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자격증 관련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가 개강 전 취소했지만 학원측에서는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필요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며칠 뒤 같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친구를 알게 돼 오프라인 학원에 함께 다니기로 하고 인터넷 강의는 취소 신청을 했다.강의 사이트에서는 위약금 10%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강의 시작일은 아직 3일이나 남았고. 강의를 듣지 않았는데 위약금을 내야 하는 건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강의 개시일 전에 수강신청을 철회하면 수강료
한 소비자가 요가 강습을 수강했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는데, 요가 강습소 측이 계약서에 '환불 불가' 조항을 이유로 환급을 거절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개월 간 요가 강습을 받기로 하고 38만 원을 현금 지급했다. 그러나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이 어려워 계약해지 및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요가원 측은 계약해지 시 환급은 불가하다는 사항을 계약서에 명시했으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위 계약이 계속거래에 해당되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
한 소비자는 방문판매로 커튼을 주문했는데 다음날 취소요청을 하니 주문 제작으로 취소가 불가하다고 안내받았다.A씨는 이사할 아파트 청소작업 중 판매사원이 방문해 커튼의 종류와 디자인 샘플을 제시하면서 제작을 권유했다.A씨는 마음에 드는 샘플을 선택해 제작을 주문했다가 마음이 변해 다음 날 해약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주문 제작으로 이미 제작이 시작됐다는 이유로 해약을 거부하고 있다.사업자의 해약거부가 정당한지 A씨는 궁금했다.한국소비자원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청약철회 가능하다고 했다.「방문판매법」은 소비자의 청약
한 소비자는 어려워진 살림살이에 면역세포 보관계약의 해지를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보관도중 해지는 어렵다며 거절했다.A씨는 2018년 7월 24일 면역세포를 채취해 10년 간 특수냉동시설에 보관하는 FCB-5 면역세포 보관 계약을 체결했다.보관기간은 10년으로 총 계약대금 780만원을 월 19만5000원씩 40회 납입해야 한다.하지만, A씨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27회 납입 후, 2020년 12월 23일 업체 측에 계약 해지 및 납입대금의 일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계약 체결 시 채혈 이후에는 환급금이 없다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불법 다단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부 불법 다단계업체들이 온라인상에서 다단계판매라는 것을 감추고 판매원을 모집하는 행위를 하고 있으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들은 취업난을 틈타 단기간 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유형사업 혹은 재택근무 가능한 부업을 표방하며 판매원을 모집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사전에 불법 다단계인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공정위 미등록우리나라에서 다단계 판매업을 영위하려면 「
북클럽 가입과 함께 교육용 태블릿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초에 설명과 다른 계약 내용에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A씨는 한 판매자가 제공한 AI 스터디클럽 광고 전단지를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사전에 별도의 북클럽 포인트 차감 없이 AI 스터디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받고 계약했지만, 학습 패드를 개봉하고 난 후 이용 시 포인트가 차감된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판매자의 잘못된 설명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므로 학습 패드 반환 및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반면 판매자는 A씨가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며 해피콜을 통해 학습 패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스터디카페가 소비자들의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그러나 키오스크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 업체가 사전에 약관 내용을 안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결제 후 계약해지 요청 시 약관의 환급불가 조항을 근거로 환급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스터디카페는 독서실 또는 서비스업(공간임대업), 휴게음식점 등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으며 시간제·기간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독서실로 등록된 경우에만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결혼을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정말 수많은 정보를 살피고, 또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그러나 결혼식을 마치고 나면 신혼부부에게 선물처럼 주어지는 신혼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소중한 만큼 탈 없이 신혼여행을 다녀오면 좋겠지만 모두 그렇지 못하다.대개 신혼여행상품은 고급 숙소를 비롯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이 포함된 고가의 상품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복잡한 상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일부는 과다한 수수료를 부담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신혼여행상품 거래 실태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내달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2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개정하고 신고 포상금 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018년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는 전화권유판매 통화 내용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개정 방문판매법(2018년 6월 12일 공포되고 2018년 12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은 소비자 동의를 전제로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당첨'이라는 말은 사람을 설레게 한다.때문에 소비자를 모으기 위해서 동네의 작은 수퍼마켓부터 글로벌 기업까지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희박한 확률에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응모하고는 내심 '당첨'을 기대하기도 한다.비록 '낙첨'
지난 주말 빗속에서 통신다단계 피해자 모임 회원들의 시위가 진행됐다.지난 16일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약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통신 다단계 판매 기업 'IFCI'의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IFCI는 지난해 매출 2,031억1,470만 원, 당기순이익 276억9,43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은 3.2배, 당기순이익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필웨이 ‘가품’ 판매자다른 아이디로 버젓이 재영업? : 소비자 본사에 가품 확인후 보상 요구형사고발하고 나니 필웨이 “고소 먼저 취하해야”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은행권, ‘태블릿PC 영업’ 방문판매법 발목…해법은? : ‘14일 이내 청약철회’ 시 투자상품 손실은 은행 몫&
최근 시중은행들의 태블릿 브랜치 전략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적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소비자들이 은행 점포를 찾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시중은행들은 새로운 영업방식이 필요하게 됐다.다양한 시도 중에서 직원이 직접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는 ‘태블릿 브랜치’ 전략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지점 방문없이도 예금
최근 학습지 환불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규정과 무관하게 방문교사 임의로 계약 해지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학습지교사, 해지요청에도 끈질긴 설득…결국 기한 지나 안 된다?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권 모씨는 학습지 중도해지 문제를 놓고 담당교사와 실랑이를 벌였다.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옥시, 빼는 것이 플러스” :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 소비자·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불매 운동 기자회견 개최 (관련기사 링크)△[브런치뉴스] 마이뱅크, 해외여행 환전 꿀팁 :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주는 환전앱 ‘마이뱅크’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롯데·신라·워커힐 등 8개
공정거래위원회가 160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을 판매한 다단계 업체 4곳을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실시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4개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들이 160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등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4개 이동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수요미식회 부산 ‘다리집’떡볶이·오징어튀김을 맛보다 : tvN 10회 떡볶이 맛집, ‘다리집’ 방문 후기 “이게 진짜 오징어 튀김이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저작권료 ‘찔끔’ 인상에 음원업체 소비자 덤터기 : 정부 음원저작권료 1,140원 올렸는데 멜론 엠넷 벅스 등 2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이케아, 어린이용 박쥐망토 ‘목 부상 우려’ 리콜 : 이케아 코리아, 역할놀이 의상 ‘라티오 박쥐망토’ 약 5만점 영수증 없이도 전액 환불. (관련기사 링크)△[카드뉴스] ‘싱숭생숭’ 당신에게…봄 영화 7편 추천 :봄을 담은 영화 7편은? 건축학개론부터 봄날은 간다까지. 봄내음 물씬나는 영
최근 이른바 '길거리 화장품'을 구매한 뒤 환불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셀르엘’ 관련 제보가 컨슈머치에 잇따르고 있다.▶계약서에 '반품 불가' 작성했다면…지난 3일 충남 천안시에 사는 대학생 허 모씨는 길을 걷던 중 피부테스트를 받아보라는 셀르엘 화장품 판매원의 권유로 승합차 안으로 따라갔다가 화장품을
배우자감이 없어 서러운데 잘못된 선택으로 결혼정보업체와 언성을 높이며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결혼정보업체 이용 수칙을 따라서 반려자를 만나보자.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8월까지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피해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비자 피해 비율은 ‘불성실한 소개’가 약 50%로 가장 많았고 ‘가입비 환급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