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은행에 대출을 상담하러 갔으나, 직원은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우대하겠다고 말했다.소비자 A씨는 가게가 어려워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대출 상담 중 직원은 특정 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조건을 완화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보험 가입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게 가능할까.금지돼 있는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보험업법」 제100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제1항에 의하면 ▲대출 등 해당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용역을 받는 자의 동의를 미리 받지 않고 보험료를 대출 등의 거래에 포함시키는 행위 ▲모
보험 계약의 불승낙 처리 전에 사고가 났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보험을 계약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기재했다.이후 보험사에서 계약내용 확인을 위해 연락이 왔을 때, A씨는 오토바이를 운전한다고 알렸다.일주일 후 보험사는 '오토바이 운행' 사실을 이유로 계약을 불승낙 처리했다.그러나 A씨는 일주일 사이에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청약 시에는 오토바이 운전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나 이후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했고, 승낙이 거절되기 전에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법령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더 뉴 투싼(The New Tucson)’을 공개했다.27일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호세 무뇨스(Jo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0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월 30일 K리그1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샤롯데씨어터는 공연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이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서 ‘공연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의 개막에 맞춰 작품 콘셉트의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먼저, 독보적인 캐릭터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벨리곰이 의 시그니처 코스튬을 입고 샤롯데씨어터로 찾아온다. 약 1.8m의 대형 스테츄(Statue)에 헤드윅의 시그니처 망토와 포인트 의상을 입은 벨리곰 조형물은
LX하우시스가 한국특수정보인증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군인과 군인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28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권상무 상무, 한국특수정보인증원 이영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리패스 회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이 개발한 군인·군인가족 신분 인증 플랫폼이다. 군인 장병(예비군 및 20년이상 장기근속자 포함)과 가족의 간편한 본인 확인과 휴가, 급여관리는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대전에 1746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GS건설 ·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오는 4월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문화자이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174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2~84㎡ 12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문화자이SKVIEW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특화 커뮤니티가 돋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중소기업들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전담 인력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에스원VP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털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찰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솔루션의 판매채널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본격 확대하기로 하고, 바디프랜드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두산로보틱스는 27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오픈하는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닥터프레소(DR.Presso)’를 제공하고, 바디프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프레소 판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파리바게뜨가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제안하는 ‘2024 그린페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파리바게뜨는 이번 ‘2024 그린페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그린페어 행사 제품을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매장 방문, 픽업 결제에 한 해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 또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그린페어’는 채소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용 제품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국내 중소 물류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재해예방 체계 수립 및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LX판토스 35개 중소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는 LX판토스는 물론 법무법인 바른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중대재해처
한양과 GS에너지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27일 양사는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대표 조현범)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컴피티션’은 지난 2009년 창단해 1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활약해왔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의 위업을 달성했다.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넥슨코리아가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넥슨 고유의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을 필두로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강대현 공동 대표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
칠성사이다가 1950년 처음 출시한 이래로 74년째 명실상부한 국민음료로 각광 받고 있다.‘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됐다.국내에서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초록색 별은 행복했던 순간을 돌아 보게 하는 삶의 향수를 전달하고 있다.김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 조합은 중장년 세대들에게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그 전통만큼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개강 시즌을 맞아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KANGOL)’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대중성 있고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 중심의 20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전통성과 트렌드 모두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테라의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을 캉골과 함께하게 됐다. 캉골은 1938년 탄생한 영국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다수 보유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테라는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굿즈 등
한미약품이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4909억 원,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654억 원 달성과 2050억 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