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례에서 김 씨는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부품보유기간인 4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므로 내용연수는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입가의 5%를 보상받을수 있다(만약 내용연수가 3년이 안됐다면 구입가 5%에 잔존가치를 추가 보상받을수 있으며 반대로 내용연수는 물론 부품보유기간 마저 지나버렸다면 보상은 없다. 아래 설명 참조).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고시 소
자동차 천국인 미국에는 '레몬법'이란게 있다.레몬법이란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리콜 법안으로 1975년 처음으로 미연방 차원에서 제정된 이후 각 주에서 앞다퉈 도입된 법이다.이 법에 따르면 예컨대 새로 산 차에 수리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조사는 이를 30일 이내에 해결해야 하며 구입 1개
해외 여행 출발 사흘 전에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여행사는 고객에게 계약금 전액을 돌려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보다 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판결이어서 향후 공정위의 관련 기준 개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국외여행 취소시 여행개시 30일 이전에 통보해야 전액 환급이 가능하고 여행 7
소비자 관련 법령 중 소비자 보호에 관한 한 가히 바이블이라고 할만한 법률이 세 가지 있다.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전자상거래법)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약칭 할부거래법)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약칭 방문판매법) 등이다.이들 법은 내용적으로 공통점이 몇가지 있는데 특히 환불에 관한 규정이 눈에 띈다.
택배물품 지연 배달시 배송 규정에 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택배의 배달지연으로 인한 피해시 일반적인 경우엔 인도예정일을 초과한 일수에 사업자가 운송장에 기재한 운임액(이하‘운송장기재운임액’이라함.)의 50%를 곱한 금액(초과일수×운송장기재운임액×50%)을 배상하되 다만, 운송장기재 운임
소비자들은 흔히 자신이 들고 있는 상품권이나 모바일 기프티콘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업체나 사업자가 제시한 유효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기자도 3년여전에 L그룹 계열사 상품권을 들고 같은 그룹사 커피전문점을 찾았다. 해당직원은 당연히 "1년인 유효기간이 지났으므로 사용이 안된다"고 손사래를 쳤다.기자
"여긴 흑산도로 몇년 전부터 통화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특히 비오거나 안개 낄 때 통화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꾹 참아오다 얼마 전부터는 통화불량이 더욱더 심해져 통신사에 문의했더니 처음엔 저만의 문제로 국한해서 저희 집에서만 안되는쪽으로 유도하다가 흑산도 전체가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난 후부턴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하더군요.이게 말이 됩니까 인구 5
차령 3년 이상인 자동차 정비가 잘못돼 같은 고장이 발생한다면 1개월만 무상수리가 가능하다는 규정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일반 원칙과 충돌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일반적으론 유상으로 수리 받은 제품이 2개월 내 같은 고장이 난다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소비자기본법의 위임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별표1의 1호 '다
[컨슈머치 = 김예솔 김은주 이용석 기자] 서울 소재 특1등급 호텔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전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컨슈머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한국관광호텔협회가 시행하는 호텔등급심사에서 특1등급을 받은 서울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예약 취소 및 환불 규정을 조사했다.조사 대상에는 JW메리어트호텔서울(대표 매튜 쿠퍼), 신세계조선호텔(대표 성영목), 플라자호텔(대표 홍원기), 호텔리츠칼튼 서울(대표 맹무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대표 송홍섭), 그랜드하얏트 서울
현대 경제 생활에 있어서 사적 계약을 맺은 후 이를 파기할 때 위약금은 통상 10%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중개업의 경우 무려 20%에 달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9일 컨슈머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결혼중개회사와 회원가입 계약 성립 후 사업자의 만남 개시 전에 소비자가 해지한 경우 가입비의 80%를 환
독과점 자본주의의 폐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위해 20세기 들어 관련 법령들이 많이 제정됐습니다.이들 법령이 소비자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품질경영에 매진하게 만들어주고 이는 다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게 사실입니다.그러나 최근 들어 시대와 문화가 변하고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소비자법령 중에서 현실과 맞지 않는 문제점 들이 잇따라 발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할부거래 사업자의 처벌규정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인 ‘할부계약’은 동산 또는 용역에 관한 매수인이 목적물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3회 이상 분할, 지급하고, 목적물의 대금 완납 전에 목적물의 인도 등을 받기로 하는 계약을 뜻한다.예컨대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고 수 개월 이상 할부로 계산하기로 계약했
동일한 제품을 구매했어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구매했느냐에 따라 청약철회 방식과 효과에서 차이를 보인다.소비자 A씨는 디지털 프라자에서 42인치 LED TV를 할부로 구매했다. TV를 받은후 8일이 지난 시점에서 A씨는 집에 배송된 TV가 주문제과 다른 것을 알고 업체 측에 서면으로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업체측에선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상 청약철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