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휴대폰 단말기를 구매한 당일에 주요내용 미고지, 통화 끊김 현상 등을 이유로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사업자가 계약 당시 월 납부요금 등 중요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동의하지 않은 무과금 부가서비스에도 가입됐고, 통화 중 끊김 현상이 지속돼 정상적 이용이 불가하다며 사업자에게 개통 취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계약 당시 작성된 가입 신청서에 A씨 자필 서명이 기재돼 있으므로, A씨의 동의 아래 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됐다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E 350 d 4MATIC 등 15개 차종 1만35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를 실시한다.벤츠에 따르면 후방 차체 플랜지의 방수 불량에 의한 수분 유입으로 연료펌프 제어장치가 수분에 접촉되고, 이로 인해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GLE 350 d 4MATIC 등 리콜대상 15개 차종은 오는 1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각 제작사는 금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차량을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던중 중고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소비자 A씨는 이동전화 개통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자 발생해 제조사에 방문해 A/S를 받았다.A/S센터 직원은 수리비 지불하라고 했다.휴대전화 개통일자를 보니, A씨가 개통한 시점보다 8개월이나 앞선 시점이었다.해당 기기를 개통한 대리점 방문해 항의하니 자신도 몰랐다며 수리비만 보상해주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이 문제를 수리비 보상으로 끝낼 수 없다며, 고의든 과실이든 새 기기로 교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면해지와, 새 기기로의 교환을 요
금융감독원이 고령자들이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 장애인전용보험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했다.■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 할인만 65세 이상 자동차보험 피보험자가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해 자동차보험료의 3.6~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개인용 자동차보험이며 기명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 1인 한정 또는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경우 등이 가입 대상이다.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지능력 자가진단’ 결과가 1~3등급
한 소비자가 통신사의 변경된 포인트 정책에 대해 안내받지 못했다며 이전 정책의 적용을 요구했다. 한 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약 97만 점의 포인트를 적립한 A씨는 통신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적립한 포인트 전액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같은 달, A씨는 포인트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통신사의 정책 변경으로 상품의 15% 가격에 해당하는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A씨는 포인트 사용정책이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경됐으며 이러한 변경에 대해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직접적인 안내를
한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교체하며 보험에 가입했는데, 기존에 보상처리 이력이 있어 보험가입이 취소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을 신청하면서 통신사의 대리점으로부터 보험 가입 관련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보험에 가입해 휴대전화를 배송받았다.배송 다음날 통신사의 보험센터로부터 과거에 A씨 명의의 휴대전화 2대가 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 휴대전화는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전달받았다.A씨는 기기변경 신청 당시 보험가입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더라면 다른 통신사에서 휴대전화를 구
휴대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동의 없이 데이터가 삭제돼 배상을 청구했으나, 서비스센터 측은 동의를 얻어 초기화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3년째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맡겼다.그러나 서비스센터 측은 사전에 초기화로 인해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고 초기화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A씨 휴대폰 안에 있는 자녀 사진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A씨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서비스센터 측에 2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서비스센터 측은
한 소비자가 사이트에서 구매한 휴대전화 계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계약이행 또는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가격이 잘못 기재돼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휴대전화을 구입했는데 그 후 판매자가 판매가격을 잘못 입력했다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A씨는 판매자가 지난 9월에도 다른 휴대전화을 출고가격의 94%까지 할인 판매한 사례가 있고 또 다른 제품을 약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후 가격표시 착오를 이유로 구매자들에게 계약취소 통보를 했다가 다시 원래 올린 가격대로 거래를 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롯데카드가 자회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디지로카앱에서 모빌리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객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탭에서 시외버스 등을 예매할 수 있고, 모바일 교통카드로 간편하게 교통수단에 승하차할 수 있으며, 이동에 관한 통계와 타임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모빌리티 탭은 교통수단을 조회하고 예매 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나의 예약 현황 및 모빌리티 리포트를 조회할 수 있는 ▲개인화 및 케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이동 서비스’로 시외버스, 항공, 렌
