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불 붙었던 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올해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업계 내 특허라고 할 수 있다.지난 2001년 말 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판단해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배타
에이스손해보험(대표 에드워드 러)이 3년 연속으로 가장 '엉터리' 보험상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손보사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았다.특히 금융당국이 대대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업계 자체적으로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에이스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10월
소비자들이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낼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현재 보험사마다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종류가 다르고 상품에 따라 카드 사용을 자체를 제한하는 곳도 많다.뿐만 아니라 매월 보험료 납부 때마다 지점이나 고객센터에 방문 또는 연락을 취하도록 절차를 까다롭게 해 일부러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실제로 손해보험사 중 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메리츠화재가 사회 환원에는 인색한 모습이다.순이익 대비 기부금 액수가 업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다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도 다른 업체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공헌은 외면한 채 실적 올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화, 순익 대비 기부 비율 3% ‘최다’...롯데 0.41% 흥국 0.46% 메리츠
MG손해보험이 2년 연속 소비자들에게 소송을 가장 많이 거는 보험사에 이름을 올렸다.MG손보는 소비자와의 분쟁 중 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한화손해보험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화손보는 소송을 거는 절대 건수가 업계 내에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소송 제기 비율도 가장 많이 늘었다.손보사 대다수가 분쟁조정 중에 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이
지난해 4분기 고객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은 ‘민원왕’ 회사로 롯데손해보험이 꼽혔다. 반면 NH농협손보는 지난해 4분기 연속 가장 적은 민원을 받았다.또한 손보업계 대체적으로 민원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화재와 흥국화재 단 2곳만이 민원이 증가했다.▶삼성,MG 2곳만 민원 증가...나머지 업체 모두 감소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곳 손
지난해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으로 나타났다.반면 DGB생명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 처음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단 1건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현재까지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는 교보생명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선전한 한화생명은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에이스손해보험(대표 에드워드 콥)이 국내 손해보험업계 중에서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보사 ‘빅3’ 중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DB손보였으며, 현대해상은 가장 낮았다.▶손보사 불완전판매 감소 추세...TM,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 ‘개선 필요’불완전판매는 보험 상품의 기본 구조나 보장 내용,
손해보험사 중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업체는 농협손보로 나타났다. 반대로 금리가 가장 낮은 업체는 현대해상이었다. 흥국화재의 경우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높았다.▶농협손보, 주담대 금리 ‘최고’ 업계평균보다 0.27%p 높아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손보사 6곳의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금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신규 담보 2종에 대해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자동차사고벌금(대물)과 버스·택시운전자폭행피해위로금 등 2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각각 6개월 및 3개월의 배타
손해보험업계 내에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직원들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을 펼친 곳은 삼성화재였다.전체 손보사 가운데 농협손보가 이익대비 기부금액이 가장 컸고, 흥국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이익대비 가장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흥국화재 순이익 대비 기부 비율 ‘0.1%’ 인색금융감독원은 지난 2012회계연도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골절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등급별골절진단비(치아파절 제외/1~5급)’ 담보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로써 다른 회사에서는 6개월 간 'KB The드림365건강보
흥국화재는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고객 불만이 가장 많은 손해보험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분기 대비 고객 민원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농협손보로 나타났다.▶민원왕 ‘흥국화재’…현대해상 빅3중 민원 건수 '최고' 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곳 손보사의 올
손해보험사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보험료 신용카드 납입에 대한 제약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카드 납부 자체를 거부하는 업체가 많은 생명보험사와 달리 손보사의 경우 대부분 보험료 카드 결제는 가능했지만 여전히 일부 카드, 일부 보험상품군으로 제한하거나 자동납부가 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카드납입 시 매월 영업점 방문 및 콜센터 연락해라? 소
KB손해보험(대표 사장 양종희)은 최근 출시한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이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이 소비자와의 분쟁 중 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MG손해보험은 오랜 부진 끝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불명예도 함께 안았다.MG손해보험은 분쟁조정 사례 10건 중 1건은 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금 못줘” 분쟁 중 소송 비율 최고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와 분쟁조정 중
올해 2분기 손해보험업계 전체 민원은 소폭 줄어든 반면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흥국화재였으며 1분기와 비교해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MG손해보험이다.손해율 개선에 힘 입어 손보사들이 상반기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내리면서 자동차보험 점유율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보험료 인상과 과잉진료 방지 등 제도 개선 효과로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수익성은 향상됐지만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은 여전히 발등의 불로 남아있다. 지급여력(RBC, Risk Based Capital) 비율은 말 그대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뜻하는 것으로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좋은 보험사다.
동부화재가 지난 달 8일 출시한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월 30일 열린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 담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독창성 및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