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10조 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전방위 공략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부는 K-뷰티 열풍 속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불황의 벽에 부딛힌 유통업계는 화장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빠르게 세를 키우고 있다. ▶유통업체 PB 화장품 공략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자체 브랜드(PB) ‘셉(sep)’을 통해 홈쇼핑업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닛산, 멀쩡한 브레이크 패드바가지 씌워 교체 유도? : 교체 급하다더니 1만3,600km 더 타도 ‘멀쩡’닛산 측 “이상 마모로 교환 필요” 해명 (관련기사 링크)△[브런치뉴스] 당신도 모르는 사이, 연대보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최근 ‘연대보증’ 관련 피해 속출!소비자 자신도 모르게 연대보증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가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회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시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판결은 지난 2014년 2월 7일 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가 2010년 11월 11일 제기된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법원이 팬택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19일 오전 “팬택이 국내 유수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관련 협력 업체가 550여 개에 이르는 등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며 이 회사에 대해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법원은 이날 채권자협의회가 추천하는 인사를 계약직 구조조정담당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2일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 ㈜팬택으로 타격을 입게 된 경기도내 팬택 협력사를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한다.남 지사는 팬택협력사를 살리기 위해 이동통신사의 팬택휴대폰 구매가 절실하다는 뜻도 밝혔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팬택 협력사의 피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결국 팬택이 법정관리를 선택했다.12일 팬택은 이사회를 열어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고, 서울 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2차 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은 지난달 이통3사의 2년간 채권 상환 유예 결정으로 인해 숨통이 트이는 듯 했으나, 공급 재개 협의가 진행되지 못했고 이준우 대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법원이 ‘시공능력순위 34위 기업인’ 극동건설의 기업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11일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지난 2012년 2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극동건설㈜에 대한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재판부는 이날 “극동건설이 2013년부터는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채권자협의회도 절차의 종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기사회생을 시도했던 팬택이 끝내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동통신사들이 팬택 스마트폰 추가 구매를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제품 판로가 막혀 추가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오는 10일 돌아오는 200억원 가량의 협력사 채권을 갚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팬택은 앞서 협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착수하기위해 매각 주간사 선정에 나선다.시공능력평가 19위의 쌍용건설은 인수합병(M&A)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 요청 공고를 내고 회사 매각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맞아 지난해 12월30일 기업회생절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팬택이 이동통신 3사에 단말기 구매를 요청한 데 이어 팬택 협력사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태 해결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팬택 협력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팬택의) 550개 협력업체, 8만명의 직접 종사자, 30만명의 직계가족들이 박 대통령께 눈물로 호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팬택의 생존 여부가 채권단의 워크아웃 지속 결정에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팬택 제품 재고 때문에 새 제품 구매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팬택 임직원은 4일 이통사에 제품을 받아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근 이통사에 13만대분의 제품 공급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게 원인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해외건설을 바탕으로 정상화를 추진중인 쌍용건설이 대도시 지역주택조합과 수직증축이 허용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양대 축으로 국내 민간부문 공략에 나선다.쌍용건설 관계자는 15일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주택조합이나 리모델링은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 부담과 미분양 리스크가 적은 틈새시장”이라며 “해외건설의 뚜렷한 강점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동부그룹 사태가 잠시 숨을 고르는 형국이다. 동부제철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아닌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채권단은 30일 오전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신보, 농협, 하나·신한·우리·국민·외환·기업은행 등 11개 채권 금융기관의 부장·팀장급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동양파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에너지가 선정됐다.동양파워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동양시멘트, 동양레저, ㈜동양 등이 대주주로, 올해 2월 채권자 변제대금 확보 목적으로 매각이 시작됐다.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3일 동양파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에너지를 선정해달라는 동양시멘트 관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채권단이 ‘유병언 그룹’의 핵심 관계사인 ㈜천해지와 ㈜아해(현 ㈜정석케미칼) 등에 대한 채권 회수를 본격화하고 있다. 천해지는 청해진해운의 지분을 39.4% 가진 대주주로,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천해지와 아해에 ‘기한이익 상실’을 통보하고 채권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기한이익은 여신거래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여객선 ‘세월호’를 담보로 한 일부 은행들의 특혜 대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의 선주인 청해진해운이 유동성 위기로 인한 회생개시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주요 대출기관’이었던 산업은행은 이 회사에 대한 내부 신용등급을 BBB-에서 CCC로 평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2013년 쌍용자동차는 신차 출시와 국내외 판매 증대를 통해 14만 5649대의 판매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인기차종을 중심으로 16만대의 판매 목표로 5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지난달 인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회장이 만나 향후 5년간
아직도 자동차보험 사업비를 기준보다 더 많이 쓰는 손해보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사업비집행 내역을 조사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보험사는 예정사업비 이내에서 사업비를 집행해 초과사업비를 사용하는 관행은 개선되고 있지만, 그린, 롯데, 삼성 등 일부 손보사들이 아직도 초과사업비를 집행해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31일 기업부실을 알고도 1894억원어치 CP를 부당발행한 혐의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수감했다.오춘석 ㈜LIG홀딩스 대표이사 등 LIG임원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2012년 3분기 당기순이익 1,25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당기순이익 1,579억원 대비 324억원 감소(20.5%)하였으나,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1,170억원 대비해서는 85억원 증가(7.2%)하였다. 이익에 대한 변동요인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순이자이익은 대출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은 기준금리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