한 소비자가 방수케이스에 물이 들어가 휴대전화가 망가졌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한 매장에서 방수케이스를 구입해 다음날 수영장에서 사용했다.그러나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게 됐고, A씨는 방수케이스의 하자로 침수가 됐다며 스마트폰의 구입가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방수케이스 사용설명서에 따라 매 사용시마다 제품의 손상 여부에 대한 확인 및 방수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했다.사용 전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나 A씨가 사용 전에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전화, 문자메시지, 데이터 사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으로 SK텔레콤은 275개, KT는 140개, LG유플러스는 143개의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주로 가입시에 추천을 받아 가입하게 되곤 하지만, 소비자들은 서비스에 대해서 제대로된 이해를 하고 가입하기란 쉽지 않다. 그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
한 소비자가 구매한 항공편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항공편 출발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행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로마행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 당일 날 항공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예약한 항공편이 3시간 전에 이미 떠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2개월 전에 항공사 사정에 의해 항공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이에 항공권 판매처와 항공사에 연락해 사전에 항공 스케줄 변경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항공사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휴대전화에 하자가 여러번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대리점에서 45만 원에 휴대폰을 구입했다.휴대전화에 하자가 발생해 교환을 받았으나 교환받은 제품도 잡음과 진동 불량, 전원 불량 등의 하자가 있었다.A씨는 휴대전화 구입 후 겨우 한 달이 지난 상태에서 하자로 3회 교환받았지만 제품에 다시 하자가 발생한다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의 휴대전화을 3회 교환해준 것은 맞지만 3회 모두 같은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니라고 했다.A씨는 한 번도 수리받지 않았으므
가입한 휴대폰보험이 당초 설명과 다른 보상으로 억울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핸드폰보험 계약을 체결시 보상액 90만 원 중 자기부담금 5만 원을 공제한 85만 원까지 보상이 된다고 설명을 받았다.이후 휴대폰 분실로 보상을 청구하니 약관상의 이유로 자기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해야 핸드폰 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신청인은 핸드폰보험 약관에 대해 설명도 받지 않았으므로 자기부담금 없이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에 설명의무 위반 책임을 묻기 어렵고 통신사에 잘못된 안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상법」 제
자녀에게 무심코 휴대전화를 주었다가 75만 원을 내야 할 처지다.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데 6세 아이가 좋아하고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 가지고 놀도록 두었다.이번달 청구서를 보니 75만 원이 부가서비스 요금으로 청구가 되어 확인해 보니 유료애플리케이션과 아이템을 구매한 것.확인절차 없이 너무 쉽게 결제가 되는 것에 대해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되며 전혀 이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환불받기 원하고 있다.휴대폰의 관리책임은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있지만, 사업자가 이용자의 의사표시 확인에 대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책임을
한 미성년자가 구매 계약한 화장품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미 제품을 사용했으므로 납입한 대금의 환급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성년자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노상에서 화장품 샘플을 써보라는 영업사원의 안내로 차량에 탑승했다.영업사원의 설명을 듣고 화장품 세트를 구입하기로 하고 52만 원을 월 4만3300원씩 12개월 할부로 납부하기로 했다.A씨는 할부금을 4회 납부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워 연체했고, 판매자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심하게 납부를 독촉해 친구들에게 빌려 5회까지 납부했다. 미성년자인 A씨는 판매자
한 달 넘게 유럽출장을 간 소비자는 로밍에 장애가 발생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며 통신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45일간 유럽 출장이 잡힌 A씨는 출국 전 통신사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직원에게 출장 예정지에서 국제로밍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상담직원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답변해 이를 신뢰했는데, 자동 로밍 후에 음성 및 문자의 수신만 가능할 뿐 송신이 불가능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없어 위험에 처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귀국 후 단말기 제
유료회원으로 전환된 줄도 모르고 매월 일정 금액을 결제하고 있던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휴대전화 명세서를 확인하다 매월 9900원씩 결제되고 있는 항목을 발견했다.확인해보니 약 열 달 전, 음악 이용권 한 달 무료 체험 이벤트를 보고 가입했던 사이트에서 유료회원으로 자동 전환됐고, 매월 결제가 되고 있었다.A씨는 해당 사이트에 계약 해지와 더불어 그동안 결제된 금액의 환불을 요청했다.그러나 음원 사이트 운영자 측은 해지를 요청한 당월 청구금액만 환불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본인의 동의 없이 청구됐다면 결제된
음원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무료이벤트를 보고 회원 가입했다가 반년간 소액결제를 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무료 이벤트를 보고 음원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이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알고보니 매월 9500원씩 6개월동안 소액결제가 되고 있었다.A씨에 따르면 결제와 관련해 아무런 고지를 받지 못했다.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번호로 A씨가 여러번 연락을 취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없이 요금이 결제됐다면 음원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소비자원은 콘텐츠제공사업자인 사이트 운영자는 소
한 소비자가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라는 의료기기를 받았다가, 곤욕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1주일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는 이벤트성 전화를 받고 의료기기를 수령했다.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하던 중 A씨는 제품가격을 송금하지 않으면 연체료를 부과하겠다는 문자를 업체로부터 받았다.구입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자 수신된 핸드폰 번호로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료체험기간 중 송금을 요구한 것이라면 구입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무료체험기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