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 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가맹점 사업을 하려는 사람)와 가맹본부 간 분쟁조정 신청사건 상당수가 계약해지와 관련한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신청사건 1397건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주의 계약해지 요구 관련 분쟁이 842건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지요구와 관련된 조정신청 중, 실제 매출액 등이 제공된 정보(예상매출액 등)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hy가 사회공헌 캠페인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확대하고 사회 안전망 확보에 앞장선다.해당 사업은 프레시 매니저가 건강음료를 수혜 대상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활동이다.비대면 전달일 경우라도 문 앞에 제품이 쌓여 있다면 사고를 의심해 관련 기관에 신고한다. 실제, 사업을 통해 다수의 위기 상황을 발견해 조치했다.가장 최근인 지난 8월에는 서울 성북구 자택에 쓰러진 82세 고령자를 프레시 매니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상황을 주민센터에 알려 기초수급 지원 대상이 된 사례도 있다.홀몸노인 돌
CJ나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해 약 9500여 명의 아동에게 총 5만8000여 끼니를 제공해왔다.올해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등 140개 지역아동센터에 푸짐한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tvN의 연말 캠페인 ‘tvN즐건제일’과 협업을 통해 ‘즐거운 한끼’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CJ ONE 앱과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온·
친환경 전기차 전도사 SK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점유율 1위인 제주도가 주관하는 전기차 전환 3만 대 달성 기념 행사에 참가해 전기차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지자체로부터 받은 약 9억 원의 보조금 전액도 기부한다.SK렌터카는 29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제주, 청정에 성장을 더하다’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차 전환 행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장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윤승원 신한카
수협이 엄선한 수산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레시피가 더해진 간편식 제품이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수협과 백종원 대표가 국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내놓은 간편식 시리즈 가운데 첫 제품이다.수협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기획한 ‘수협 백종원의 추억의 고등어 조림’ 간편식을 오는 23일 홈앤쇼핑을 통해 출시한다.이 간편식은 수협이 직접 수매한 국내산 고등어에 백종원 대표만의 비법 소스를 더해 만들었다.1인 가구 증가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대한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밀키트 형태로 출시됐다.밀키트 안에는 수협이 엄선해 손질
hy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한다. 막쿠르트는 hy의 첫 번째 주(酒)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리며 매운 음식과 함께 마셔도 좋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막쿠르트는 450ml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hy가 9월 누계 기준 총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hy는 연내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hy는 지속가능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업 전반에 친환경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1월 사내 전담팀을 구성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 발생 감소 등을 추진 중이다.먼저, 용기 개량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효과를 거뒀다. '쿠퍼스', '메치니코프' 등 6개 제품을 경량화했다. 용기 두께는 줄이고 일부 제품의 뚜껑을 제거했다. 적용 제품은 점차 확대한다.금호석유화학과 함께 폐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등이 정량으로 준비돼 있는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밀키트는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가 포함돼 제조·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기준·규격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16개 제품 중 1개 제품만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밀키트는 농·축·수산물과 양념 등 규격화하기 어려운 재료들로 이뤄져 영양성분을 표시하기가
쿠팡이츠로 부산 서면에서 맛집으로 거듭난 풍성돼지국밥의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 서면에서 3년째 돼지국밥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풍성돼지국밥 한진영 사장의 성공 비결이 쿠팡 뉴스룸에서 공개됐다. 서면은 50~60년 된 노포가 즐비한 곳이었기에, 이제 막 돼지국밥 식당을 개업한 한 사장은 손님이 없어 고심했다. 그러다 3년 전 쿠팡이츠가 부산에 오픈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은 그는 곧바로 입점해 기회를 잡았다. 쿠팡이츠 입점 이후 풍성돼지국밥은 매출이 200% 성장하면서 맛집으로 거듭났다. 올해 1분기 기준에서 부산 내 쿠팡이츠 주문
CJ프레시웨이가 대용량 밀키트 신제품 ‘로제 치즈쏙 옹볶이’를 선보였다. 학교 급식 경로를 전담하는 영업 전문가, 급식 전문 셰프 등 관련 부문의 인력이 한데 모여 만든 경로 특화 상품이다.이번 신제품은 학교 영양 교사의 니즈와 학생들의 생생한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들이 개발한 만큼 맛과 식감 구현, 재료 선정 등 상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깊이 있게 반영됐다.로제 치즈쏙 옹볶이는 학생들의 입맛을 공략할 매콤달콤한 로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간 옹심이,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로 구성됐다. 상품
