토, 두통 등의 증상으로 다른 병원을 방문했더니 뇌척수액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저압성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주사 시술한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처치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나 기타 약물을 주입해 척수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116회차 진료를 맞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했다.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는 보바스 어린이의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했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자일리톨껌 등 롯데웰푸드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
유한양행이 지난 20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 구성원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방확대술을 받은 소비자가 한쪽 유방에서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검사해보니 유방 안에 거즈가 들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4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2차례 유방확대술을 받았으나 겨드랑이 절개부위의 상처가 벌어지고 피고름이 흐르는 등의 염증이 발생해 보형물을 제거했다.좌측 유방에 또 다시 상처가 벌어지고 진물이 흐르는 염증이 발생하자 A씨는 타 병원에서 장기간 상처에 대한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됐다.이후 A씨는 한 의원에서 유방검진을 받던 중 좌측 유방 속 거즈를 확인했고, 이에 2차례 이물질 제거술을 받았지만 현재 좌측 유방에 9
한 소비자가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는 커녕 발음이 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상악 전돌(뻐드렁니) 교정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60세, 여)는 전치부(앞니) 4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시행하면 전돌 증상이 교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당시 A씨는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및 잇몸 상태, 현재 상태에 따른 치료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치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전돌 증상이 교정되지 않았고 발치 부위 잇몸이 심하게 위축돼 보철물과 잇몸이 맞지 않아 발음이 새
정맥주사 후 정맥염이 발생해 피부이식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 복막염으로 한 병원에서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A씨(남, 80대)는 좌측 팔 정맥주사 부위에 정맥염이 발생해 소독 등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이후 좌측 팔의 부종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와 봉와직염 진단 하에 병원에서 상처 소독을 받다가 약 한 달간 피부이식술,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부적절한 정맥주사 처치로 인해 팔에 심각한 상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조치까지 부적절해 상처가 악화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됐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경추 유합술 중 삽입된 나사가 탈출돼 식도 천공이 발생했다. A씨(남, 60대)는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후종 인대 골화증으로 한 병원에서 경추 유합술을 받았다.그 후 A씨는 음식물을 삼킬 때 목 통증을 느꼈고, 통증이 심해져 방문한 타 병원서 척추 고정장치 이완에 의한 식도천공을 진단받았다.A씨는 당시 경추 유합술 후 왼쪽 아래 나사가 없어진 것이 확인됐지만 의료진의 처치 미흡으로 식도천공이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 수술 후 약 4개월 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나사못 탈락이 확인됐으며, A씨에게
로봇 수술 후 다른 장기에 천공이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20대 여성 A씨는 난소성숙기형종으로 로봇 난소낭종절제술을 받았다.수술 후 고열 및 복통이 지속된 A씨는 검사 결과, 소장 천공이 확인돼 소장구역절제술을 받게 됐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나, 이론적으로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고, 장 천공 및 주변 장기 손상의 위험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수술 전부터 유착이 있는 경우 수술 과정에서 장 천공 및 주변 장기 손상
한 소비자가 간암 진단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상 간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들은 A씨는 병원에서 검사 후 만성 활동성 B형 간염이라는 얘기를 듣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아왔다.A씨는 약물치료 후 9개월 경과할 때까지 특이소견이 없다고 들었으나 복부통증 및 흉벽통증이 발생해 다른 병원에서 방문에 검진을 받았고, 폐 전이를 동반한 간암 말기로 진단받았다.A씨는 이전 병원에 의료진의 진단지연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암 오진의 경우 의사의 객관적인 과실이 입증돼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해당 병
의료진이 골절된 아이의 팔을 탈구로 오진해 뼈를 비틀어 맞추는 처치를 시행해 통증을 악화시켰다. A씨의 6살 아들은 1m 정도 높이의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 넘어져 우측 팔을 다쳤고,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팔에 대한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한 후 골절이 아닌 탈구라며 아이 팔을 비틀며 탈골을 맞추기 시작했다.그 후 아이는 통증을 더 심하게 호소하며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의료진은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심한 골절이 확인돼 A씨에게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안내했다.바로 큰
한 소비자의 배우자가 척수 손상을 진단받지 못해 조기에 수술할 기회를 놓쳐 사망하게 됐다. A씨 남편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고 정상적으로 거동이 가능한 70대 남성이었는데, 어느날 바지에 소변을 본 채 집에서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의식은 기면상태, 사지 부전마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소뇌경색증, 갑상선기능저하로 진단했다.A씨 남편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심정지가 발생해 타 병원으로 전원하게 됐는데, MRI 검사 결과 경추 탈구 및 경추 척수 손상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고 이후
의료진의 기구조작 문제로 얼굴에 흉터가 생긴 소비자가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만 4세 때 한 병원에서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던 중 전기소작기의 피복이 벗겨져 우측 입꼬리에 1.5cm 가량의 전기 화상이 발생해 봉합술을 받았다.현재 20대인 A씨는 반흔 성형술 및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상태며, 치료를 받더라도 미세한 반흔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이에 A씨는 어린 시절 발생한 흉터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당시 수술은 구강을 통해 칼과 전기 소
한 소비자가 치아 교정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의료진이 성급하게 치료를 마무리해 재교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투명교정 치료를 받던 A씨는 틀어져 있던 치아가 교정 완료 시점에도 전혀 교정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이에 의료진에게 치료를 더 받고 싶다고 의사를 표시했으나 의료진은 치료를 종료시켰다.이후 타 치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1년 반 동안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현재 재교정 치료 중이며 치료비용 38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A씨가 교정기 첫 장착 후부터 잇몸에 물집이 잡힌 것 같다고 문의
척추수술 후 혈종에 신경이 눌려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가 의료진의 처치 부주의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여, 70대)는 허리와 양쪽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신경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다.1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어 시행한 요추 MRI상 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확인돼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도중 제4-5요추 부위 황색인대와 경막낭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 중 경막이 손상됐고, 의료진은 봉합을 시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지혈제를 적용한 후 수술을 마쳤다.A씨는 수술 당일
한 환자가 의료진의 기관 삽관술이 지연돼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한 후 사망하게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결핵 기왕증이 있던 A씨(남, 60세)는 폐암을 진단받고 3차례 유도 항암치료 후 수술을 시행했다.수술 중 동맥 손상이 발생해 개흉술로 전환해 수술을 마쳤고, 수술 중 A씨 출혈량은 2000cc로 추정됐다.이후 A씨에게 다발성 폐렴과 급성 호흡곤란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 혈액검사 상 염증 인자 등이 나타났다.며칠 뒤, A씨는 대변을 보겠다고 힘을 준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고용량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