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박수진)가 미국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가 국내외에서 ‘K-안마의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최근 바디프랜드는 최근 한미동맹재단을 통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참전용사 보훈시설인 ‘미 보훈 요양원(Armed Forces Retirement Home)’에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 3대(1대 판매, 2대 기증)를 제공했다.3대 중 2대는 바디프랜드측의 기증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
손가락 후유장애를 진단받은 소비자가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20대 여성 A씨는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에게 왼쪽 손을 물려 한 병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나흘 뒤부터 ▲환부 농양 ▲부종 ▲통증이 발생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두 달 뒤, 해당 병원은 A씨를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A씨는 좌측 수부 제3, 4, 5수지 관절 강직,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에 따라 노동력상실률 38.6%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료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했다.SK그룹은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
갤럭시 S23 시리즈가 공개됐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 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
쌍용건설이 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Royal Atlantis Resort&Residences)'의 VIP 초청 사전 오픈 행사를 지난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Beyonce)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1일 토요일 밤 진행된 비욘세 1시간 공연에 2400만 달러를 제안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해 화제가 됐다. 이외 불꽃놀이와 DJ 콘서트가 이어져 성대한 개관식 분위기를 달궜다.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간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CES(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3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이다.구 회장은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올해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글로벌 ETF 등을 주제로 12일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2023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됐던 CES에 참여한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등 CES 주요 트렌드의 생생한 참관기와 더불어 글로벌 ETF까지 올해의 글로벌 주식 투자전략을 다룰 예정이다.컨퍼런스는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1시간 30분 가량 삼성증권 유튜브(Samsu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CES 2023’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처음으로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5일(현지시간) 부스를 공개했다.이날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OLED와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 저전력, 초고휘도 기술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HD현대는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Ocean Transformation)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정기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등 인류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며, “HD현대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서
바디프랜드가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헬스케어 제품을 들고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바디프랜드는 2017년부터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CES에 참가해 왔으며, 기존의 안마의자를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매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삼성SDS가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조합 최적화 논문을 등재하며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NeurIPS는 인공지능·기계학습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해당 분야 논문 채택율이 25%에 불과할 정도로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산출되는 연구 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 또한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12월 16일 기준)까지 7년간 국내 상장 주식의 월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삼성증권의 분석은 1월 중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는 '1월 효과'와 11월부터 5월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6월부터 10월까지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 등 주식 격언이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지 확인해 본 것이다.삼성증권에서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코리아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2022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5개 평가 대상 기업 중 25.4%인 52개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이 중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은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과 함께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과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다.삼성전자와 네이버는 각 분야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Hyperscale)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나, 기존 컴퓨팅 시스템으로는 성능과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자동차에서 ‘보이지 않는 스피커(Invisible)’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다.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 신개념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Thin Actuator Sound Solution)’을 개발했다. 내년 상반기 업계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이다.기존 스피커는 진동계, 지지계, 자기계 등 부품 수가 많아 크고 무거웠던 반면,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필름 형태의 익사이터(진동 발생 장치)가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LS그룹(회장 구자은)이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R&D와 디지털 전환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LS Future Day(LS퓨처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했다.19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계열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LS퓨처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
종합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2022 국제 가전 박람회에 6회 연속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서 개최되는 'IFA 2022'는 1924년부터 시작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갖는 전시회로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 기술·가전 전시회로 꼽힌다.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가전 ▲홈엔터테인먼트 ▲오디오 ▲통신 ▲컴퓨팅&게이밍 등 분야에서 약 1900여 개 업체와 24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