SK네트웍스가 렌탈 자회사를 비롯한 사업 전반의 활발한 경영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SK네트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37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을 기록했다.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모빌리티∙홈케어 분야에서 신규 사업 런칭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창출한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호텔 사업의 손실 폭이 크
hy 상반기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hy는 최근 밀키트 고급화와 함께 콜라보를 통한 화제성 향상에 집중했다. 유명인의 레시피를 제품화한 ‘편스토랑’이 대표적이다. 편스토랑 제품 10종 매출이 상반기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한다. 가수 이찬원의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진또배기 매운찜갈비’는 출시 2개월만에 1만 개 넘게 판매됐다.최근 물가 상승도 판매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료를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 포장돼 있는 밀키트가 경제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물가 상승이 본격화된 지
bhc가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가정에 보양식 삼계탕을 나눴다.bhc는 지난 11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폭염철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철 보양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이며, bhc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메뉴로 선보이는 삼계탕 550인분을 마련했다.집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형태로 준비된 후원 물품을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환 이사는 “폭염을 맞이하는 저소득 가정에서는 늘어난 냉방비와 더불어 식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며, bhc에서는
'SSG푸드마켓(청담, 도곡)'이 SSG푸드마켓 청담점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올해 10주년을 맞은 SSG푸드마켓 청담점은 지난 2012년 7월 오픈한 이후 산지 직송 신선 식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프리미엄 식재료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왔다.SSG푸드마켓 청담점과 도곡점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주차별로 상품을 변경하며 과일, 정육, 수산, 와인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료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먼저, 6월 30일부터
최근 즉석조리식품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즉석조리식품에는 즉석밥, 죽, 수프 등을 비롯해 국, 탕, 찌개, 덮밥소스와 더불어 최근에는 이른바 '밀키트'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즉석조리식품 판매가 크게 늘어났는데, 동시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관련 소비자상담도 늘었다.즉석조리식품 관련 소비자상담은 2020년 383건에서 2021년 521건으로 전년대비 36%가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즉석조리식품의 유통 실태와
티몬의 초가성비 상품 기획관인 ‘알뜰쇼핑’ 매출이 전달 대비 약 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티몬은 올해 4월 관련 상품군 강화를 위해 전담TF를 구성한데 이어, 5월부터 ‘알뜰쇼핑’ 매장을 리뉴얼했다. 알뜰쇼핑은 사용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다양한 이유와 사연으로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들을 티몬 MD들이 엄선해 소개하는 매장이다. 전시상품 및 단순변심 이유의 반품 상품, 유통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으로 판매되지 못한 제품을 비롯해, 판매 기한이 임박한 상품, 이월·단종 및 과다 재고 상품, 마케팅용도로 제작된 샘플·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2)’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시장성, 기능성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아워홈은 기존 두부 포장 용기에 재포장 기능을 더한 ‘Reclosable 두부 캡’을 출품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두부 구입 후 재보관 시 발생할 수 있
밀키트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요리에 대한 부담이 없다.더불어 가족 구성원수가 많지 않은 요즘, 밀키트를 사용하면 요리 후 남는 식재료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수요가 늘자 밀키트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졌다.유로모니터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882억 원에서 2025년 7253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밀키트 제품의 품질,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대찌개(10개), 밀푀유나베(8개), 로제파스타(7개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봉추푸드시스템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대면 수업 재개로 활기를 찾은 학교 채널에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이다.CJ프레시웨이와 봉추푸드시스템의 인연은 이번이 두번째다. 양사는 지난 1월 ‘봉추찜닭 RMR’을 공동 개발해 홈쇼핑 GS SHOP에 진출했고 약 4만여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학교 급식 채널을 공략한다. 신제품은 봉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운영하는 전국 114개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회원을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지난 25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맞아 대형마트 내 시식이 2년 만에 다시 활성화되는 등 길었던 침체기를 벗어나 오프라인 마트가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이런 일상회복 흐름에 맞춰 홈플러스는 오는 6월2일부터 8월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총 6만1500개에 이르는 강좌로 채우며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는 지난 봄학기 대비 36% 늘어난 수치로 MZ세대는 물론 영유아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