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소비자가 일부 지급이 거절되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야가 혼탁하고 시력이 감소하며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병증으로 백내장을 진단받은 후, 2일간 병원에 입원해 '초음파 백내장수술'과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다초점렌즈) 삽입수술'을 받았다.이후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를 청구했고, 보험사는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 비용 중 200만 원을 삭감하고 보험금을 지급했다.보험사 측은 통상 백내장 수술의 경우 일반 인공수정체(단초점렌즈)를 사용하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백내장 수
렌터카 비용 보상이 가능하다는 보험사 직원의 말에 렌터카를 이용했지만, 지급 요구가 거절당했다.A씨가 운행한 차량이 보도블럭 위에 놓인 곡괭이를 밟아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됐다.A씨는 보험사 측에 수리기간 동안 렌터카 비용 보상이 가능하냐 물었고, 상담직원의 가능하다는 답변에 3일간 렌터카를 이용하고 108만 원을 부담했다. 그러나 상담직원의 안내와 달리 보험사 측은 비용 지급을 거부했다. 보험사 측은 해당 사고는 자동차 사고가 아닌 일반 사고로 확인돼 자동차보험처리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해당 상담원은 일반적인 절차를 안내한 것이
한 소비자가 보험해지 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아니라는 이유로 추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10년 간 납부하던 보험을 개인 사정으로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보험사는 중도해지환급금으로 1224만9974원을 지급했으나, A씨는 납입한 보험료 2024만3200원 전액을 환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추가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보험약관상 해지환급금 산정 규정에 따른 해지 환급금을 지급했으므로 A씨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보험회사 또는 보험모집종사자는 고객과 보험계약을 체
NH농협생명이 15일 상품정보와 사고보장 규칙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시스템 구축은 보험업무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INNORULES)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험상품의 기준정보 관리로 복잡한 보험금 지급업무를 자동화해 보험금을 쉽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위험률개발을 비롯한 연계 업무 간 지원기능이 강화됐다.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보험금 자동 산출 ▲다각적 손해율 분석 ▲신속한 보험금지급 등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이틀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보험 가입 후 1년 뒤 위염 진단을 받고 1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치료를 마친 A씨는 보험사에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가입 2년 전 위염으로 2일 간 치료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단순 치료에 불과해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말했다.A씨가 2년 전 위장약을 복용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당시 A씨는 의사에게 속이 좀 거
한 소비자가 부친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 부친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A씨 부친은 입원치료 중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로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고 1년 뒤 사망했다.A씨는 부친이 기존에 가입된 보험사에 평일일반재해장해1급 보험금 5000만 원과 평일일반재해사망 보험금 5000만 원의 지급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의에 의한 사고라며 거절했다.A씨는 부친이 유서를 준비하거나 신변을 정리하는 등 스스로 목숨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지만, 보험사는 일부 사고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한다.소비자 A씨는 선행 차량을 추돌하고(1차 사고) 정지하는 순간, A씨의 차량 후미에서 진행해 오던 피청구인의 피보험차량에 재차 추돌되는 사고(2차 사고)를 당했다.A씨의 차량가액은 중고 시세로 150만 원이고, 1차 사고로 차량시세를 초과한 수리비 240만 원 발생했다고 보험사는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차량 사고로 손해가 발생했는데, 보험사가 배상 책임이 없다는 주장이 타당한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차 사고로 인해 배상할 금액은
메신저피싱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요구하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접근한 아들을 사칭한 자에게 580만 원을 송금한 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A씨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가입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약관상 '전화'를 통한 사기피해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고,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피해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보험사는 A씨에게 보험금을 지급
대형 손해보험사(수입보험료 10조 원 이상) 중 메리츠화재의 최근 5년간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메리츠화재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건수는 35.7이었다.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이 2018년 3127억원에서 2022년 1조1607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메리츠화재의 민원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대외민원 비중이 가장 높기도 했다. 소비자는 보험 관련 불편사항이 생겼을 때 보험사에 직접 민원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하면 금융당국에 민원을 제기
제대로된 설명을 듣지 못하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사망보험금을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설계사의 권유로 계약자는 본인, 피보험자는 B로 해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평일 차량 탑승중 교통 사고로 사망할 경우 1억5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되, 휴일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1.5배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었다.B의 서면 동의 없이 설계사의 면전에서 청약서의 피보험자 동의란에 B의 성명을 대신 기재하고 서명해 이를 설계사에게 교부했다.A씨에 따르면 설계사도 B의 동의가 있었는지 확인하지 않았고 B의 서면 동의가 없을 시 보험 계약
