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결제로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수기결제는 전화 판매 등 비대면 거래방식 중 하나로 서명 없이 신용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뒷자리 등 본인 확인만으로 결제가 이뤄져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객 동의 없이 재결제?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사는 최 모씨는 '삼성제약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던 카드사들이 대안을 마련할 틈도 없이 낙전 수입 기부 법안으로 냉가슴을 앓고 있다.지난달 정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말부터 카드사에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유효기간이 지난 신용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여·야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을 갖고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 및 정책 수립에 두각을 나타낸 국회의원을 뽑아 시상하는 행사가 열린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거행한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5년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결과 정우택 새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최근 서울 시내 사무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포 셰어링 점심뷔페업소(이하 점심뷔페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소의 대부분이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신용카드 결제 시 추가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 및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리ㆍ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점포 셰어링은 1개의 점포에서 시차를 두고 두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신용카드 가맹점이 소액이라는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카드 결제 시 금액을 올려 받는 등 차별 대우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법 19조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자영업자 A씨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직업수행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소액 카드결제를 거부한 대형 편의점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전라남도 나주시 선정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최근 호서대 인근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담배 한갑을 카드로 구매하려다 거절당했다.김 씨는 "신고할 마음도 없었지만 도저히 점장인지 사장인지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결제를 위해 내민 카드를 되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 요구를 수용하며 지난 5개월간 진행된 협상을 마무리지었다.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와 통신요금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 인상안에 대해 합의를 완료하고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사들은 지난 해 12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
병원의 진료비 청구와 관련, 결제 방식에 따라 금액을 다르게 청구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진료비를 카드로 결제할 경우 현금으로 결제할 때에 비해 두배가 넘는 금액을 청구했다는 것.경기도 구리시 사곡동에 사는 B씨는 며칠 전 자녀의 경북 영주 소재 기숙사 입소시 필요한 진단서를 받기위해 기숙사 인근 내과의원을 찾아가 결핵검사와 B형간염 주사를 맞았다.검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와 할인을 해주던 신용카드 발급이 전면 중단됐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아파트 제휴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 제휴 카드의 갱신이나 재발급만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올해 하반기에는 중지된다.이달 초 아파트관리비 신용카드 결제를 대리하는 업체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른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전격 종료된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당장 18일부터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으로 대형마트에서 대부분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소비자들의 큰 불편과 반발이 예상된다.올해 발효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무이자 할부에 드는 마케팅비용을 카드사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비용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연회비, 이자(수수료), 포인트 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피해 702건을 분석한 결과, ‘연회비·포인트 결제조건 등 주요 정보제공 부실’로 인한 피해가 31.9%(224
연초부터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오는 17일, 설 연휴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막을 내릴 전망이다.지난달 22일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올해부터 대형가맹점은 판촉행사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비용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이 내용에 따라 카드사는 대형마트에 무이자 할부 판촉비용의 50%를 내라고 요구했으나, 대형마트는 이
신용카드의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이달 중순에 또 중단 된다.카드업계가 새해 들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했던 무이자 할부 중단 조치를 다시 강행하기로 한 것은 대형 가맹점과 마케팅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는 오는 17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맹점
신학기를 앞두고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각 대학들이 등록금 신용카드 수납 거부가 이어지자 금융소비자원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6일 "교과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대학등록금의 신용카드 수납을 강제화시키는 등의 적극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또 “대학들이 어려운 가계 경제를 고려한다면, 확대 시행을
한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해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에 사는 박 모 씨는 28일 롯데그룹의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소진세)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했다.일반용과 음식물쓰레기용 봉투를 한 묶음 씩 사니 1만8,000원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박 씨가 계산을 하기 위해 카드를 내밀자 매장직원은 "현금으로 결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
# 본지 1월 12일 접수 사례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사는 A씨는 지난 7일 근처 컴퓨터 수리업체에 PC 수리를 맡겼다. 5일 뒤 수리비용으로 총 5만 5천원이 청구됐다.A씨가 신용카드 결제나 현금영수증 처리를 부탁하자, 수리업체는 갑자기 5천원을 더 내라고 요구한다.A씨가 "가맹점이니 당연히 신용카드결제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자 업체는 "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들의 싸움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의 ‘무이자 할부’를 전면 중단한 것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35년만에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개편돼 업종별로 적용해오던 수수료율이 연매출 단위로 변경됐다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가 중단된다. 일부 카드들은 이미 스톱됐고, 나머지 업체들도 서비스를 서서히 중단한 예정이다. 이같은 카드사와 마트의 대립으로 당장 고객들이 몰리는 이번 주말부터 매장 곳곳에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 카드사들은 이달 1일부터 대형마트 고객을 상대로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은 올 한 해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2012년 금융소비자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소연은 올해를 "경제민주화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담합 등 금융사의 끝없는 탐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 가계부채 및 하우스푸어 증가, 금융소비자 권익확보 의식이 확산된 한 해"로 평가
오는 22일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에 앞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이 완료됐다.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려갔고 특히 세탁소가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은 최근 240만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조정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의 제기가 없는 가맹점은 22일부터 새 수수료율이 적용된다.카드사들은 수수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