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을 몇 번 입지 못하고 변색되고 변형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영복 매장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3-4회 정도 착용했다.세탁을 해 보관하다가 2개월 후 수영복을 확인한 결과 가슴 하단 및 배꼽부분에 둥근 모양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변형이 돼 있었다.이에 사업체에 품질 불량인 수영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영복 착용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단 내구성에는 불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보상이 가능하다고 봤다.수영복이 전체적으로 탈색 현상이 발생하지 아니하
가방을 구입해 반년정도 사용하던중 버블현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했다.사용하던 중 버블 현상이 발생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버블 현상이 확대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자 구입처 소비자가 외부에 이물질을 흡착시켜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심의를 통해 하자 원인을 판단해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버블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제품의 접착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제품에 유기성 물질이 접촉해 접착제를 용해시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경우에는 구입처에 보상을 요구할
수소수 생성기를 렌털해 사용중인 소비자가 제품에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며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수소수 생성기를 39개월 동안 월 2만3900원에 이용하는 렌털 계약을 체결했다.사용 17개월 동안 제품에 세 차례 고장이 발생했고, 수리할 때 마다 열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이에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다고 느낀 A씨는 사업자에게 위약금 없는 계약해지 또는 수리기간 동안의 렌털료 감면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해당 제품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잦은 고장으로 인한 손해가 다른 성격의 제품보다 크다고
손가락 열상으로 봉합술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아 추가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좌측 4-5손가락 사이가 찢어져 한 의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했고, A씨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수술부위 감염 소견에 따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봉합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이 상처 부위를 면밀히 살펴 이물질을 제거해야 했으나 이를 소홀히 해 2차 수술과 반흔성형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전후 자세한 설명과 부작용 발생 시 필요한 조치 등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1182건으로, 코로나19 이전(2017~2019년) 306건보다 876건(286.3%)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음식물처리기 관련 안전사고는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지난
빵을 먹다 이가 깨졌는데, 제조사의 응대가 시원치않다.소비자 A씨는 최근 빵을 먹다가 이물질로 인해 어금니 한 개가 40%정도 깨졌다.신경치료를 받고 있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었다.판매사에 연락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물질은 보관하고 있다.A씨는 보상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무엇일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과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빵의 이물혼입 등에 대해서는 제품교환이나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다.또
오리온 과자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리온 '비쵸비'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비쵸비는 오리온이 작년 10월 출시한 제품으로 통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제품이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주말 마트에서 '비쵸비'를 구입해 바로 시식하다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이물질에 대해 "얇은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섬유질"이라고 표현했다.A씨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마트 고객센터에 제품을 넘겼고, 이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지난 17일 소비자 A씨는 한 네이버 카페에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게시글을 남겼다.글에는 3cm 가량의 초록빛 털실로 추정되는 이물질에 분유가 묻어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다. A씨는 이물질이 나온 제품은 '후디스 산양분유 1단계'로 유통기한은 '2025년 11월 5일'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A씨는 해당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이 두번째라고 말했다.기존에 A씨가 작성한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
한 소비자가 기내식을 먹던 중 혼입된 유리 파편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 소비자는 항공사의 사후 대처에 불만을 토로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시아나항공 항공편 이용 중 기내식으로 제공된 비빔밥을 먹다가 치아 3개가 손상됐다며 글을 게시했다.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으로 귀국하던 길이었다.A씨는 "비빔밥 나물 위에 커피잔 파편으로 추정되는 이물질 있었다"며 "자세히 살피지 않고 식사 전 사진만 찍은
한 소비자가 병원 전원 도중 기관내삽관이 빠져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고, 이에 대해 병원 측에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복부 자상으로 한 병원서 위 천공부와 횡격막 봉합술을 받았다.수술 후 A씨는 집 근처 타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해 하차하던 도중 기관내삽관(기도 확보 위해 기관 내 삽입한 관)이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저산소성 뇌병증을 진단받았다. 그 후 A씨는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지속적 식물상태, 저산소증에 의한 뇌병증 등으로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 아내는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줘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
