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 사이에 경영권을 둘러싼 내분 징조가 곳곳에서 포착된다.최근 경영권 분쟁 의혹 증폭의 발단이 됐던 KTB투자증권 긴급 이사회가 특별한 안건 결의 없이 끝나면서 해당 논란은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분쟁의 씨앗이 완벽히 없어진 건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긴장감 감돌았던 긴급이사회....“특별 안건 없이
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개최 시기와 자격요건을 두고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가 오는 17일, 18일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임추위에서는 은행장 후보자 자격요건 선정 등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 등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한샘, 홈쇼핑업계에 갑질?…방송 취소 요구에 '울며 겨자 먹기' : "홈쇼핑 매출 좌지우지, 요청 거절 못해" 증언…업계 "협의에 의한 결정, 패널티도 없다" 한 목소리(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잘 나가던' 동양생명 풍전등화, 육류담보대
동양생명(공동대표 구한서·뤄젠룽)이 여전히 육류담보대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3분기 당기순익 76% 하락...우울한 실적 계속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3%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906억 원으로 1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185억 원으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와 ‘넥센타이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넥센타이어에서 15년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타이어 렌탈서비스 ‘넥스트 레벨’은 기존에 일시불로 납부하여 손님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타이어 값을 렌탈 서비스를 통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납부를 하고, 연 최대 6개의 타이어와 10여가지 차량 점검 혜택까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명 공개 당시 일부만 노출됐던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
장기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매년 인상되는 자동차보험료때문에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소 손해보험사를 주축으로 자동차보험료의 도미노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한편, 대형 손보사들의 경우 담보별로 보험료를 조정하는 꼼수로 인상 효과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와 흥국화재가 차례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
‘영화’ 많이 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소비자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한 해 인구 1인당 연간 평균 영화 관람횟수가 무려 4.22회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과거 피카디리, 판타지움, 대지극장 등 여러 소규모 영화관이 주류를 이뤘지만 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쾌적한 시설을 갖춘 대형 멀티플렉스가 등장해 무섭게 시장을 장악
저축은행들이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묻지마식’ 고금리 신용 대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저축銀 ‘묻지마’식 고금리 대출 관행 여전?최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신용대출잔액이 가장 많은 5대 저축은행들(SBI, 웰컴, OK, HK, JT친애)의 평균 대출 금리는 연 20% 안팎이며, 이중 HK저축은행은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에게도 20% 이상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 역시 지난 27일부터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실시한 가운데 소비자단체 측은 소비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가격인상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2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3대 영화관-소비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중심적 가치에서의 가격 및 서비스 정책을
CJ CGV(대표 서정)가 가격 다양화 정책을 실시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예견된 ‘메뚜기족’ 출몰…CGV "잡는다"CGV의 이번 가격 다양화 정책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비난과 지탄을 받은 부분은 좌석별 가격차등제다. 최근 좌석별 가격차등제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인 이른바 ‘메뚜기족’ 문제가 현
CJ CGV(대표 서정)가 소비자 선택권 다양화라는 명목으로 지난 3월 3일부터 좌석별·시간대별 관람료 세분화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사실상 가격인상 꼼수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CGV의 좌석별 예매현황 및 가격인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코노미존보다 프라임존 예약률 훨
미스터피자, 피자헛 등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와 가맹점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미스터피자 가맹점, 개선책 요구 시위최근 MPK그룹(회장 정우현)의 미스터피자는 본사와 가맹점주간 마찰이 수면 밖으로 터지면서 어수선한 상황이다.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MPK그룹 본사 앞에서 '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
CJ CGV(대표 서정)가 3일부터 가격 다양화 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거센 불만을 표하고 있다.소비자들은 CGV 측이 가격을 세분화하면서 결과적으로 관람료 인상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이에 CGV 측은 관람료 세분화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자는 취지일뿐 관람료 인상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CGV
[컨슈머치 = 송수연] 대부업체 연체이자 산출 방식이 소비자에게 부당한 부담을 주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부당한 대부이자 계산 방법에 소비자 '분통'서울에 사는 K씨는 지난 2013년 5월 15일 S대부업체에 연 36.5%의 금리로 4년간 매월 30만 원씩 상환으로 조건에 따라 1,000만 원을 대부받았다.계속되는 부채상환에도
넥슨(대표 박지원)은 초대형 모바일 RPG ‘HIT’ 대규모 콘텐츠 추가 새해 첫 업데이트를 이달 21일 실시한다.먼저 더욱 편리하게 캐릭터 관리할 수 있도록 ‘대표 캐릭터 설정’ 기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친구 캐릭터 정보, 외형, 착용 아이템, 캐릭터 스탯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정보 살펴보기’ 기능도 함께 추가한다. 또 유저 의견 반영 최고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30일 ‘2016년 금융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2016년 국내 금융산업 경영환경에 대한 전망과 함께 주요 이슈를 제시했다.▶2016년 금융산업 핵심은 ‘건정성 관리, 경쟁 활성화하나금융연구소는 2016년 국내 금융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가계와 기업의 재무건전성 악화 위험과 이에 대비
[컨슈머치 = 미디어팀] 야마하를 수입해 판매하는 한국모터트레이딩의 'MT09A' 모델이 등화장치 결함으로 리콜조치됐다.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은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수입판매하는 MT09A 모델에서 헤드라이트 배선의 길이가 짧아 핸들을 좌, 우 한계점까지 돌렸을 경우 배선이 커플러에서 빠져 헤드라이트가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는 결함을 발견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이준우 팬택 사장은 10일 “지난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수출역군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대로 팬택이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준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팬택이 오늘의 경영위기를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자전거 이용자 상당수가 최소한의 안전수칙 마저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이 대전 충청지역 자전거 운행자 2,198명(주간: 1,189명, 야간: 1,009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실태를 조사했으며, 75.1%(1,651명)의 운전자가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비인 안전모조차 갖추지 않고 자전거를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