교통사고 후 식물인간 상태로 치료받다 사망했는데 보험사는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A씨 아버지는 재해로 사망할 경우 5000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서 10년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A씨는 보험사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유족에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했다.관련 판례에 따르면 민사분쟁에 있어서의 인과관계는 의학적·자연과학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사회적·법적 인과관계
한 소비자가 한방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청구한 보험금 전액을 받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자택에서 의자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벽에 부딛치는 사고를 당했다.뇌진탕 등의 증세로 한의원 통원치료 후 보상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뒤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았다.치료 종결 후 1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최초 설명과 달리 일부 치료내용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22만 원이 입금됐고, 이후 이의제기하니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급했다.A씨는 보험사 측에서 안내한
한 소비자가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보험에 가입해 유지하던 중 뇌출혈(지주막하출혈)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퇴원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고지의무 위반이라며 계약을 해지했다.보험사는 뇌출혈 진단 1년여 전에 소비자가 병원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 '난소의 난포낭'(우측 난소에 1.4cm의 단순 낭종) 진단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면서 A씨의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주장했다.A씨는 건강검진에서 단순 낭종이라고 해 별도로 치료받은 사실이 없는데 계약해지는
차량을 도난 당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 자동차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해 오던 중 차량을 도난했다. 이 보험에는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포함돼 있었고, A씨는 보험사에 도난에 따른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회사는 차량 도난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차량이 회수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A씨에 따르면 보험사는 30일이 지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차량을 돌려준다는 내용은 계약체결 당시 설명한 바도 없고 보험약관도 교부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는 보험사가 약관
3년전 치료를 받은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하지 않았다가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건강보험에 가입한 계약자다.최근 병원에서 위염진단을 받고 한달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조사결과 A씨가 3년 전에 9일 동안 위염치료를 위해 내복약을 복용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A씨가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이에 억울하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위반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지의무(告知
상대차량의 추돌로 정차 중이던 A씨 차량이 파손됐다. A씨는 상대 차량의 보험사에 수리비 외에 자동차 수리 후 발생한 시세하락손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가해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약관의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은 출고 후 2년 이하인 자동차에 한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 차량은 출고 후 2년 5개월이 경과한 차량으로 약관 상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A씨에게 자동차시세하락손해를 배상하라고 했다.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약관 별표에 의하면, 대물배상 지급기준의 차량가치
한 소비자가 후유장애 진단을 받은 후 보험사에 공제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공제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거절됐다. A씨는 자전거를 타던 중 차량과 충돌을 피하다 넘어지면서 우측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병원서 수술 치료를 받은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市)가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입한 한 보험사의 ‘단체자전거공제’에 공제금을 청구해 ‘자전거상해입원위로금’과 ‘자전거상해진단위로금’을 지급받았다.A씨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후유장해지급률 30%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자전거상해후유장해공제금’ 2760만 원을 청구했
보험사가 기지급된 암진단보험금이 착오로 잘못 지급됐다며 환수를 요구했다. A씨는 배우자를 종피보험자로 한 '암치료보험’을 가입했다.A씨 배우자가 위암(특정암)으로 진단받아 해당 보험을 통해 보험사로부터 1200만 원을 수령했고, 그 후 혈액암(특정암이외의 암)으로 다시 진단받아 600만 원을 지급받았다.이후 배우자의 사망으로 A씨가 사망보험금 1200만 원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원래 암관련치료보험금은 최초 1회만 지급해야 하는데, 두 번째 지급한 암치료보험금 600만 원은 잘못 지급한 것이라며 암사망보험금에서 600만 원을 공
교통사고 후 추간판 탈츨증 진단을 받았는데, 피해보상금이 너무 작아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신호대기중 뒤에서 주행해온 차량에 추돌돼 치료를 받게 됐다.그러나 치료 중 허리가 너무 아파 MRI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척추제의 '추간판 탈출증'이 진단됐다..보험사는 위 병변에 대해서 금 30만 원을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A씨는 보험사의 보험금 산정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불만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에 합의금 산출내역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대인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
미래에셋생명이 유병력자와 고연령층까지 가입의 폭을 확대한 ‘헤리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유고시 정해진 사망보험금을 통해 상속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헤리티지 종신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더 낮췄다.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30%를 지급하지만, 납입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적어진 만큼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이 상품은 적용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