자녀의 코 속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기도로 넘어가게 된 사고가 발생했다. 만 2세의 어린 자녀가 본인 코에 1.5cm 가량의 플라스틱 물체를 넣어 보호자 A씨는 인근 이비인후과 의원에 방문했다.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 중 이물질이 코 뒤로 넘어갔고, 관련 검사를 진행한 후 이상 소견이 없다는 진단하에 집으로 귀가했다.이후 자녀에게 폐이상음 및 기침이 발생해 A씨는 자녀를 데리고 타 병원에 방문했고, 이물질의 기도 흡인이 확인돼 기관지경을 통한 이물질 제거술을 받았다. 또한, 해당 부위 폐렴으로 입원치료 등을 받았다.A씨는 이비인후과 의
의료진의 과실로 체내의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문을 열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우측 손바닥과 팔 부위에 열상을 입어 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봉합처치를 받았다.이후 A씨는 우측 손에 통증이 있었으나 외상으로 인한 것으로 여기고 지켜보다가 통증이 악화돼 타 병원에서 CT를 시행한 결과 8mm와 12mm의 이물질이 발견됐다.이물 제거술을 받은 A씨는 현재 우측 엄지손가락 저림, 무딘감을 호소했으나, 의료진은 신경손상은 없으며, 감각이상은 1년 이상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A
한 소비자가 식당의 음식물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 파손을 주장했고, 식당 주인은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던 중 이물질을 씹어 임플란트가 파손됐다며 식당이 가입된 보험사에 ‘피해자 사고 확인서’를 제출했다.식당 주인은 이물질은 확인하지 못했고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보험사 또한 이물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하므로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치아 보철물 파손의 원인이 식당의 음식물 내 이물질이라고
한 소비자가 흐르는 물에 스마트폰을 세척한 후 고장나자 생활방수 기능의 하자 때문이라며 단말기 무상 교체를 요구했다. A씨는 5개월 전에 구입한 스마트폰 액정 우측에 두 줄의 선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액정 하자를 확인하고 무상으로 액정 교체 수리를 받았다.며칠 뒤 A씨는 단말기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약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 세척했는데, 이후 단말기의 전원이 정상적으로 켜지지 않고, 전면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 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는 단말기에 생활방수 기능이 있음에도 침수가 발생한
한 소비자가 봉지냉면 속에 모래가 들어있었다며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비빔냉면'을 구입한 A씨는 조리해 먹던 중 제품에 포함된 미세한 모래 같은 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A씨는 제품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됐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치료비 34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의 제조 공정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으므로 A씨의 치료비 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
프라이팬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조리도구다.최근에는 티타늄 코팅, 다이아몬드 코팅 등으로 광고하는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팅 프라이팬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을 위한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프라이팬은 일반적으로 금속을 주재료로 만들어지며, 코팅된 제품과 코팅되지 않은 제품이 있다.코팅되지 않은 프라이팬은 스테인리스, 주철 등의 금속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구성이 우수하나 음식이 잘 눌어붙는 단점이 있다.코팅 프라이팬은 알루미늄 등의 금속 소재 위에 불소수
한 소비자가 식당서 반찬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파절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7월 16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반찬으로 나온 박나물 속의 이물질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한 치아보철물의 일부가 파절됐다.A씨는 당시 통증은 없었으나 와그작 소리와 함께 치아가 파손되는 느낌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비용을 계산하면서 사장에게 상황을 설명했다.같은 달 24일 치과를 방문해 진단한 결과, 치아 보철물이 파절돼 보철물을 다시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음식점 사장에게 치아 보철비에 상응하는 비용과 위자료로 60만 원을 배상해줄
한 소비자의 자녀가 각막이물제거술 후 백내장 진단을 받아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 자녀는 좌측 눈동자 부위에 철가루가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한 병원에서 수면마취하에 1차 각막이물제거술을 받았으나 A씨 자녀의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철가루의 일부만 제거됐다.열흘 뒤, 2차로 수면마취하에 각막이물을 제거받았지만 시술 도중에 A씨가 움직이면서 주사기 바늘 끝에 각막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치료를 받았다.그후 각막 혼탁 및 외상성 백내장 진단과 향후 백내장이 진행하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담당 의사가
최근 친환경 소비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비닐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교체해 환경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 이하 환기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중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는 종이테이프 25개 제품을 선정해 조사했다.그 결과, 대부분이 소비자에게 잘못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거나 근거 없이 환경성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골판지 및 종이류’ 분리배출 시, 다른 종이류와 섞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